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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0 16:09
1용규 2주찬 3범호 4희섭 5상현 6치홍 7지완(동무) 8일목 9선빈
빈틈이 없네요. LCK가 300경기는 출장해야 가능한 이야기지만;;;
12/11/20 16:12
말이 LCK지..올해도 LCK풀가동 됐으면 빈틈없었습니다 -_-;;
저걸 가정한다는게..참.. 으으으 김상현 빼고 둘은 마음에 병이 있어서 힘들것 같고, 김상현은 유리몸이고 ㅠㅠ
12/11/20 16:20
LCK가 풀가동 될 리도 없고, 풀가동 되도 뭐 별로 무섭지도 않고.. 하아.. 협상왕은 올해 기동력이 확실히 떨어졌던데 과연 내년에는 어떨지.
12/11/20 16:30
저 득점은 변비야구 때문에 그렇습니다. 4경기동안 정말 1~2점 내다가 한경기에서 10점씩 내는 경기가 많아서 그럴겁니다......
12/11/20 16:31
근데 lck포가 성실하게 경기 출장을 한다해도 팬들이 애초에 기대한 성적이 나올지가 의문이네요.
최희섭이 가장 안정된 클래스이지만 10부터 성적은 완만하게 하강중이며 내년 35살. 김상현은 09년 리그 씹어먹는 포스 보여주고 그 뒤로 잠잠하며 내년 34살. 이범호도 내년 33... 물론 제 셋 클린업 트리오가 제대로 가동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낫겠지만 2년전 기아팬들이 기대했던 그 성적을 내주긴 힘들어보입니다. 기아 타선의 진정한 위력은 클린업을 제외한 용규,선빈,치홍&주찬 아닌가요.
12/11/20 16:41
명심해야 할 것은 LCK포는 현실 속에서 존재하지 않아요.
그리고 스토브시즌엔 갸레발 좀 쩔죠. 내년시즌도 무념무상의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거 같습니다.
12/11/20 16:54
부상없이 건강하게만 돌아간다면 내년도 기아타선은 상위권이라고 봐야죠.
물론 근래들어 건강하게 돌아가지 못했다는 게 함은정이지만;;;;;
12/11/20 21:45
기아는 출루율 기반의 야구죠. 사실 장타율이 낮은데 출루율이 높다는 건 선구안은 정말 좋다는 뜻입니다. 사실 투수입장에서는 좀 까다롭죠. 타석당 공도 많이 보고, 잔루가 많다는 건 점수를 못내도 투수들은 피곤하게 했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원래 출루율 기반의 야구를 하면, 별로 점수를 못내다가 한 번 내면 대박으로 납니다. 반대로 장타율이 기반이면 산발적으로 점수가 나기 때문에 경기별 기준으로 보면 의외로 기복이 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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