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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1 02:58:36
Name 킹이바
Subject [스포츠] [스포츠] [해축] 스페인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꿈을 이룬 베스트 프렌즈..
스페인에게 최초의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안겨주었고, 최초의 월드컵 우승까지.

레알 - 바르샤간의 첨예한 갈등 속에서도 이렇게나 친한 이 둘이 있기 때문에, 단합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 전성시대의 시작은 아라고네스호의 부임과 이케르 캡틴 체제부터 시작된거죠. 선수단의 리더였던 이케르와 전술적 중심이었던 샤비. (그래서 가끔은 이케르의 리더쉽이 과소평가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말도 많았고, 지금와서도 별거 아닌거라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라울의 은퇴 이후, 아라고네스가 새로운 캡틴을 원래 부주장이었던 푸욜이 아닌 카시야스로 새롭게 캡틴을 임명한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라울/푸욜 컨넥션까지만 하더라도 레알-바르셀로나뿐 아니라 스페인 팀 내부적으로 많은 불화와 분열이 존재했지만, 카시야스/샤비 체제로 바뀐 뒤로는 뭐 불협화음이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죠. (무리뉴 등장이후, 한동안 위기가 있었던걸로 보이지만.. 그 갈등해결의 중심에도 샤비-이케르가 존재...)


훗날 어떻게 평가받을지가 궁금한 카시야스와 샤비.
얼마전 스포츠분야에서 축구선수중에선 최초로 아스투리아스 왕자상을 개인자격으로 둘이 공동수상 하기도..!

출처: 싸줄

p.s : 유머포인트가 부족할까봐 샤비의 비밀을 추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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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노스먼
13/03/01 03:01
수정 아이콘
훗날 가면 더 높게 평가받을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되요.
진짜 좋아하는 선수네요.
13/03/01 03:32
수정 아이콘
스페인 주장은 짬순이어서 푸욜한테 완장이 갈일이 없었을텐데...
킹이바
13/03/01 03:41
수정 아이콘
아라고네스가 2006년 월드컵 이후 라울을 내치면서, 바르셀로나 선수를 비롯한 다른 스페인 선수들과 두루 친했던 카시야스를 일부러 주장으로 임명했었죠. 그 과정에서 라울의 스페인 시절, 부주장을 맡았던 푸욜이 이에 동의하고, 당시 분열이 심하던 팀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射殺巫女浅間
13/03/01 03:48
수정 아이콘
친목왕 카시야스 크크
쑥호랑이
13/03/01 13:50
수정 아이콘
대신 카시야스는 여친을 잘못 만나면서 레알 내부 불화설의 중심이 되어 버리는데....
그거 언론이 만든거였나요 뭐 어떻게 결론 났는질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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