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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5 21:55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는 애매하지만
방망이 던지고 욕하고 헬멧던지고 한건 퇴장이 맞는 것 같고.. 추가징계는 좀 애매한 것 같네요..; 심판 덩치가 안에 보호 장구 착용했어도 한 덩치 하는군요. 키도 크구요.. 홍성흔선수한테 덩치와 눈빛에서 전혀 밀리지않는군요..
13/04/05 22:00
홍성흔 선수가 많이 흥분했네요. 억울하다고 해도 저런식으로 표출해서는 안되죠. 요즘 홍성흔 선수 야구가 잘 안풀리나요 ??
13/04/05 22:21
엘팬입니다.
일단, 홍성흔 선수는 2번째 스트라이크때 한번 빡쳤었죠. 공이 조금 높았거든요. 세번째는 꽤 안쪽공이 스트라이크. 화를 낼 수도 어필을 할수도 있는 상황이긴 했습니다. 두공 다 볼 줘도 할 말 없다고 봤거든요. 물론, 욕하고 집어던지고 몸쌈하려고 한건 잘못이지만요.
13/04/05 22:35
우선 홍성흔 선수가 잘못한 것임에는 확실합니다만 예전부터 느끼는게 심판은 누가 징계하나요.
어제 한화 경기에도 2루 하주석 도루도 오심이었고 본문 영상의 볼도 볼에 가깝다고 느껴지는데 기분탓이니 오심이 참 많네요. 특히 한화 팬으로 피해의식일지도 모르지만 정원석 홈스틸 사건은 -_- 공식적인 심판 사과는 있었나요. 그 경기 이겼으면 그 시즌 단독 6위였죠. 가르시아 건도 참 드럽고. 심판 권위는 있어야하지만 석연찮은 판정을 반복하면서 맹목적인 권위를 강요하는 거 같아서 불편합니다.. 심판도 오심하면 확실히 징계하고 외국인 선수 차별하지 말고 그리고 다음에 심판에게 대드는 행동도 확실하게 징계하는 걸 바라는건 꿈일까요..
13/04/05 22:49
오심으로 큰 거 하나 터지면 며칠뒤에 어김없이 나오는 기사가 <심판들 박봉에 너무 힘들다>류의 기사더군요.
심판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지나친 항의를 하면 가차없이 퇴장시켜야겠지만 그 전에 본인들이 잘못을 하면 제대로 시인하는 모습부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가르시아가 심판실에 찾아가서 고개숙이는 거 보니 완전 가관이었죠. ㅡㅡ;;; 그러면서 자기들은 클러치성 오심을 해도 대충 "잘못 본 거 같다."로 떼우고 맙니다. 어쩌다 징계 나오면 솜방망이성이구요.
13/04/05 22:54
그쵸. 그런기사도 뜨고 해설들도 우리나라 심판정도면 잘 보는 거다라고 하고 -_-;
사실 심판이 그렇게 박봉도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진짜 가르시아가 사과할 땐 가르시아가 롯데 선수여서 팬이 아니었음에도 화가 나더군요. 심판도 경기중엔 안 되지만 추후에 징계도 좀 세게 나오고해야지 심한 오심 하나 해야 2군 며칠 갔다오고 에휴..
13/04/05 22:37
어필 가능한 상황이었죠. 그 전 상황부터 심판 존 때문에 바짝 올라있었는데..
홍성흔이 괜히 꼬라지 부린 건 아니에요 그리고 심판도 그 뒤 헬멧 던진 행위보고 퇴장 줄 만 했구요.
13/04/05 22:51
우선 엘팬임을 밝히고 가보자면, 오늘 심판의 경우엔 나름 일관성 있었습니다. 나중에 박용택선수 타석때도 애매한 공 스트라이크 판정 했었고.. 등등해서..
하지만 홍성흔선수 공 역시 심판재량에 따라 충분히 갈릴만한 공이었고, 홍성흔 선수 어필도 인정가능합니다만 저건 과했죠. 아무래도 엘지팬이기도 하고, 그동안 타석에서의 부진도 그랬고 홍성흔선수가 과민반응한걸로 보입니다.
13/04/05 23:01
삼진 당하던 순간의 볼은... 그날 주심의 성향에 따라 충분히 스트라이크가 선언될 수도 있는 볼이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주심이 그 볼을 계속 스트라이크를 잡아줬었냐는 것이 문제죠.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은 '일관성' 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항의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의에서 그쳐야죠. 퇴장당할 정도로 수위가 올라가면 전혀 득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박빙의 상황에서 아직 경기 중반 주장으로서 분위기 쇄신을 위한 항의도 퇴장당할 정도면... 좀 과했습니다. 제대로 확인은 못했지만 심판에게 터치가 이뤄줬으면 꽤 쎈 징게가 나올지도... 그냥 퇴장정도라면 벌금으로 끝나겠죠.
13/04/05 23:09
저경기를 다 본 것도 아니고 저 판정자체는 잘 모르겠지만 어떨때는 선수들이 좀 강한 항의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심판들은 아무 문제 없다고 좋다고 자기들 하던대로, 아니면 더 심하게 계속 할 거니까요.
13/04/05 23:14
10년이 넘는 프로생활동안 저보다 더 어이없는 경우도 많이 겪어봤을 선수가 왜 그랬을까요?
공 자체도 약간 애매하더라도 스트라이크도 충분히 줄 수 있는 공 같은데요.
13/04/05 23:25
워낙 연패당하는동안 선발, 대타로 나와서 찬스때마다 말아먹은게 있으니 이해는 갑니다만. 저건 좀 아니죠.
두산팬입장에서 참 혈압오릅니다. 저러고 나면 또 언론에 심경고백 비슷하게 홍성흔표 드립기사 나오겠네요. 어휴..
13/04/05 23:42
욕을 한지안한지는 확인안되지만
심판판정에 저렇게 밀치면서 항의하는거는 처음봤네요 -_- 이번시즌 트레이드 첫시즌인데.. 자기 감정을 다스릴줄 알아야 프로죠. 그래야 두산 후배선수들이 보고서 배울텐데.
13/04/05 23:49
나름 오늘 스트존은 일관성 있었다고 봅니다. 뭐 좀 이상하게 일관성있긴 했지만 그정도야 재량이죠.
그런데 저렇게까지 반응 한 건 좀 너무하더군요.
13/04/06 00:20
홍성흔 선수가 잘못한건 100%인데
크보 심판 답 없는건 진짜 전통이죠.. 심판들 어떻게좀 했음 좋겠어요 제도적으로.... 갑질을 너무 하려고해서..
13/04/06 01:14
홍성흔 선수는 잘못한거 맞구요.
크보 심판은 여전히 답없다는걸 여실히 보여준거죠. 심판이 공정하게 판정을 내리지 못하면 애초에 심판자격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크보 심판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편파 판정이 아닙니다. 애초에 심판의 자질이 없어서 제대로 된 판정을 못내리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13/04/06 01:19
홍성흔 선수가 열받은거 저 공때매 열받은게 아니라 그 전공 때문에 열받아있었죠.
뭐 쨋든 전 가끔 저런것도 있어야지 하는 주의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많아지면 문제가 생기겠지요. 욕은 안했으면 하네요. 제발...요즘 입모양 다잡히죠
13/04/06 10:26
그전 볼판정에 빡친 상황이었고, 그 이전에 오지환 2루 세이프 판정 때문에 두산이 민감해진 상태였죠. 퇴장은 당연하지는 앞뒤 상황보면 이해안가는 행동도 아닙니다.
13/04/06 21:56
저공은 스트라익맞습니다.포수 잡은 위치에서 보지말고 홈플레이트.지날때를 보세요 백프로 스트라익입니다. 저공은 엘지타자들한테도 스트라익이었구요 홍성흔이 미친겁이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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