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예선 준우승을 한 허영무에게 황신의 가호를 내려 와일드카드전을 통과하게 한다. 홍진호는 "내가 은퇴하니까 이제 콩라인도 없는거다"라며 꼭 우승하란 말과 함께 사라지는데, 처음 웹툰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그냥 웃자고 보는 웹툰이었지만... 허영무가 진짜로 우승해버렸다! 진짜로 황신의 가호인걸까
본인 트위터에 따르면 허영무가 준우승할까봐 현장 직관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홍진호 -
어쩔 수 없는 경기였지만 아직 저도 왜 졌는지 알수가없습니다.
지난번 마지막 경기에서 세르게이 선수가이겨서 저에게 재경기의 기회를 주었지만 마지막 병주고 약주는 겁니까?
하여간 그날부터 풀리는 날이 없었습니다.
오늘 그 한을 풀고가겠습니다.
야! 쓰레기 작은 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폭풍저그 홍진호가간다!
세르게이 -
홍진호의 폭풍은 저희 시베리아에선 그저 콧바람입니다.
똑같은 맵에서 똑같은 조건이라면 저는 절대로 지지않습니다.
이번 스카이넷 온게임배 스타리그에서 저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를 두번이기면 우승자가 되는거 아닌가요?
하여간 홍진호 덤벼보라고 러시아 여우의 꼬리가 몇갠줄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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