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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6 09:50
예전에 보았을때는 댓글중에 '할아버지 허세 쩔어요' 이런 식의 댓글이 있어서 그 사람이 욕을 좀 먹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크크. 훈훈해요~
12/11/26 10:52
순간 사진을 찍은 센스 또한 훌륭하시네요
이런 장면은 정말 기리기리 보관하면서 아들을 갈구는 도구로 사요..용... 아닙니다. 너무너무 훈훈합니다.
12/11/26 23:19
정말 어머니 얼굴에 금칠을 하는군요.
저도 학생시절 비가 오는데 뛰기도 귀찮고 피곤해서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정장입은 짱멋진 할아버지께서 아가씨가 비맞고 다니면 안된다며 우산을 씌워주셨던 기억이.. 엄청나게 고맙고 감사해서 얼굴이 빨개졌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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