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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5 00:02
저 분처럼 음식을 애초에 적게 먹는 스타일이면 모를까
일반인들이 저말처럼 적게 먹으며 다이어트하다간 간식을 더 섭취하거나 요요현상작렬 둘중 하나겠네요.
12/10/25 00:07
와....이거 좀 공감가네요.
제가 좀 통통한 편인데, 개인적으로 바빠서 밥을 못먹을때가 몇번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한끼정도먹고도 잘 살게 되더군요. 첨에는 건강에 나쁠거라고 생각했는데, 익숙해지니까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고 (근데 왜 살은 크게 안빠지는걸까요... 군것질도 많이 안하는데.) 하루에 한끼먹고 산지 지금 거의 반년이상 되어갑니다. 운동도 좋아하고 집이랑 학교랑 30분거린데 거의 매일 걸어다니는데도 한끼만 먹고 삽니다. 많이먹으면 두끼? 괜히 3끼다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더군요. 아, 대신에 저는 과일을 좀 많이 먹습니다. 사과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크크
12/10/25 00:26
몸의 지방이 있으므로 지방을 먼저 사용하고 식사를 한다? 식사하자마자 지방으로 다시 비축해두겠죠...
불규칙하게 먹으면 우리 몸은 지방 사용에 더 엄격해지고 영양소가 들어오면 지방으로 더 축적해두고 싶겠죠... 하루 1식이나 2식의 문제점이 보통의 경우 폭식으로 이어지기가 쉽기 때문에 건강상으론 물론 다이어트에도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조금씩 나누어 먹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12/10/25 00:29
제가 우유 중독 증세가 있어서
일주일에 우유 10리터 정도 마신 적도 있었고 지금도 6리터는 꼬박꼬박 마시는데..... 제 정자의 수영 실력은 제 수영 실력과 비슷하겠군요...
12/10/25 01:17
뭔가 그럴싸한 혁신적인 이론이긴 한데 검증되진 않았으니 걍 세끼 다 챙겨먹을랍니다.
물론 한끼만 먹고 하루를 버틸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싶지만--;
12/10/25 14:41
한끼에 한 3000kcal 씩 챙겨먹으란건가.. 몸에서 제대로 흡수도 다 못해낼텐데
저 분 근력등등 신체적 능력이 그다지 좋지 않을 것임은 안봐도 뻔한 사실이고.. 얼핏 보기엔 뭐 그럴싸해 보여도 의사나 영양사 등등 분들하고 100토론 붙으면 발리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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