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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1 23:26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제대로된 개삽질'로 1위 김동성을 실격시키고 금메달을 따낸 미국의 아폴로 오노가 "나는 한국선수들은 두려워한다"고 주장했다.
콜로라도 스피링스의 원숭이 동물원에서 또다시 개 헤엄 훈련에 임하고 있는 오노는 21일 뉴욕 타임스에 실린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선수과 내가 레이스에 임하면 나도 모르게 오줌을 찌린다. 나는 그것을 느낀다"면서 "이것이 바로 내가 한국선수들에게 맨날 질질싸는 이유"라고 말했다. 오노는 "나는 그들과 일대일로 레이스를 펼칠 때는 절대 시합을 안한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오노는 자신이 원숭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임스는 오노가 3년전 동계 올림픽에서 원숭이들의 집단 매도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얻게된 유명세를 뒤로 하고 다시 시궁창에서 개헤엄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시궁창은 내 집과 같다"는 오노의 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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