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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0 16:13
궁금한 게 생겼는데 찍먹이신 분들은 중국집 가면 소스 따로 달라고 하시나요?
중국집가서 탕수육 시키면 기본 셋팅이 부먹이던데..
13/04/10 16:15
사실 저도 탕수육 배달을 별로 안시켜서 이게 이슈가 된다는 거 자체가 좀 의아합니다. 중국집에서 유린기 같은거 시킬때 매워서 애들 못먹을꺼 같으면 따로 소스 달라고는 하는데..
13/04/10 16:19
중국집가서 탕수육 시키면 부먹이 아니라 볶먹인 경우가 많던데 아닌가요?
튀김 따로 소스 만들어서 소스 붓는거랑 소스에 튀김 넣어서 같이 볶는거랑은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볶먹 탕수육을 먹어봤는데 정말 탕수육의 정반합이 구축된 완벽한 맛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배달탕수육 부어먹을 때에 비해서 튀김의 질감도 적당한 수준에서 오래 유지되었고.. 애초에 부먹/찍먹 논쟁이 나오도록 소스와 고기가 따로 나오는 것 자체가 만든 직후의 최상의 상태에서 먹을 수 없는 배달 탕수육의 궁여지책일 뿐이라고 봅니다...
13/04/10 20:36
저는 동네급 중국집들만 다녀서 그런지 항상 평범한 부먹이더군요...
바깥쪽 고기덩이들은 소스가 안 묻어 있어서 묻혀 먹기도 하고요~ 고급 중국집은 아예 요리할 때 소스를 넣어서 요리하나보군요 ㅠㅠ
13/04/10 16:49
탕수육 배달로는 많이 먹어봤지만
가서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애초에 중국집을 직접 가본적이 살면서 손에 꼽힐 정도라서... 가봤자 짜장 한그릇 먹고 땡이였고...
13/04/10 17:30
중국집에선 그냥 나오는대로 먹죠. 대개 먹다 남더라도 싸오지는 않으니까.
배달해서 먹을땐 남는 경우가 많으니 찍어먹는 거고요. 사실 그자리에서 다 먹겠다 싶으면 붓든 찍든 상관은 안해요. 근데 부먹파 찍먹파 이런게 진짜 있나요? 그냥 다들 농으로 하는 말들 아닌지. 간혹 진지먹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깟게 뭐라고..
13/04/10 17:44
뭐 어차피 배달탕수육인지라 양해만 구한다면 소스 부어도 상관없다는 주의입니다 흐흐 정준하처럼 다짜고짜 부어버리지 않는 다음에야..
13/04/10 16:32
기분나쁘네요. 앞뒤 다빼먹고 필요한것만 추려서 내보내는 것이 굉장히 악의적인 편집이며 이 자료를 만든사람은 고도의 찍먹까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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