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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8 12:58
12/10/08 13:17
예전에 프로그래밍관련해서 가능하다고 트윗날리신 분한데 꺼지라고 하는거 보고 이양반에 대해서 큰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
입만 살았지 그닥 뭐 없다고 봐요.
12/10/08 13:18
그냥 취미로 키배를 즐기는거 같은데요.
진중권이 학살한다고는 하는데 실상 따지고 보면 도찐개찐으로 디스(?)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거죠.
12/10/08 13:29
일부는 전혀 논리적인거 같지않은데요;;
그냥 진중권씨도 너 말해 난 나 할말만 할래의 전형같아요 저거 중학생때 친구랑 많이 했었는데... 그러다가 먼저 지치는 사람이 말빨이 딸리는 걸로 결론나는....
12/10/08 13:40
그냥 상대를 전부 다 무개념으로 몰아붙이고 '대화'를 할 생각은 없어보이는 화법이라 그다지네요.
물론 인터넷에 나도는 여성비하, 대부분 무의미한 건 맞습니다만...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며 그들에 대한 비판은 모두 그냥 찌질함의 발로일 뿐! 이라는 말만 복붙하는 느낌같아요.
12/10/08 13:45
진중권씨의 키베 철학은 하나죠.
'철저하게 상대의 급으로만 대응한다' 잘 모르는 부분에까지 자신의 논리 잣대를 드리우는 것만 빼면 괜찮은 트위터러죠.
12/10/08 14:02
글쎄요, 저 수많은 사람들 다 모르시면서 저 한줄글만 보고 '쟤네들' 이라 폄하며 사람말을 못알아듣는다고 비난하는건 좀 성급하지 않을런지.
진중권과 트윗하는 모든 남자는 다 그런 취급받아도 싸다고 생각되는것도 뭐하고.
12/10/08 14:02
상대가 Z급이면 한단계 위인 Y급으로 싸우는게 진중권 스타일 키배죠.
한단계 위에 있으니 대화는 통하는데 약은 오르는, 진중권씨도 트윗에 시달려서 키배 할 때는 논리적으로 부족할 때가 많긴 하던데, 이건 양이 많아져서 그런것 같네요.
12/10/08 14:49
http://pds23.egloos.com/pmf/201210/08/44/f0000044_50726917710c9.jpg
이게 며칠전꺼 캡처한 거... http://pds25.egloos.com/pmf/201210/08/44/f0000044_5072691326f8e.png http://pds21.egloos.com/pmf/201210/08/44/f0000044_5072691503491.jpg 이게 오늘 점심 건데요... 진중권 멘션을 들어가서 볼 수 없으니 진중권이 본인이 감당 못하는 것들은 생까고 저런 것들만 공개적으로 상대하고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진중권도 토론이 아니라 키배를 하고 있는 것이긴 한데 일베충들 논리에 비하면 아주 우아한 강연으로 보이죠.
12/10/08 14:51
전 저런 진중권 교수의 누구라도 제압할 수 있는 말발이 부럽네요.
세상 살면서 말발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들 아시잖습니까. 크크 이건 뭐 노력한다고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12/10/08 15:11
누구라도 제압하는게 아니라 수 많은 멘션중에 멍청하고 한심한 멘션만 골라서 대꾸해주는거죠
예전에 진중권도 키배로 진 적이 있는데 그냥 블락걸고 입싹씻더군요
12/10/08 15:09
진중권이나 성재기나 일대 다수로 학살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저런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겁니다
멘션이 천개가 오든 만개가 오든 그 중에 논리없고 멍청해보이고 욕만하는 멘션들 골라서 적절하게 대꾸해주면 누구나 키배무쌍찍을 수 있죠 진중권이 학살하긴 뭘 학살합니까 저번에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진중권이 절대 안된다는거 될 수 있다니깐 블락걸고 싹 무시하던데요 뭘 발리면 무시하고 입싹씻는게 진중권의 키배입니다 진중권은 자살세에 관해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하네요. 겉으로는 말실수였다고 하겠지만 속으로는 자살세를 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요.
12/10/08 16:19
사람이란 자신이 가진창으로만 세상을 판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누구나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부정저지르고 자살하는 사람비난하여 자살세 얘기 하다가, 노통자살후에 보듯이) 사람이란 너무나 복잡한 존재이므로, 한정된 가정을 전제로 무오류로 논쟁을 벌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있고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진중권씨의 특정한 사회적인 이슈(황우석, 나꼼수, 디워)에 대한 파쇼적인 민중의 쏠림에 대하는 태도는 본 받을 점이 있으나, 진중권씨라는 사람 자체를 가까이 두고 싶지는 않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진중권씨 같은 사람을 세명정도 만나봤는데, 다 제가 먼저 인연을 끊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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