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29 23:02
저도 모태솔로 25살인데... 한 번도 안 그러시더니 어머니께서 추석 때 처음으로 "니는 여자애 안 사기보나?"라고 하시더군요...
12/10/29 23:54
전 유니클로 좋아하지만 거기서 70만원 어치 쓸바에 다른데 가서 옷을 사겟네요 자라 라든지
70만원 쓸정도는 아닌데 정말 70만원에서 자작이 예상되네요
12/10/30 00:11
소설 쓸거였으면 "유니클로 70만원" 이야기는 안 넣었을 것 같아요. 정말로 옷 사본적 없어서 유니클로에서 왕창 산게 아닐까-_-;
12/10/30 01:23
이젠 이런 얘기 봐도 별 감흥이 없네요 예전엔 많이 공감됬는데
제 인생에서 여잔 없다란 생각을 갖은 후론 그냥 그렇네요 포기하면 편합니다 농담 아니고 진심으로요
12/10/30 01:24
방안에서만 있었다면 충분히 70만원치 살 것 같은데요. 안사다가 한번에 몰아서 샀을테니.
막상 70만원 들고 나가보면 옷 몇벌 못사죠. 그리고 자세힌 안썻지만 옷샀다는게 유니클로에서 옷만 샀다는 것도 아니고 신발 같은 것도 샀을테니 70만원은 우습죠. 저도 사실 유니클로 70만원이라는데서 실화라고 봅니다 -_-;;;;;;;;자작이면 저 내용을 넣을리가 없죠.
12/10/30 02:38
이분들 뭘 모르시네..
히키코모리 무시하나염.. 제가 살 좀 많이 빼서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서 옷 쇼핑 다녀왔습니다 (나이는 꽤 많음) 이전에는 이태원 가서 샀었고...요 몇년 전부터는 인터넷 큰집사이트에서 샀었음. 뭐 하나도 모르죠. 그냥 영등포 탐스퀘어 자라 들어가서 일하는 아가씨 붙잡고 "저 옷 볼 줄 모르는데 그냥 추천해 주세요" 해서 자켓 신발 티 구두 바지 두 세트 + 어울리는 가방 사니까 100 넘게 나오더라구요. 충분히 가능성 있음. 아니 히키코모리였으니까 오히려 어중띠게 가격나오는 것보다 현실성 있음 그리고 애시당초 이런 코스에서 여자 점원이 막 추천해주고 그러면 우리들은 거절 못함. 옷 입어보고 그러고 안 사는 거 우리는 불가능함. 여자 점원 두명 이상 달라붙으면 그때부터는 이미 정신 혼미함 이미 카드 긁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