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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4 19:13
19세기 이후로 타국에 전쟁목적으로 군대 보낸 나라 순위 매기면 압도적 1위가 미국이긴 합니다.
굵직한거 외에도 자잘한 전쟁들을 좀 많이했죠.. 예를 들어 남미의 과일농장이 미국 농민들에게 위협이라고 전폭기를 보내 폭격한다거나 기독교도를 돕는다며 전함보내 레바논에 함포사격한다거나..
13/04/04 21:30
뭐 명분이 있고 이유가 있는걸 그렇게 매도하지 말잔 취지시겠죠. 한국 참전이나 이라크나 뭐 도 뭐 어떻게 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싸우고 죽거나 다친 사람들은 자기네가 재미로 죽었다고 하면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월남 파병 용사님들한테도 그렇고 자유주의 수호 때메 죽었거나 다쳤다고 생각하고 있을텐데요. 뭐 국익없이 내는 전쟁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재미로 일으킨다고 매도하기엔 주제가 무겁다고 그리 생각합니다.
13/04/04 18:03
http://www.youtube.com/watch?v=if-aEz4b3vM
조금은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한국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부부인데, 외국의 이런 보도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네요. 얼마나 어처구니 없이 상황을 과장하냐면서요.
13/04/04 18:31
같이 근무하는 미국인동료에게 농담으로 , 너 전쟁나면 여기서 탈출할 계획은 세워놨니? 물어봤더니 엄청 진지하게 대사관에 등록해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상황이 진짜 그렇게 심각한거냐고, 한국인들은 전쟁 얘기 해도 웃어 넘기기만 하지 아무도 이런 얘기를 해준 적이 없다고 갑자기 걱정이 태산인 얼굴 ...
본국에 있는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 모양이더군요.
13/04/04 18:35
사실 우리가 전쟁불감증인지도 모릅니다.
우리야 떠날곳도 없으니 설마 전쟁나겠어? 라는 마음이지만.. 세계1차대전의 방아쇠가된 사라예보사태만 생각해봐도..
13/04/04 18:36
원래 전 세계 통틀어 한반도에 전쟁 날 가능성이 2위였죠. 지금은 아마 1위로 올라섰을지도 모르겠지만...
북한이 하도 설레발치다보니 내성이 생겨서 그런지 그냥 다들 무덤덤한 거 같더군요. 라면 사재기도 없고... 쩝.
13/04/04 18:44
핵의 소형화가 안되어있다고 보이는 지금
사실 서울은 타격 받아봐야 스커드 미사일 몇 발 아닐까요? 장사정포야 우리가 바로 대응할 수 있으니까. 머 거기에 생화학탄두 실려 있으면 큰 피해이긴 하겠지요. 하지만 그 뒷감당할 깡이 있어보이진 않네요. 적어도 지금의 북한지배세력은요.
13/04/04 18:43
홈쇼핑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매출 추이를 보면 북한의 핵도발 <<<<<<<<<<<<<넘사벽<<<<<<<<<<<<<<<<<<<<<<<<<류현진 메이저 데뷔 입니다 현진아 네 경기 시간에 매출이 바닥을 쳤지만 그래도 잘 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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