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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0 23:46
프로토스의 사파였으나 한시대를 풍비했던 강민이죠.. 이거하고 그 엘루미네이션+아비타 드랍..;;
이런 색깔있는 경기들이 기억이 남네요..
13/02/21 00:17
이 경기 정말 최고였죠;;; 당시 양대통신사 라이벌전 분위기 하며, 최종 5경기.
제가 분명히 기억하건데 당시 박태민은 "15분이 지나면 이길수 없는" 박태민이였습니다. SKT1 에서는 에결에 박태민이 나오는 것이 100% 당연시되는 상황이었고, 과연 운영의 극에 달해있는 박태민을 누가 막을것인가가 관심사였는데 그것을 역시 운영으로 맞받아칠 수 있는 유일한 선수, 몽상가 강민이 나왔죠. 양 선수의 200병력이 맞붙는 거대한 대회전이 4번인가 나온 대단한 명경기였고 끝끝내 승리를 따 내는 강민의 저력이 새삼 느껴졌던 경기였네요. (+ 김창선 해설(수정했습니다크크)이 "이긴 선수는 다시 힘을 내더라도 진 선수는 이런경기 지면 다시 힘내기 어렵죠" 라는 식의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로 박태민 선수는 이 경기 이후로 이떄처럼 뚜렷한 절대포스를 뿜지는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3/02/21 00:26
김창선 해설이죠 크크
아~ 정말 목소리만 들어도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김창선, 김태형(당시 김도형??) 해설의 드립들이 참 깨알 같습니다..ㅠ
13/02/21 00:36
두 선수 모두 친정팀을 떠났지만 자기 손을 거쳐간 선수들의 성공을 아쉬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랑으로 여기던 조규남 감독님이 생각나네요 ㅠ.ㅠ
13/02/21 00:44
지오 골수팬으로서 참 쓰라린ㅠㅠ
구너로서 반 페르시 원망 별로 안하는 것처럼 김정민, 강민, 박태민, 전상욱 등도 원망 안 합니다. 최인규 선수, 김근백 선수 등등 지오 원멤버였다가 이적한 선수들 생각나네요.
13/02/21 00:48
김정민 김근백 최인규 강민 박태민 전상욱 모두 떠날 때 많이 아쉬웠지만 원망보다는 응원을 하게 됩디다.
저는 GO팬과 넥센팬을 동시에 해서 그런지 이제는 이적 정도론 안 흔들리게 된 것 같습니다 크크;;
13/02/21 02:05
반갑습니다~
그냥 서지훈, 이재훈, 박영민 선수 등 남은 선수들이 각별한 것이지 떠난 선수들 원망하면 안 되죠 크 김준영 선수가 DAUM 스타리그 우승하고 난 후에 CJ 왔을 때 잘 못하다가 웅진으로 돌아가서 잘 하는 거 보고 얄미워했던 기억은 있네요 크크 그때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 악플 달았었는데-.-
13/02/21 01:03
두 해설이 대립하는 게 흥미롭네요. 크크. 경기 내용이야 워낙 많이 봤지만은 예전에는 해설들끼리 대립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그게 없는 게 발전된 중계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참 재미있는 것 같네요.
13/02/21 01:37
저걸 라이브로 친구들과 봤는데, 중반부터는 말도 없이 숨죽이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지지치는 순간 정적을 깨고 모두가 함께 와~ 했던 기억이 크크크 이게 벌써 8년 전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늙었다니..
13/02/21 09:21
3저그는 아니었을거에요 1경기 한승엽 선수 였는데 무난하게 이겼었죠
근대 대박은 2경기 맵이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한판도 못이기다 싶이 했던 아리조나였는데 50킬 넘는 리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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