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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9 00:22:03
Name 사티레브
Subject [스포츠] [스포츠] 메달개수 18개


단 하나



열등감의 대상이 아닌 존재














연아님 센터로




다시보는 연지곤지






< 김연아의 세계최고기록 수립 일지 >

1. 2007년 3월, 도쿄 세계피겨선수권(일본) : 쇼트프로그램(록산느의 탱고) 71.95점
2. 2007년 11월, 그랑프리시리즈(러시아) : 프리스케이팅(미스 사이공) 133.70점
3. 2009년 2월, 밴쿠버 사대륙피겨선수권(캐나다) : 쇼트프로그램(죽음의 무도) 72.24점
4. 2009년 3월 LA 세계피겨선수권(미국) : 쇼트프로그램(죽음의 무도) 76.12점
5. 2009년 3월, LA 세계피겨선수권(미국) : 종합총점(쇼트 프리) 207.71점
6. 2009년 10월, 그랑프리시리즈(프랑스) : 프리스케이팅(거쉰 피아노협주곡 바장조)
133.95점
7. 2009년 10월, 그랑프리시리즈(프랑스) : 종합총점(쇼트 프리) 210.03점
8. 2009년 11월, 그랑프리시리즈(미국) : 쇼트프로그램(007 제임스본드 메들리) 76.28점
9.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 쇼트프로그램(007 제임스본드 메들리) 78.50점
10.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 프리스케이팅(거쉰 피아노협주곡 바장조) 150.06점
11.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 종합총점 (쇼프 프리 ) 228.56점



올림픽까지의 로열로드


-고파스 펌-



오랜만에 차냥 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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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봐
13/03/09 00:25
수정 아이콘
독일에도 엄청난 선수가 있군요.
사티레브
13/03/09 00:30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이에요
사브첸코 졸코비 페어
겟타빔
13/03/09 00: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김연아선수가 뭐만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으려는 작자들이 있는걸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특히 IB...
사티레브
13/03/09 00:4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쪽은 돈이 얽혀있으니 이해는가요
겟타빔
13/03/09 00: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너무 심한것 같아서요...
The xian
13/03/09 00:54
수정 아이콘
IB야 뭐... 소송에 뛰어들었다가 김연아 선수에게 8억 물어주는 완패를 당했으니 입맛이 써도 한참 쓰시겠지요.

그리고 김연아 선수를 더 이상 컨트롤할 수 없게 된 작자들이 있는 흠 없는 흠 다 잡아 물고 뜯고 하는 광경을 보면 그저 비웃음만 납니다.
깜도 안되는 누구를 끼워넣거나, 어떻게든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하는 그네들의 행동은 속된 말로 열폭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별을찾아
13/03/09 00:52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에는 김연아선수 이전에는 우리나라에 피겨선수라는게 있다는것도 몰랐을 정도였는데... 참 희안하네요.
제대로된 선수전용 피겨링크장 하나 없는 우리나라에서 저런 선수가 나왔다는 자체가 미스테리하네요.
좋아요
13/03/09 01:08
수정 아이콘
진짜 저 막짤의 연지곤지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겁니다
야크모
13/03/09 01:14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가 대단한 선수인 것은 두말하면 입만 아프지만...
원문의 말투가 무슨 보이그룹 광팬이 쓴 글 같아서 좀 불편하네요.

"다른 나라도 아니고 스포츠강국이자 빙상강국인 러시아 언론의 평가임."
"그 대단한 삼성의 회장도 김연아 앞에서는 양보! 중앙 상석 양보!"

이래도 인정하지 않을테냐!! 식으로 싸우자는 말투 같기도 하고...
여중2가 쓴것처럼 오글거리기도 하고...
2막2장
13/03/09 06:54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칭송하려면 적당한 오바도 필요하죠.
문재인
13/03/09 01:19
수정 아이콘
피겨 별로 관심 없는데 김연아선수는 참 대단하네요.
서양에서 피겨 인기가 꽤 큰가보군요. 영향력 100인이라니..
Since1999
13/03/09 01:24
수정 아이콘
핡이 뭔지 궁금해서 구글에 검색했더니...
문재인
13/03/09 01:33
수정 아이콘
역시 구글이네요..
13/03/09 01: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이런면도 있습니다.
저나 주변의 몇몇 사람들처럼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종목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김연아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한번 봐 보려고 노력도 했었으나, 결국엔 경기(?)를 보면서 무덤덤했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저를 비롯한 그런 사람들은, 어쩌다가 김연아 선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을때 초반에는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냥 별 재미 못느껴서 안봐. 잘하기는 한다며."
이 대답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긍하며 넘어가지만, 꼭 꼬투리를 잡는 한두명의 사람들이 있었지요.
농담 비슷하게 이야기했던 고교 동창 두녀석을 빼고,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거였고...-_-

그런 사람들에게, 김연아 선수에 별 관심이 없다고 하니 "매국노" 라는 소리까지 들었었습니다.
아스날-맨유전에 박지성 선수 출전했을때, 아스날 응원하다가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기는 합니다만...참 많이 신선하게 어이가 없는 경우였죠.
상대방 응원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별 관심이 없어서 안본다는 이야기를 한 것 뿐인데.

피겨를 잘 모르는 제가, 위의 글에 제시된 자료만 보아도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현재 진행형의 선수인지는 잘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계신 분들이야 그러지 않으시겠습니다만...김연아 선수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는 저같은 사람들도 있는데, 부담좀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13/03/09 01:33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은 김연아 보면 그냥 그렇습니다.
잘하네~ 대단하네~ 하고 인정은 하는데 그닥 피겨가 재미있지도 않고 흥미도 없어서요.
솔직하게 쓰면 웬지 공격당할까봐 속으로만 생각했던거 베르기님께서 잘 풀어주셨네요.
제한맨, 제한김 등으로 남 물어뜯는거 보면 좀 숨막힙니다.
13/03/09 01:33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은 사실 싸이 강남스타일 때도 똑같이 적용가능한 부분이죠.


저도 사실 원문 읽으면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대단한 선수 맞는데 그래서 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나친 애국심 강조는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를 깐 건 아닙니다. 좋아라하고, 멋진 선수입니다만 솔직히 경기보는 재미는 모르겠어요. 근데 이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사티레브
13/03/09 02:00
수정 아이콘
이글 퍼오면서 애국심은 마지막사진넣을때 한방울 빼고는 없었어요 글 내용에도 지나친 애국심이 있나싶구요
루크레티아
13/03/09 01:50
수정 아이콘
관심이 없는 것을 넘어서 '내가 모르니까 별 거 아니잖아' 라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이야기죠.
세상엔 자기가 모르는 것을 듣보잡 취급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13/03/09 02:34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 많죠.
그런데 김연아쯤 되면...그녀와 피겨 스케이팅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그냥 반대로 듣보잡이 됩니다.
"내가 아는데, 너는 왜 모르니? " 라는 논리와, 단지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그녀의 퍼포먼스를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요.
물론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분위기는 잘 조성되더라구요. 크크크.
사티레브
13/03/09 02:03
수정 아이콘
절대 저격이 아님을 밝히면서(저 또한 베르기옹때문에 아스날을 좋아했던 사람이니),

베르기옹이 트래핑을 뭘하든 그깟 공놀이 하는 사람있고
얼음위에서 뛰는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겠죠

술강요하듯이 취향강요하는 사람들은 혹 강요가 아니라 지나치게 워어어 하면서 이 대단함을 왜몰라! 하는 사람도 피곤하긴하겠네요
13/03/09 02:14
수정 아이콘
베르기에 대해서는 아예 잘 아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에 이젠 얘기조차 꺼내지 않습니다.
제 관심사가 타인에겐 아무것도 아닐수 있다는걸 세상 살아가면서 여러번 느꼈거든요.
이미 제 주변에는 여전히 베르캄프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어렸을땐 그에 대해서.
뭐, 그것도 축구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하는 이야기였었습니다만....설파하기도 했지만 이제 그런 노력은 하지도 않습니다.

김연아 선수 대단한건 솔직히 그녀가 출연하고 있는 CF 갯수만 봐도 잘 알수 있습니다.
CF나 방송출연은 스포츠 스타에겐 인기의 척도잖아요. 당연히 그 인기는 실력이 뒷받침 된 것이고.
그녀의 실력 또한 어지간히 알고있는 사실이고, 대단한것도 다 아는데...
피겨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라고 강요좀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절대 글쓴분에 대한 저격이 아니니 작은 오해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현재 시점에서 전세계적 인지도는 김연아>베르캄프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하얗고귀여운
13/03/09 10:05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축구와 피겨는 인기가 >>>>>>>6차원>>>>>>일텐데요.
지성팍판해도 전세계인지도로 하면 넘사벽일걸요? 한국은 똑같고 일본은 근소하게 밀리고 나머지는 압도적이구.
거믄별
13/03/09 02:07
수정 아이콘
피겨라는 종목이 재미가 없어서...
너무 어려워서...
관심이 떨어지는 것에만 그친다면 누가 뭐라할까요.
모든 일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없으면 거기서 그치면 되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는 사람들이 문제거든요.
잘못된 정보들, 깍아내리는데 혈안이 된 집단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을 '사실' 로 믿고 관심이 없었거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장과 같은 사람들을 자기들과 같은 집단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김연아의 메달 수, 해외에서의 평가. 전 세계에서의 영향력 등을 알려주는 사진, 기사 등을 편집해서 만드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연아에 대한 잘못된 정보, 왜곡된 정보들을 접하고 김연아를 깍아내리는 데 동조하는 사람들에게 김연아라는 선수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죠.
4월이야기
13/03/09 01:43
수정 아이콘
흐믓합니다....
자랑스럽 습니다...
대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王天君
13/03/09 01:4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올림픽 때 전율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 전까지 김연아 선수 경기 한번도 본 적도 없고 그 이후로도 딱히 챙겨본 적도 없습니다만.
그 경기 하나만으로도 정점에 위치한 자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가 얼마나 낭비가 없고 아름다운지 깨달았습니다.
다른 스포츠를 보면서는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카타르시스가 몸에서 솟아 올랐던 것 같아요. 뭐라 딱 꼬집어 말 하기는 어려운데, 100%라거나 잘 한다의 느낌이 아니라 상상 이상의 느낌? 이었어요.
냉면과열무
13/03/09 02:03
수정 아이콘
저도 올림픽 금메달 딸 때 떠오르네요.

그때 공익하고 있었는데, 사무실에서, 아니 장담컨데 건물 전체 사람들 모두 TV 안 김연아 선수 경기에 집중했을 겁니다.
연아 경기, 아사다마오 경기, 그리고 점수 발표... 그 때의 희열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흐흐흐

김연아 선수 끝나고 빗발치는 타부서로부터의 전화... 원래 타부서로부터 전화가 많이오는 우리부서인데 연아선수 경기할땐 정말 조용....
13/03/09 02:15
수정 아이콘
후우.. 이런 존재를 두고....
13/03/09 02:31
수정 아이콘
김연아선수에 대해선 어떠한 악감정도 없이 무한한 존경심마저 들지만
자칭 김연아광신도들이 하는짓을보면...
아무리 IB스포츠가 김연아선수측한테 과거에 잘못을했고 설령 김연아물타기를 한다한들
거기에 손연재선수가 무슨 잘못을했든 (무슨 방송사의 화면처리실수까지 손선수탓을하는걸 보면서)
정말 어느한쪽에 꽃히면 얼마나 무서워질수있는가하는 전형을 보여주죠
전에 어떤 황우석광신도들이 주장하는것중에 불광불급이란 얘기가 있었는데
그걸 김연아광신도들이 지금껏 이어오고있는게...
광신도들 이제 김연아선수측에서 알아서하게 냅두고 그냥 순수한 팬의입장으로 돌아가면 안되겠습니까?
지금껏 어느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보이는 광기를보면 정말 소름이 끼치더이다.
말없이응원
13/03/09 02:43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과 상관없는 이 날카로운 댓글은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냥 혼자 딴 메달 수만으로 18개(금메달은 13개)나 되다니 대단하군. 하고 끝내도 되지 않을까요?
댓글의 첫줄만 있어도 좋았을 뻔 했습니다.
13/03/09 02:44
수정 아이콘
어느 포털사이트 게시판 이야기는 그냥 거기서 하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윗글 쓴 분도 그렇고, 여기서는 "광신도"에 속하는 그런글을 본적이 없는데 엉뚱한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13/03/09 02:52
수정 아이콘
손연재를 좋아하면 연아의 금메달을 좋아할 자격이 없다라는 소리를 들었던지라..
아주 약간은 이해가 가네요-_-;;;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를 알긴 알지만요..
이즈리얼
13/03/09 02:53
수정 아이콘
님 피지알에서 골수 김연아 까 아니였나요 크

악감정도없고 존경심까지 드는데 그렇게 깟던게 대단하십니다

광신도들 그냥 광신도짓하게 김연아 까는일좀 그만두시면 안되겠습니까 크
13/03/09 03:03
수정 아이콘
제가 김연아선수 까서 얻는게 뭐있다고 깝니까 까길...
(그리고 제가 까는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혹여 제가 김연아선수를 구체적으로 깐 내용이 있으면
한번 가져와주시겠습니까? 설마 전에 썻던 비인기종목 어쪄구 그거까지 통할해서 말씀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위에도 적었지만 과거뿐 아니라 지금도 김연아선수와 소속사에대해서 어떠한 악감정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단 그들이 그렇게 물고빠는 광신도들을 혐오할뿐이죠 김연아선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좋은기사를 낸다든지
혹은 손연재선수에 대해 조금이라도 호감을 드러내는 기사를쓰면 바로 광신도들이 득달대서 까고 비아냥거리고...
(물론 그들이 무조건 잘했다는취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걸 왜 그들이 나서야한다는겁니까?)
게다가 김연아선수가 유명해지기전 뭐 포털사이트 게시판의 관리소홀을 이유로 대놓고 김연아게시판으로
만들어 노는걸보면 참.. 지금도 소름이끼칩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놀려는지...
The xian
13/03/09 09: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IB스포츠가 김연아선수측한테 과거에 잘못을했고 설령 김연아물타기를 한다한들' 이라.

법정에서 8억이나 물어줘야 할 만큼 잘못했는데도 아직도 김연아 선수에게 이를 득득 갈고 있는 치졸한 집단이 IB입니다.
자기 관심 밖에 있다고 그렇게 쿨한 척 바라보셔도 될 만한 일이 아닌데 참 가볍게 보시네요.

그리고 황우석 이야기는 안 꺼내느니만 못한 이야기입니다.
뽀딸리나
13/03/09 10:29
수정 아이콘
연아빠를 자처하지만 손연재선수 정말 좋아하고 선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저와 같은 연아팬 많습니다, 일부 연빠가 무개념짓했는데 그로 인해 어그로들에게 떡밥을 준 것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연빠를 자처하면서 손선수까는 애들은 대체로 어그로와 연아선수 안티들이 많아요, 팬코하는 애들 많은데

그리고 기사댓글은 연아도 무지 많이 까입니다, 돈연아 등등등

연아선수 팬덤들이 지금 얼마나 조심하고 있는데요, 특히 선수권 복귀전을 앞두고 태교모드라고 제발 말조심하라고 서로 단속중입니다
치코리타
13/03/09 03:02
수정 아이콘
시애틀 타임스의 첫번째 논평?이 정말 인상깊네요.
그녀는 진품이다.

멋진 칭찬이예요.
지금뭐하고있니
13/03/09 03:39
수정 아이콘
김연아참좋아하는데
이런글은별로임
ㅡ무슨광팬처럼
안산드레아스
13/03/09 04:38
수정 아이콘
글은 좀 오그라드네요
13/03/09 08:49
수정 아이콘
저도 김연아 선수를 대단히 좋아하는데...

CF 찍고 돈 버는거야 전혀 문제 없지만, 교생이나 대학졸업 등은 충분히 안티들에게 욕먹을 만한 일입니다.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도 않았는데 학위가 나왔으니깐요. 교생실습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일부 극성 팬들이 이것마저 쉴드를 치고 있으니 욕을 배로 먹는거죠.

사실 이건 특혜를 받은 김연아 선수의 잘못이기 보다는 그걸 허용해 준 학교에 더 큰 문제가 있지만요.
여하튼 김연아 쯤 되는 선수가 그깟 졸업장 때문에 욕먹을 건덕지를 만드는 게 더 안타깝긴 해요.
13/03/09 09:09
수정 아이콘
이미 그문제는 학교 관계자 인터뷰 및 학생들의 인터뷰로 논란 끝으로 알고 있는데요,
1,2학년 때야 올림픽 준비기간이라 해외에서 훈련 중이었고 대체 수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건 학교 교칙에 의해 정당한 것이었구요.
그 때 논란이 있었던 강사의 요구는 솔직히 말이 안되는 이유였죠, 연습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제출하라니,
3,4학년 때는 학교 성실히 다니면서 출석했고 다른 학생들과 똑같은 졸업시험을 보고 통과해서 졸업한 겁니다.
그리고 교생실습과정은 필수과정이었으며 교생수업도 성실히 했다고 해상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인터뷰도 아주 많이 있었죠.
13/03/09 10:04
수정 아이콘
졸업의 경우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김연아 선수가 학칙을 깡그리 무시하며 학사를 땄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정상적으로 수업참가가 불가능한 학생을 입학시키고 그런 학생이 졸업까지 가능하게 하는 학칙자체가 비정상이라는 거죠. 솔직히 원격강의를 하던 대체강의를 하던 그렇게 해서 딴 학위가 정상적인 체육교육학과 학위가 아니라는 건 뻔한데요. 엘리트 선수를 위한 일종의 특혜인데, 전 이것 자체를 반대하는 편입니다. 그냥 선수 생활 끝내고 정상적으로 공부해서 졸업하는게 맞지, 이런 식으로 선수활동도 하면서 학위주는 시스템은 아니라고 봅니다.

교생 실습의 경우 제 사촌동생이 진명여고 학생이어서 직접 들은 이야기인데, 언론에서 나온거와 실상은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성실은 커녕 정상적인 교생으로 부르기 민망한 수준이었다네요. 일반적인 교생학생이 그렇게 했다면 진즉에 난리가 났겠죠. 김연아라서 그러려니 하고 있다가 논란이 터지니깐 학교도 그때서야 학생이랑 선생들 언론에 인터뷰도 시키고 관리하면서 유야무야 넘어갔답니다. 그것때문에 학생들이랑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야기도 엄청 많았다고 하고요. 제 사촌동생이 김연아의 안티가 아니라면 이 쪽이 사실이겠죠.
13/03/09 10: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일반학생들과 다른 특기로 학교에 입학했는데 일반학생들과 같은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이상한 거죠,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생각의 차이이니 별말 안했겠지만 그걸 김연아선수의 잘못인양 말하니 제가 댓글을 단 것 입니다.
그리고 사촌동생이 다닌 학교는 연아선수가 교생실습으로 갔던 학교가 아닌데요?
사촌동생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13/03/09 10: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처음에 그게 김연아의 잘못이라기 보단 그걸 허용해준 학교에 문제라고 말했습니다만?
학교 이름은 제가 잠시 착각했네요. 사촌동생이 다닌 학교는 진선여고 입니다. 물론 혼동하고 잘못 쓴 내 탓이긴 한데...
그렇다고 거짓말쟁이라니요. 참 PGR하다가 별꼴을 다보네요... 예의가 넘치십니다.
13/03/09 10: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학교명을 잘못 쓰신 분은 ludenar님이십니다.
그래서 전 그걸 보고 댓글을 남긴 것이구요, 진명여고가 아니라 진선여고에 다녔는데 진명여고 다닌 학생이 하는 얘기를
말씀하시니 전 그걸 거짓말이라고 한 겁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교생실습으로 부르기 힘들정도면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은 걸로 소문이 다 났겠죠. 그게 관리한다고 관리가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오히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데엔 교생실습 잘 했다고 사진을 동반한 인증글들은 많이 봤습니다.
어차피 ludenar님은 사촌동생이 하는 얘기이니 그것을 믿을 것이고 전 다수가 말하는 얘기를 믿으니 의견차이는 좁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이쯤해서 그만하는 것 좋을 것이 같습니다.
13/03/09 11:14
수정 아이콘
자기 할 말만 다하고 이쯤에서 그만하죠...라니;;
네, 그만합시다. 여기서 진실공방 한들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깟게 뭐라고 나도 참-_-;;

그리고, 제 잘못이 맞긴한데요... 님께서도 '뭔가 착각한고 있는거 아니냐' 정도로 제게 되물으면 될 일을 순식간에 거짓말쟁이라고 지르니 뻥지긴 하네요. 학교 이름을 착각하고 잘못 쓴 저때문에 거짓말쟁이가 되버린 동생한테 너무너무 미안하네요ㅠㅠ
헬리제의우울
13/03/09 08:54
수정 아이콘
김연아는 대단한 선수가 맞습니다
그런데 대단하다고 해서그 대단함을 모든 사람이 공감해주고 칭찬해줘야 하는건 아닙니다
특히 스포츠 연예 등 미디어를 등에 업은 스타들은 미디어 내에서는 찬란한 별이지만 미디어를 벗어나면 그냥 기인1 정도밖에 안됩니다.
미디어에 관심이 없거나, 특정 영역에 관심이 없어서 그 영역의 스타의 빛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팬이 되면 그걸 몰라요
내가 사랑하는 스타가 얼마나 대단한데 왜 그걸 몰라주지? 하는 마음에 막 부채질을 해댑니다
내성적인 사람 비관적인 사람 부정적인 사람들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꽤 많습니다.
팬들의 부채질이 이런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소위 빠가 까를 만든다는 상황입니다.

전 행동하는 덕후는 아니었지만 소시팬질하면서 하드 터지도록 사진 동영상 모아봤고
군 제대하고 이사회를탓하던분노가마침내증오가되던시기에는 문희준 여성부 기타등등 많이도 깠었습니다
빠도 까도 이유는 다 있습니다. 그런데 싸우기 시작하면 반대쪽의 이유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치부해버리죠.

결론은 김연아는 대단하지만 관심없는 사람들 들쑤실 필요는 없다 입니다.
그런 면에서 본문은 들쑤시는 내용이라 불편하네요.
댓글에서 보이는 칭찬의 수위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주이상스
13/03/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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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김연아에게 호감은 있지만 경기 한 번 제대로 보지 않았습니다만은...
본문이 왜 들쑤시는 내용인지 잘 모르겠네요. 임요환씨 커리어 적어놔도 들쑤시는 것일지...
tannenbaum
13/03/09 09:23
수정 아이콘
본문이 어찌 빠가 까를 만들게 되는지요?
왜곡 날조 없는 사실들의 나열로만 구성 되었고 김연아 선수가 이러이러한 업적을 이루었고 외국에서 찬사를 받았다 라는 사실만 적시하고 있지 말입니다
효연짱팬세우실
13/03/09 10:27
수정 아이콘
무슨 글 하나를 못 올리겠네요. 무서워서.
13/03/09 10:30
수정 아이콘
약간의 포장만 더했을뿐 모든 내용이 사실입니다. 이게 과하게 느껴진다면 그 만큼 김연아는 위대한 선수란 얘기지요.
과한 팬심이 까를 만든다? 제발 그 글가서 해결하세요.
이런 글에서 얘기하는건 그저 까고 싶은데 깔 부분이 없으니 억지쓰는걸로 보이니까요.
뭐 이렇게 쓰면 저도 과한 팬이 되는건가요? 제가볼땐 과한까가 과한팬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김연아의 경우엔...
뽀딸리나
13/03/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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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그냥 사실적시 아닌가요? 러시아 코치가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기량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연아팬들이 감격해서 한국에 소개했더니 연빠들 오바들 하지 말아라 하던게 기억나네요, 어, 우리가 한 말이 아니라 러시아코치가 한말이라 전달했을 뿐인데 하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에서 피겨가 마이너해서 그렇지 피겨강대국에서의 연아양 평가는 한국에서의 그 이상입니다, 몰라도 상관없지만 외국에서의 평가를 그대로 전달하면 아 그런가 하시면 되지, 오바라고 하시는 것이 되려 이상한 거 아닌가요, 연아팬들이 주장하는게 아니라 외국 레전드와 해설가들의 평인데 -_-;;;

이글이 불편하시다는 분들이 계서서 다시 정독했는데 이건 연아팬들의 날조나 오바가 아닙니다, 이거 정말 외국 레전드와 해설가, 전문가들이 실제로 한 말입니다, 그냥 사실적시 수준입니다, 이를테면 마이클조던의 업적과 그 평가를 주루룩 나열한 수준인데요
Darwin4078
13/03/09 10:44
수정 아이콘
근데, 피겨라는게 (사실 저도 잘 모르지만) 알수록 보이는게 많은 종목이라,

김연아가 진짜 쉽게쉽게 뛰는 3-3 점프가 실은 지구상에서 김연아처럼 교과서적으로 뛰는 선수는 거의 없다든가,
기본 프로토콜 자체가 다른 선수들과 넘사벽이라 실수 한두개 한다고 그 넘사벽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라든가,
스텝이나 연기 구성력은 이미 현 여싱계에서는 따라올 수가 없게 되었다든가, 외 기타 등등..
뭐 이런저런거 알게 될수록 김연아라는 선수의 대단함은 빛을 발하게 되죠. (마치 이순신 장군 알면 알수록 깔게 없어지는 것처럼..;;;)

그러다보니 팬들이 내가 아는걸 니들에게도 알려주겠다는 선민의식으로 극성을 피우게 되는 거 같습니다.
띄엄띄엄 피겨보는 아마추어 승냥이지만, 확실한 거는요. 김슨생은 레알입니다.
심판매수 이딴 소리는 그냥 지나가는 dog소리구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피나는 연습과 실력, 재능으로 이자리까지 온겁니다.

저나 승냥이를 까는건 참을 수 있지만, 김슨생 실력 자체를 매수니 뭐니 하면서 비하하는건 참을 수 없다능..
뽀딸리나
13/03/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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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선민의식 그렇죠, 그건 문제였죠, 근데 이제는 제발 그러지 말자고 하는데 뒤늦게 합류한 팬들과 팬코가 화근인듯해요
그리고 우리나라 기자들도 한몫했고요

외국에서의 평가는 김연아 홀로 여왕, 마오는 가장 강력한 도전자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기술력에서는 마오가 한수 위, 표현력은 연아가 한수 위 이렇게 기사화하는 바람에 승냥이들이 더 그랬죠, 그래도 좀더 현명하게 했어야 했는데 -_-;;;;
13/03/09 11:05
수정 아이콘
뒤늦게 합류한팬들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걔들중엔 김연아선수가 유명해지기전부터 황우석광신도들보다 더하게
활동했던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결국 애초에 단추가 잘못 끼어져있었던겁니다.
13/03/09 11:22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팬들 중에 자기들끼리 칼부림도 하고 애먼 사람 가두기도 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마구 행한 인간들이 있었군요. 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뽀딸리나
13/03/09 12:21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팬덤 거의 모든 곳에 가입해서 활동해왔고 김연아극렬팬들 입장에서는 일빠 혹은 소쿠리 다 활동하는데 칼부림하고 애먼사람 가뒀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어디서 들으셨는지 -_-;;;

솔직히 같은 팬입장에서는 지나친 팬들 정말 짜증납니다, 근데 요즘은 정말 조심하고 있고 되려 팬코가 더 많아요
13/03/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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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얘기로 쓰신거 같습니다. 황우석광신도들보다 더하게 라고 했으니까요...
뽀딸리나
13/03/09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오래전부터 해서 압니다, 유명해지기 전부터 황우석광신도들보다 더하게 활동했던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는 말씀은 제 체감상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초기에는 안그랬어요, 그러다 이게 유명세 얻으면서 일본과 라이벌 구도 형성되더니 과도한 애국심에 기초한 신규팬들이 대거 나타나면서 기존의 팬들 일부도 거기에 한몫하면서 팬덤이 교조화된 것이 화근이었죠

그러다 어그로들이 연아떡밥물고, 연아안티들이 나타나면서 팬코가 지능형으로 발전하고 그러면서 아이돌팬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지요...-_-;;;, 지금은 되려 조심해요, 물론 간혹 튀어나오기는 해도 태교모드를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데요, 타선수 언급도 금지하고요

근데 거기에는 일본애들의 왜곡과 날조도 한몫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자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그게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러브레터
13/03/09 12:29
수정 아이콘
앞에서부터 하시는 얘기를 보면 김연아 선수의 팬들에 대해 굉장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팬들이 어떻게 해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5년 넘게 김연아 선수의 팬 생활을 해왔는데 empier님이 그렇게 얘기할 정도로 악의적인 짓을 팬덤이 한 경우는 보지 못했거든요.
적어도 제가 아는 김연아 선수의 팬들은 김연아 선수가 힘들 때부터 항상 응원해주고 연아 선수를 힘들게 하는 부정한 일들에는 강하게 맞서고 싸워왔지만 옳지 못한 것을 감싸고 그걸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경우는 없었거든요.
무엇 때문에 황우석까지 거론해가며 김연아 선수의 팬들을 악의적으로 몰아가는지 저는 정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3/03/09 12:47
수정 아이콘
까고 싶은데 이유가 없으니 그나마 구멍이 있어보이는 팬을 물고 늘어지는겁니다.
그냥 배아픈거죠. 아직 어린 여자애가 세계 원톱이니 억소리나는 광고니 찍어대고 영웅급 인기를 누리니까요. 아니였다면 이미 여러 증거라도 들고 오셨겠지요.
13/03/09 12:51
수정 아이콘
황우석 갖다대는 거부터가 말이 안되죠....
Darwin4078
13/03/09 12:54
수정 아이콘
일단 물증 제시요.

김슨생 에릭봉파르때부터 각잡고 보기 시작한 뒤늦게 합류한 승냥인데,
황우석 광신도보다 더하게 활동했다니 어이가 없네요.
무슨 단추가 또 잘못 끼워져요?

그냥 제가 웃고 가겠습니다.
The xian
13/03/09 15:43
수정 아이콘
막 던지시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말 함부로 하지 마시죠.
13/03/09 17:07
수정 아이콘
막 던지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전 황우석광신도들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그들이 해온 각종 행동들을 봐왔기에
어느정도는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물론 전체 김연아팬들은 아니겠지만 일부 김연아광신도들은
황우석광신도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다고 보진않습니다.


광신도들의 대표적인특징이 자기가 바라보는대상한테는 한없이 너그러으면서도 그 반대편에 속한대상한텐
서릿발처럼 냉혹하고 조그마한 실수도 침소봉대하는 특징이라고 전 생각하는데 지금 김연아광신도들이
하는것들이 딱 그렇죠 (일례로 어제 손선수가 무슨 방송에 출연했는데 인터넷에서 손선수 발사진이라고
잘못알려진 사진이 올라왔었나봅니다. 근데 그걸가지고 대놓고 손선수까는도구로 만들어 방송게시판에
난리를 피우려고 용을쓰는것만해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죽했으면 거기서 활동하는 몇몇 악질유저를 손선수가 고소까지했을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대표적인 공간을 링크시켜드리오니 거기서 몇몇글을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어떨련지요?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list^bbsId=F009&tracker=off
뽀딸리나
13/03/09 17:17
수정 아이콘
여기는 연아팬덤에서도 거의 포기한 공간일걸요, 팬싸이트에서는 일반인공간이나 이런데서 글 쓰지 말자고 할 정도인데, 그리고 다음 이런데는 팬코도 무지 많습니다, 저기가 연아팬덤을 대표하는 공간도 아니고요,

실제로 제가 다니던 팬싸이트에서는 저 공간 회자되면서 설마 우리 팬들 맞아? 왜 저래 하고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말려보려고도 해도 듣지를 않는다는데 이정도면 솔직히 안티에 가깝죠

김연아팬덤 초창기는 다음카페에서 시작되었다가 일부 사이트로 나눠져 있는데 물론 지나치게 연아만 찬양하는 팬들도 아직 많지만 타선수와 비교 자체를 금지해놓고 있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연아팬코하는 손연재안티들 많아요, 또 서로 이간질하려고 수시로 연아팬공간들락거리면서 '손듣보주제에' 일부러 이런 글 남기는 애들도 급증했는데 그게 연아안티들도 있지만 재미삼아 그러는 애들도 섞여 있습니다...-_-

혹은 우리 연재는 지금도 열심히 운동중인데 광고나 찍는 돈연아는 마오에게 털릴 준비나 해라 하는 글들도 많은데 이거 연재팬을 가장한 찌질이들이죠, 그런 부류가 대거 유입된 공간이라는 것도 아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무개념애들도 많지만요, 뭐랄까 그냥 까고 싶은데 연아이용하고 연재이용하는 애들이 급증했다고나 할까요? 올림픽 성적때문인지 연재가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암튼 저긴 답없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13/03/09 17:34
수정 아이콘
연아팬덤에서 포기한공간이라고 하시니 거기의 악행이 많이알려지긴 알려졌나봅니다.
하지만 제가 그공간이 이렇게 망가진게 거의 5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는데 그전만해도
정말 조용한 공간이었죠 글이 1주일에 한두개 올라올까말까 할 정도로...
근데 김연아선수가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면서 하나둘 모이더니 어느순간김연아 팬덤공간으로 만들어버렸죠

일부유저들이 너무한거아니냐 그럴때마다마오빠니 일본한테 돈받았냐느니 (소쿠리이란 단어 참 오랜만에 봅니다.
그것도 걔네들이 처음만든 단어죠)그러면서 자기네들이 하는행동을 정당화시키고 마치 정의의 사도인양 행동하는게
그곳의 김연아광신도들의 모습입니다.(게다가 그 포털사이트에선 관리를 손을놓은지 오래고... 그러니 더더욱 날뛰게됩니다.)

게다가 그곳은 자기네들말로는 연배가 상당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게 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최소 30대이상에서 40대 심지어 50대 가까운분까지 계실정도인데 그들이 앞장서서 손선수 욕하고
김연아선수 찬양질하고 그러죠 (심지어 그들중에 고소당하니까 자신이 순교당한것인양 행동합니다.)

대다수 선량하게 김연아선수를 응원하는분들께 불편함을 끼쳤으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도가 심해 손을 놓았다고하지만 계속 이렇게 방치했다간 이런 오해를 받으실거 같은데
한번 다음측에 정식으로 건의를 해보심이 어떨련지요?
The xian
13/03/09 19:42
수정 아이콘
이런 링크는 그런 팬질 혹은 코스프레를 즐기는 인간들이 특정 공간에 존재한다는 증거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김연아선수가 유명해지기전부터 황우석광신도들보다 더하게 활동했던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라는 증거는 안 됩니다. 더욱이 저 공간이 김연아 선수의 팬덤을 대표하는 공간이 아니라면 수두룩한 팬이 있다고 말하기엔 더더욱 신빙성이 낮지요.

결국 님은 전체 팬덤을 보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라기보다는 어느 포털사이트 게시판만 겉보기로 바라보고 그런 이야기를 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늘 가는 공간이라 주장하시는 곳이 더럽혀진 것에 화가 나 있으니 그런 부분은 님의 감정 선상에서는 전체 김연아 선수 팬덤의 잘못인 양 보일 수 있겠지요. 뭐 감정적으로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까지 한 잘못만으로도 법적으로 8억을 물어줘야 했을 만큼 IB스포츠의 과실이 큰 문제에 대해서 '아무리 잘못을 했더라도' 같은 식으로 마치 이해할 수 있는 일인 것처럼 넘어가는 태도를 보면, 적어도 논리적인 관점에서 균형있게 바라봤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은 자기가 지켜보는 공간이 김연아 선수 팬을 자처하는 이들로 인해 망가진 것에 분노를 표현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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