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민선수가 멋있어 보여 저그로 전향한 플토유저입니다.(퍽)
저그가 사실 좋기는 정말 좋더군요.
디파일러의 사기스러움이란, 정말 막강하지요.

본론은 이게 아니고, 열심히 공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지요.
저도 실력은 좀 되는지라, 사뿐하게 프로토스유저분을 잡았지요.
리겜을 요청하시더군요.

시간도 넉넉하고, 거절할 이유는 딱히 없고 해서 OK라고 했죠.
채널 XXX로 오라고 하고는 gg치시고 나가시더군요.

그리고 저도 그채널로 달려갔죠.
아직 안오셨더군요. 리플을 저장하고 점수보느라 제가 먼저 왔나했죠.

한 1분이 지나도 안오더군요.

/where 명령어를 쳐서 어디있는지 보았죠.

접속이 안되어있더군요.

튕긴건가보다 하고 조금더 기다렸죠.

/where 명령어를 치니 접속하셨더군요.

귓말로 빨리 오시라고 했죠.

그리고 채널에 오셔서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단말과 함께

자기가 방을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사라지더군요.

방제와 비번을 가르쳐주지도 않은채 방을 ㅡㅡ;;

그래서 귓말로 방제와 비번은요??

그러자 들려오는 메세지...................














접속되어있지 않습니다......................

(이후, 다시 튕긴건가 해서 기다려보았으나 그분은 그후 다시는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그이후로도 쭉 그아이디를 찾아볼수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