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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1 22:50
그러게요, 왜 그랬을까 모르겠는데...
일단 시범경기 성적이 안 좋은 측면이 있었고,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요 몇년간 빠져나간 점이 있겠네요. 그 외에는 제 개인적 생각이며 이렇게 단기적인 부분에선 적용하기 어려운 얘기겠지만, 양승호 감독의 불펜 야구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확실히 전 이전 롯데 스타일 (꾸역꾸역 이닝을 먹어주는 클래식 스타일 선발진, 강력한 타선, 대신 불펜 호구 ㅜㅜ, 수비도 안습...)이 좋았거든요.
13/04/01 22:44
음... 한화가 오니 구경갈 필요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냥 전체적으로 너무 못하면 관심이 없어집니다. 존시나 이후 wwe라던가.. 요즘 농구라던가..
13/04/01 22:50
사실 관중수 감소한건 작년 후반기 부터였죠. 그리고 작년 개막전과 비교하자면 한화전이었지만 송승준 VS 류현진이어서 충분히 관심사였고.
요즘 선수들 연봉은 거품이끼었고 리그 질적으로 상당히 떨어졌다는 것만 봐도 관중수가 떨어질 요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거기다 롯데도 2010년, 2011년의 공격적인 모습이 사그라 든것도 한몫하고.
13/04/01 22:56
롯데의 스타플레이어들이 훅훅 빠져나가는게 크지 싶습니다.
정감가던 사도스키나, 든든한 돼호, 롤코는 롤코여도 잘 긁히는 장원준, 두 말 하면 입아픈 김주찬.. 게다가 예전에 롯데 아이콘이었던 손민한의 물의등.. 정을 갖던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조금 팬심의 과도기가 아닌가싶어요.
13/04/01 23:00
플러스로 언론도 기사들로 팬들의 기대치를 아주 쭈욱 빼놨죠.
그리고 최근 대세를 타고 있는 투고타저의 추세는 직관과는 상극입니다. 직관은 점수가 잘 나야 재미가 있어요. 이래저래 올해는 직관보다는 집관이 늘겁니다. 이미 주말 시청률 1위가 롯데:한화전이었다죠.
13/04/01 23:05
직관은 대부분 거리가 가까운 사람들이 채우죠. 부산과 창원은 서울-수원 정도 거리는 됩니다. 수도권마냥 광역교통망이 잘된 것도 아니고요
13/04/01 23:19
한화랑 맞붙었다고 관중이 줄었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작년, 재작년의 만원은 어찌 설명하려고 저러는지... 실책성 플레이와 많은 볼넷은 두 경기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일뿐이죠. 개막전에 1000여석의 좌석이 빈 것이나... 일요일 경기가 평일관중 수준이었다는 것은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겁니다. 차라리 군항제가 시작되기전에 미리 꽃구경가자라는 것을 이유로 대면 납득하겠네요. 한화때문이라니... 내년에도 개막전 상대 룰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 롯데랑 한화랑 개막전이거늘... 그나저나 전체 경기수는 작년보다 44경기가 늘어서 전체관중수는 작년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지만 관중 수를 대폭 늘려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진 롯데의 관중수가 줄어들면 흥행에 위태롭겠는데요.
13/04/01 23:50
구단에선 올해 관중수를 작년보다 적게 잡았더라고요.
작년 목표치가 120만이었는데 136만 들었었고 올해는 115만으로 잡았다고..
13/04/02 01:00
전 NC때문은 아니라고 보구요.. 이번에 한화 3년연속이 조금.. 치명타인것 같네요 그리고, 08년 이후 새로온 팬들은 롯데의 화끈한 야구 공격야구를 워낙 좋아하시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런 신호가 안보이구요... 개인적으로 네이버 댓글중에 롯데에서 이번에 협상을 못해서 우리가 안간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흠.. 전 협상은 정말 잘했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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