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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8 07:48
어차피 범죄를 저지르는 입장이라면 교장실먼저 가서 쏜후 총기함 털어 M4로 무장하고 20명이 아니라 100명쯤 죽일듯한데... 미국시골은 치안부재지역이 많아 총기보유가 허용될수있다해도 도심지나 인구밀집지역에서도 총기가 허용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12/12/18 08:00
자유게시판에 미국총기규제 관련해 올라온 글에 제가 단 댓글과 일치하는 반응이네요.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우리들 입장에서는 저게 미친소리로 치부될 수 있습니다만 정말로 미국인들 중에는 버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문제는 저런 발언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죠.) 십년을 넘게 살았지만 총기관련해서는 매일같이 문화컬쳐를 느끼고 있습니다.;;;
12/12/18 08:04
총기 규제 한다고 해도 미국이라면 왠지 권총 난사 정도의 사건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을거 같고.. 학교에 무장경비라도 세워야 될 세태가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전문 경호원이나 경비요원이 아니라 교장보러 M4 들라는건 정말 무슨 개념인지 모르겠네요. 이제 교장 되려면 교직원 점수에 소총사격술도 넣어야 하나요... 잘 못 쏘면 학생들이 다칠텐데..
12/12/18 08:42
M4는 민수용이나 일반부대용이구 단발이나 반자동이 가능하고 M4A1은 자동사격이 가능한데 연사시 열발산을 위해서 총열이 굵다네요. 결국 미국 연사냐 반자동이냐 문제 같은데 총기 규제 때문에 내수용으로는 자동소총을 사기가 엄청 어렵다네요.
12/12/18 08:37
솔직히 저는 총기 소지가 미국에서 왜 아직도 헌법적 가치를 지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총기 소지가 딱히 민주적 정신을 반영하는 가치도 아닌 것 같은데... 시골에서는 필요하다고 해도 적어도 대도시에서는 총기 소지를 금지해야 맞지 않을까요?
12/12/18 08:44
문화 차이 겠죠... 역시.. 민주적 정신과는 별개로 개척시대 인디안과 무법자에게서 재산과 생명을 알아서 지켜야 했던 문화의 잔재 아닐까요.
12/12/18 09:01
총기소지를 금지해봤자 음성적으로 유통하는 총기나 범법자들이 총기를 포기할리가 없고, 그들의 총기앞에 일반 시민들이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될거라는 불안감 때문이죠.
12/12/18 15:43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랍니다.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 할 때, 국민 개개인이 저항해야 한다는 의식이 기저에 깔려 있다네요. 대영제국에 대항해 위대한 미국을 세웠던 것 처럼.
12/12/18 09:00
이런걸 보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보여집니다.
학교같이 총이 없어서 자신에게 대항할 방법이 없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저런 총기 난사가 이루어 지는거 보면 M4같은 총이 있고 교사들이 트레이닝도 받았으면 좋겠네요.
12/12/18 11:57
...그냥 범인이 총을 안 가지고 있게 하면 안될까? 근데 뭐 사실 미국은 이미 풀릴대로 다 풀렸으니 이제와서 규제하기 어렵다는 논리도 통하긴 할 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총기규제를 엄격히 하면 그 규제를 따를 선량한 시민들만 총을 못 가지게 되겠죠.. 이미 미국인구 2배정도로 총이 풀려있는데..-_-
12/12/18 12:36
이참에 미사일같은 것도 개인 소유 가능하게 해버리죠. 혹시나 또 다시 발생할지 모를 911같은 무차별 테러로부터 소중한 내집과 내 직장,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가정마다 미사일 한기씩 들여놓으면 지금의 천문학적 국방비도 감축할 수 있고 재정적자도 해소되고 경기도 부양되고 일석 몇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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