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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7 00:32
어느쪽이되었든 느낌상 양쪽다 패배를 인정하지않을꺼같아서요...사실,그런면에서 볼때 이미 백만원을 받은 진중권교수의 승리긴하지만요.흐흐
12/10/27 00:34
백만원까지는 뭐 세상에 돈 많은 사람 여럿이니 생각하겠는데....
곰TV에서 중계까지 한다는건......;; 누가 이기든 지든 참 쓸데없다는 생각이.....
12/10/27 00:34
진중권은 이겨봐야 본전이고, 지면 많이 놀림감이 될 것 같네요.
멈출 수 없는 전투본능이 가져온 이득 없는 싸움 같은데... 흐흐 하지만 결국엔 승패가 갈리기보다는 평행선을 달리다가 양쪽 다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12/10/27 01:03
근데 상대가 돈까지 걸고 진지하게 나오는 상황에선 진중권이 이걸 안받아들여도 손해거든요.
안티조선 당시 조갑제나 홍위병 논쟁 당시의 이문열이 그랬던것처럼 어쩔 수 없는 네임드의 숙명이죠. 다만 그때는 자신이 도전자였고 이제는 챔피언이라는 것만이 다를 뿐...
12/10/27 01:33
옛날 겜큐시절 임요환이 임성춘에게 패해서 탈락하자
임요환의 복수를 하겠노라고 도전장을 던진 유저. 무시할 줄 알았던 임성춘 도전을 받아줌. 의기 양양한 유저는 원질럿 원드라곤 푸시에 입구가 뚫려서... 지지를 선언하고 사라졌다는 전설이 생각나네요.
12/10/27 08:17
얼마 전 올라온 퇴계 이황과 기대승의 일화.. 그리고 그것에 빗대어 이문열 까던 동영상 생각나네요. 진중권씨가 잃을게 많을 지는 몰라도 토론에 임하려는 자세는 좋아보입니다.
12/10/27 09:38
후... 전 저거 때문에 이미 일전 한번 치뤘습니다.
저것만큼은 꼭 본방 사수하겠습니다. 크크 그나저나 주제가 뭐가 될지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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