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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3 08:38
사진 예술로 사람의 어린아이를 63빌딩 꼭대기에다가 거꾸로 매달아도 된다는 걸까요...
물론 사람의 입장에서 사람과 동물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결코, 결코 없는 일이지만... 씁쓸하네요.
12/12/03 09:21
이거 어제 스르륵에서 보고 분노했었씁니다...
본드로 날개를 붙이고 사진을 찍고있고...입에다가 먹이를 본드로 붙이고... 정말...저게 사람인가 싶더군요. 너무 분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저사람 신상과 공장까지 찾아버려서 전화하고.. 사진협회 게시판에 항의글 러쉬도 올리고...더 나아가서 사진협회의 그동안의 비리(?)들을 캐어 고발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특히나 여러 대회에서 몇개의 사진을 합성해서 재탕하는것은 정말...이게 뭔가 싶더군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4191323 주최는 여기구요....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start=0&number=12622
12/12/03 10:11
생태로 생각하기 전에 예술이라니,
명예욕에 눈이 먼 사람들이네요. 생태는 예술에 우선해야죠. 생태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걸까요?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게 저런 류의 사진찍기의 본질이 아닐까요...
12/12/03 11:26
윤무부교수님 오랜만에 뵙네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새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여전하신것 같습니다. ^^ 근데 건강때문이신지 마르신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네요. 건강하신 모습으로 계속 뉴스(?)나 스펀지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뵈길 바랍니다.
12/12/03 12:46
방송은 보지못했지만 권위에 의한 오류던 뭐든간에
윤무부 교수께서 연출이고 학대한거라고 하니 100% 신뢰가 가네요. 새에 관해서는 세계적인 석학이시지 않나요? 저 사진 작가 전시 소개에 '부모 자식간의 조건없는 사랑' 어쩌구 써놨는데 참 뻔뻔하네요.
12/12/03 13:44
예술?
새든 뭐든 죽음 눈앞까지 몰아 넣고 본인들은 가만히 찰칵한번 찍는게 예술이랍니까 연출된 가짜를 찍고 진짜처럼 속이고선 무슨 예술운운하는지 한컷을 위해 본인들 목숨걸고 하시는 종군 사진기자분들이나 야생동물 찍는 작가분들 오지가셔서 사진찍는 작가분들은 저분들보다 머리가 나빠서 그렇게 하시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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