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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2 13:20
두팬입니다만, 4차전 승리전까지 설레발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 오늘 끝난다고 해도 스윕 안당한걸로 만족하렵니다.
PGR에서 두팬은 숫자도 롯데는 물론 기아, 삼성 하물며 같은 서울은 LG보다 적은 것 같습니다. 어제 불판을 보니 왜 두산팬의 숫자가 적은가에 대한 질문에 어느분이 임모씨 사건때문에 팬이 줄은 것 같다고 하시던데, 그건 아닐겁니다. 그 사건이 별거 아니란게 아니구요. 팬이 구단을 그렇게 쉽게 버리지 못하죠. 그보다는 작년 일련의 사건 이후로 되도록 야구와 관련된 내용에서는 버로우를 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구요. 저도 불판을 보긴 하지만 되도록 리플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역스윕에 대한 설레발을 접하시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12/10/12 11:33
잠실에서 운좋게? 두경기 다 잡을때 뭔가 모르는 불안감은 이것때문이었군요...
재작년 2연승후 3연패.. 작년 SK와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 9회때 경기... 이번엔 삼성과 한국 시리즈에 7경기에서? 그럼 내년엔 우승인가.. 조전캡틴 힘내요 ㅜㅜ
12/10/12 12:15
7년전에 처음 봤을때 이 팀은 가을야구 할 수 있는팀이구나 하고 낚여서 3년간 울화통을 느껴왔기 때문에 플옵 떨어지는 것에는 괜찮습니다.
가을 야구 단골 손님이 되간다는 것이 기쁘네요 ㅜㅜ 그래도 좀 더 올라가면 더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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