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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07 01:44:41
Name	SKY92
Subject	[스포츠] [스포츠] [WWE 계층]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언옹 레슬매니아 연승 최대위기.SWF
https://pgr21.com/humor/153969 삭게로! 저 경기에서 언옹은 지면 은퇴한다고 선언했는데..... 저렇게 거의 그로기가 되었는데도 처절하게 비틀거리면서 '덤벼봐'하는 모습이 HBK와 릭 플레어의 은퇴경기 모습과 겹쳐보이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저 경기 1년전에 숀이 은퇴를 걸고서도 언옹에게 졌기때문에.... 다음에 다시 언옹의 레슬매니아 경기를 볼때는 연승이 끊길지 안끊길지에 대한 긴장감은 전혀 없을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저 경기에 대한 기대가 덜했었는데 헌터의 능력을 제가 너무 과소평가했었어요. 그나마 망 PPV라고 평가받았던 레슬매니아 27을 살려낸 몇안되는 경기중 하나라고 평가받기도 하죠..... 여담으로 저기서 끝났으면 각본진과 트리플 H의 안티는 몇백배로 증가했을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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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

해시 아이콘

13/04/07 01:46

이때 정말 후덜덜 했죠
경기끝나고 실려가시는 언옹...
이때 깨졌으면 wwe가 무사했을까요....

.Fantasystar.

해시 아이콘

13/04/07 01:52

진짜 그 망한 27에서도 유일하게 빛난 경기
거기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제 발로 나간 트리플H와 경기는 승리했지만 실려나간 언더테이커
이 떡밥으로 다음 리매치까지 스무스하게 넘어갔죠(지금 락 대 시나 2차전에 비하면야...)

칠곡스타일

해시 아이콘

13/04/07 12:29

전 나름 오턴이 연승 깰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특히 초크슬램을 RKO로 반격할때의 그 충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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