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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20 22:39:17
Name SKY92
Subject [기타] [기타] [예전 프로리그] 에결의 강민.....swf



저날 경기전 세팅이 길어서 좀 짜증낸 팬분들도 있지만 엄청난 명경기가 터진 크크

당시에는 박태민선수를 토스로 잡기 참 어려워보였었는데... (이미 박용욱선수가 MSL에서 잡았던가로 기억은 하지만 그래도 이기기 힘들어보였어요;;;)

광통령의 에결신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아 경기끝나고 양팀 멤버들 비추는데 벌써 추억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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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메르 울프
13/02/20 22:41
수정 아이콘
이걸 라이브로 보다니...
Rorschach
13/02/20 22: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경기가 한 시간이 넘었는데 어찌하여 프로토스의 지상군은 업그레이드가 0/0/0인 것입니까 크크
시네라스
13/02/20 22:4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시절 생각나는 할루시리콜, 유보트혈전과 더불어서 TOP3 중 하나인 그 경기네요 다시 봐도 정말...
13/02/20 22:46
수정 아이콘
이 경기가 노질럿 1드라로 펼쳐졌다는게 사실?
잠이오냐지금
13/02/21 15:17
수정 아이콘
1질럿 노드라네요~크크
하쿠나마타타
13/02/20 22:48
수정 아이콘
이랬던 강민인데..
낭만토스
13/02/20 22:51
수정 아이콘
정말 그립네요 저 시절

2000년대 초중반은 정말....
라울리스타
13/02/20 22:54
수정 아이콘
에결=강민 이었던 때가 있었죠. 크크크크
자기 사랑 둘
13/02/20 23:04
수정 아이콘
가필패
13/02/20 23:21
수정 아이콘
이것 역시 강민 최고의 경기라 할 만 하지만, 확실히 강민하면 생각나는건 예고올킬.. 프로토스로 참.. 허허
13/02/20 23:22
수정 아이콘
KTF라는 단어가 가져다주는 아련함이 있네요. T1의 팬이였지만..
13/02/20 23:37
수정 아이콘
낭만의시대..
13/02/20 23:39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보고도 이 영상을 구해서 몇번이고 돌려봤던 기억이 납니다...해설진들 대사 하나하나까지 기억이 나는데 ㅠ_ㅠ
운수좋은놈
13/02/20 23:40
수정 아이콘
진짜 갑자기 너무 그립네요ㅠㅠ
미래인
13/02/20 23:42
수정 아이콘
존야와 드립의 마술사
하늘빛우유
13/02/20 23:4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사파였으나 한시대를 풍비했던 강민이죠.. 이거하고 그 엘루미네이션+아비타 드랍..;;
이런 색깔있는 경기들이 기억이 남네요..
피지알러
13/02/20 23:58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를 보는건아니겠죠 박태민선수~
13/02/21 00:17
수정 아이콘
이 경기 정말 최고였죠;;; 당시 양대통신사 라이벌전 분위기 하며, 최종 5경기.
제가 분명히 기억하건데 당시 박태민은 "15분이 지나면 이길수 없는" 박태민이였습니다.
SKT1 에서는 에결에 박태민이 나오는 것이 100% 당연시되는 상황이었고,
과연 운영의 극에 달해있는 박태민을 누가 막을것인가가 관심사였는데
그것을 역시 운영으로 맞받아칠 수 있는 유일한 선수, 몽상가 강민이 나왔죠.

양 선수의 200병력이 맞붙는 거대한 대회전이 4번인가 나온 대단한 명경기였고
끝끝내 승리를 따 내는 강민의 저력이 새삼 느껴졌던 경기였네요.

(+ 김창선 해설(수정했습니다크크)이 "이긴 선수는 다시 힘을 내더라도 진 선수는 이런경기 지면 다시 힘내기 어렵죠" 라는 식의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로 박태민 선수는 이 경기 이후로 이떄처럼 뚜렷한 절대포스를 뿜지는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DavidVilla
13/02/21 00:26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이죠 크크

아~ 정말 목소리만 들어도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김창선, 김태형(당시 김도형??) 해설의 드립들이 참 깨알 같습니다..ㅠ
Smirnoff
13/02/21 00:3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친정팀을 떠났지만 자기 손을 거쳐간 선수들의 성공을 아쉬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랑으로 여기던 조규남 감독님이 생각나네요 ㅠ.ㅠ
시나브로
13/02/21 00:44
수정 아이콘
지오 골수팬으로서 참 쓰라린ㅠㅠ

구너로서 반 페르시 원망 별로 안하는 것처럼 김정민, 강민, 박태민, 전상욱 등도 원망 안 합니다.

최인규 선수, 김근백 선수 등등 지오 원멤버였다가 이적한 선수들 생각나네요.
Smirnoff
13/02/21 00:48
수정 아이콘
김정민 김근백 최인규 강민 박태민 전상욱 모두 떠날 때 많이 아쉬웠지만 원망보다는 응원을 하게 됩디다.

저는 GO팬과 넥센팬을 동시에 해서 그런지 이제는 이적 정도론 안 흔들리게 된 것 같습니다 크크;;
시나브로
13/02/21 02:0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그냥 서지훈, 이재훈, 박영민 선수 등 남은 선수들이 각별한 것이지

떠난 선수들 원망하면 안 되죠 크

김준영 선수가 DAUM 스타리그 우승하고 난 후에 CJ 왔을 때 잘 못하다가 웅진으로 돌아가서 잘 하는 거 보고

얄미워했던 기억은 있네요 크크

그때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 악플 달았었는데-.-
이즈리얼
13/02/21 00:49
수정 아이콘
왜 GO선수들이 에결을하고있죠
13/02/21 03:12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02/21 00:49
수정 아이콘
김태형해설위원 말투가 왜이렇게 웃기죠 오버로드러쉬밖에없어요~ 참 고소하듯이말하는거? 거기에다가 김창선해설의 드론러쉬도있죠 크크
샤르미에티미
13/02/21 01:03
수정 아이콘
두 해설이 대립하는 게 흥미롭네요. 크크. 경기 내용이야 워낙 많이 봤지만은 예전에는 해설들끼리 대립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그게 없는 게 발전된 중계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참 재미있는 것 같네요.
소문의벽
13/02/21 01:14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명경기 중 명경기 였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2/21 01:37
수정 아이콘
저걸 라이브로 친구들과 봤는데, 중반부터는 말도 없이 숨죽이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지지치는 순간 정적을 깨고 모두가 함께 와~ 했던 기억이 크크크

이게 벌써 8년 전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늙었다니..
Thanatos.OIOF7I
13/02/21 01:43
수정 아이콘
이걸 라이브로 보다니...(2)
이때 김태형 해설이 '휴가 가야되요~'하는데 빵!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백옥공자
13/02/21 01:49
수정 아이콘
MBC게임 팀리그에서 예고 올킬해서 진짜 올킬한게 전 대박이었던거 같아요.
상대팀 3저그 다 때려잡았을때 정말 대박이었죠.
13/02/21 09:21
수정 아이콘
3저그는 아니었을거에요 1경기 한승엽 선수 였는데 무난하게 이겼었죠
근대 대박은 2경기 맵이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한판도 못이기다 싶이 했던 아리조나였는데
50킬 넘는 리버가 ..
인간실격
13/02/21 17:19
수정 아이콘
음 3저그 아니었나요? 맞는 거 같은데...
갓영호
13/02/21 14:16
수정 아이콘
이날 이 경기만 보고 약속 장소 가려 했는데 예상외로 초장기전이 되고 대박 명경기가 나오는 바람에 약속시간에 늦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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