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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9 15:37
오호호호~
평소 제가 하던 생각을 그대로 써놨군요... 본문 내용과는 좀 거리가 먼 말이긴 하지만 돈 많은 사람이 많은 티 내는거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같은 물건이면 굳이 비싼거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패션지 나오는 옷들이나 악세사리들.... 왜 그렇게 비싼건지, 왜 그런게 필수품이어야 하는지(패션지에 보면 그게 필수품이라고 꼭 갖추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이해할 수가 없네요. 물론 그런 책을 보는 것, 치장을 하는 것이 즐거운 분들은 그렇게 생활하시면 되는 거지만.... 저로선 패션지 사느니 전공서적을 한권 더....-_-;
05/06/29 16:13
흠..화장품이나 의약품은 원료값보다는 그 제조과정을 개발하기까지의 연구비까지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어느날 갑자기 분자량 만짜리 화학식 뚝 떨어져서 이걸로 화장품 만들면 피부 환상 좋아지더라..이런건 아닐테니까..
05/06/29 16:19
그렇죠..원가만 생각하면 안 되죠..비행기 그거 하나 아무리 첨단 장비 들어가고, 철판 좋은 거 들어가도 원가 몇천원씩 하겠습니까? 연구 개발비는 엄청 들어가고 수요는 많이 없는 물건이니, 한대에 몇천억씩에 팔아먹겠죠...근데 화장품은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그 놈의 광고때문에 더 비싸지는 거 같아서 짜증남..
05/06/29 16:30
원가만 생각한다면 비단 화장품 뿐만 아니라 돈내고 살만한 물건이 있을까요....... 음식같은 것도 마찬가지일거고......
물론 화장품이 '특히'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
05/06/29 16:32
뭐 원래 패션잡지라는게 하나의 광고아니겠습니까....뭐 간간히 쓸만한 내용의 칼럼도 있긴하지만요....근데 그걸 보는사람중 그걸 모르는 사람이있을까요?? 누가봐도 떡하니 광고라는게 눈에 팍팍튀는데요...뭐 저야 그 광고를 보기위해 사는거긴 하지만....솔직히 그거 보고 혹해서 자기 능력보다 더 사는 사람이 x신이죠-_-;;
05/06/29 16:40
글에서는 몰라도
제가 언급한 것은 물론 연구비까지 포함해서 따진 원료비입니다.. 그냥 글에서처럼 원료비하니깐 전 오해의 소지가 있겠군요.. 원가 계산 마진율 뭐 계산해서 한건데요..마진이 크더군요.. 설마 그냥 순수 원료비만 계산해서 마케팅 프리젠테이션에 써먹을리라구요....
05/06/29 18:38
뭐 일단 이건 꼭 우리나라 패션지만 그런건 아니고 전세계 패션지가 다 그렇고 -_-;; 어쨌든 정보제공이란 면에 있어서 받아들일 면은 받아들이고 버릴 것은 버려주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가끔 보면 재밌던데요.
05/06/29 18:40
그리고 화장품 가격 거품인 건 다 알지만, 결국 개인의 선택 문제라 봅니다. 그 가격을 지불하면서 가지게 되는게 꼭 화장품 성능뿐만은 아니니까요.
05/06/29 20:02
티비에서 하는 뉴스도 광고죠. sbs가 가장 심하다고 생각합니다.티비에서 성형수술 많이 한다 어쩌구 저쩌구..나오죠?그거 다 성형수술 많이 하라고 광고하는 꼴입니다-_-; 사람들은 그 뉴스를 보고 성형수술 거의 다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죠.대부분 남자들은 우리나라 여자들은 거의 다 성형수술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광고의 폐해라고 생각합니다.패션잡지 보면 뒷쪽에 방대한 분량의 성형수술 광고가 있습니다.나서서 성형수술 하라고 권장하는 것 같죠-_-;뭐 .. 병원한테 광고비를 받고 광고하는 거지만..
05/06/29 20:39
오옷... 미용실가서 머리하면서 보는 잡지.. 죄다 저런식이죠. 별로 그런데 관심 없다가도 미용실 한번 다녀오면 옷, 화장품, 신발등 요즘 추세 느끼곤 약간의 허영에 들뜨기도 하고... 하이틴 잡지는 내주머니 사정이랑 비슷한 수준인데 20대 잡지만 넘어가면... 내 또래 애들이 저런거 사서 쓰고 입나? 싶을 정도로 쎈거 많긴 하죠;;
근데 화장품 그게 비싸긴 해도 가격대 성능비(조금 비싼편에 속하겠지만) 비교해서 써보면 몇몇 제품은 좋긴 참 좋은데~ 허리 꽉 졸라매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전 그거 사서 쓰기 때문에...(그래도 양이 보통 화장품의 2배가 넘죠. 7~8개월 세자매 쓰면서 가격은 두배정도 더 비싼... 훨 낫죠~)
05/06/29 22:06
그런 패션지 기자들을 보면 자기들이 서구에서 직수입한 트렌드의 첨단을 걷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뭐 자기가 그렇게 살고 싶으면 살아도 좋은데 왜 그걸 남에게 강요하는지...명품 안걸치고 다이어트 안하면 사람도 아닌가요?
05/06/29 22:16
여자분들은 이런 책을 보면 구매욕이 생기고 수술하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전 대충 몇장 넘기다가 한번씩 홍조를 띄우죠..^^
05/06/30 00:11
"여자들이여!! 뚱뚱한건 죄이다!! 적어도 남자들의 눈에는!!!:
(여기서 말하는 뚱뚱함이란 의학적기준의 비만이 아님. 뼈다구만 남은 모델같은 몸매가 아니면 무조건 다 뚱뚱한 것임.) <---- 이 부분이 참 이해가 안돼는데요. 인기 있는 여자 연예인 중에 뼈다구만 남은 모델같은 몸매는 별로 없는데, 이영아,한예슬,장희진 같이 마른 여자보다 오히려 남자들은 이효리,박예진,송혜교,오윤아의 몸매를 훨씬 더 좋아할 건데...최고 인기의 김태희,문근영,이지현도 그다지 마른 몸매는 아니지요.
05/06/30 10:44
켁.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호호호.
동감입니다요-ㅅ-b 특히 첫번째의 영어 남발... 언젠가 신발 고치러 백화점에 갔다가 모 화장품 회사에서 립스틱 샘플과 카탈로그 쪼가리 나누어주는 걸 받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조사 빼고 한국말이 하나도 없더군요-_-;; '올 시즌 유행은 립에 매트하게 피트되는 브라이트한 핑크와 로즈의 쿨한 조화가 어쩌고 저쩌고...' 그냥 웃었습니다 뭐.
05/06/30 19:35
저도 로그인-_-했습니다.
ban♡op님, 김태희도 수치상으로는 보통 보다는 많이 마른 몸매이구요. 문근영도 마른편이죠. 이효리,박예진,송혜교,오윤아도 다른 연애인에 비해 글래머러스할 뿐 실제로는 말랐죠. ^_^ 최고인기의 이지현(?)은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쥬얼리의 말라깽이 이지현을 말씀하신건 아니겠죠. 님이 언급하신 남자들이 좋아하는 몸매는 여자로서는 차라리 마른것보다 더 되기 힘든 몸매입니다. 마르면서 가슴과 엉덩이에는 적당히 살이 있어 빈해 보이지 않는.. -- 진정 타고나지 않는 한, 성형없이는 이룩하기 힘들죠. 쿨럭;
05/06/30 20:40
ban♡op님
님께서 예로 드신 분들....실제로 보면 다 말랐습니다. 남자분들 착각(?)하시는 것 중 하나가..... 키 168에 48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저 치수대로면 삐쩍마른 볼품없는 몸이 됩니다. -_-;;;;;; 혹은 키에는 상관없이 몸무게 50키로 넘어가면 여자로 취급안한다는 분들도 많지요.-_-;;;;; 제가 보기에 적당히 보기 좋을려면(옷을 입었을때 이뻐보이는 정도....) 키가 168이면 몸무게는 적어도 53에서 55키로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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