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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31 08:08
중간중간에 웃긴것들이 나올줄 알았는데, 끝까지 않나와서 당황했음...
그래서 써보는 생각나는 대표적인 명언들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김재박) 요시! 그란도시즌(백인천) 대쓰요!대쓰요! (허구연)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김응룡) 박한이는 정신병자다(김응룡) 그런 적 저희는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구단이 돈이 없잖아요(삼성구단관계자) 스포츠에서 2등은 꼴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선동열) 나는 믿을꺼야, 가코 믿을꺼야(류중일) 형 저 메이저리거예요(최희섭) 그런 미미한 선수까지는 알지 못한다(언젠가 온 용병) 손가락 벌렸죠? 스플리터예요(박노준) 난 다양한 구종을 던질줄 알고, 빠른템포의 경기운영과 타자와의 승부를 즐긴다(톰션) (운영진 수정)
13/03/31 08:54
염종석같은 경우에는 저게 과연 올바른가 하는생각이 드네요..
요즘 고등학교에서 프로오는 선수들은 거진 수술,재활훈련을 하더군요.. 어린학생들 팔을 작살내야지만 프로선수가 되니..
13/03/31 09:25
프로라는걸 감안하면 올바른 생각은 아니죠.
다만 구단에 대한 본인의 생각, 당시 투철한 연고의식이 만들었던 특수성이죠. 염종석 선수나 박충식 선수의 마인드가 당시 본인에게 소속팀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해주죠.
13/03/31 09:24
물론 저 말들도 다 멋있고..
전 일본 프로야구에서 내일이면 통폐합되어 없어질 킨테츠 버팔로즈의 니시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한 말이 가장 멋있더군요. [["모두 가슴펴고 당당하게 플레이해라. 너희들 모두는 킨테츠 버팔로즈의 영구결번이다."]] 한 문장에 위트와 폭풍간지가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걸 알려준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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