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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1 23:51
박태민 선수 은근히 SKT이적후 결승에서 말아먹은 경기 꽤 되지 않나요...
굳이 결승까지 안가도 정규리그에서도 몇경기 말아먹은게 기억에 남는데;;
13/02/21 23:53
말아 먹은 경기라 생각난다기 보다는 그냥 댓글 보고 이 경기 저 경기 생각나네요.
MBC GAME 우승 결정 짓는 세트 경기가 염보성 vs 박태민이었고 파이썬에서 세팅 오래 하고 9드론인가 했다가 이윤열 선수한테 막히고 진 경기도 생각나고요.
13/02/21 23:57
으음 SKT 이적후 프로리그 결승에서 vs송병구, vs염보성 에결의 패배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프로리그 결승 성적은 나쁘지 않았던것 같아요
SKT 이적후 프로리그 결승 전적검색해보니 05 전기리그-개인전 1승 팀플전 1승(개인전에서 변길섭선수에게 이겼고 팀플전에서 김정민/조용호조합을 김성제선수랑 호흡맞춰 이겼었네요)(팀 우승에 결승 MVP 선정) 05 후기리그-개인전 1패(지금 이 영상.....)(팀 우승) 05 그파-출전 못함(팀 우승) 06 전기-개인전 1승(문준희선수와의 경기)(팀 우승) 06 그파-개인전 1패(염보성선수와의 에결)(팀 준우승) 3승 2패로 최소 평타는 했네요 크크 단지 2패가 너무 임팩트가 쎘던듯....
13/02/21 23:52
정말 추억돋네요...크크크
1세트 이기는거 보고 삼성이 우승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에결 러시아워에서 테란을 낼 수 없는 가을이횽의 슬픔...ㅠ
13/02/21 23:53
당시 주전선수들이 기억안나서 첫부분 돌려보는데
SKTT1: 임요환,최연성,박용욱,박태민 삼성칸: 박성준,변은종,최수범,이창훈 그리고 송병구.. 병구선수가 참 오래했군요. 대단합니다..
13/02/21 23:56
저그 에이스로서의 박태민 선수의 저 모습이 너무 그립네요
지금은 셋팅박이 예능의 요소가 됐지만 저땐 정말 칼날같은 사람의 느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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