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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1 23:31
박촉새의 시작이군요. 크크
이거 터지기전만해도 야구팬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가 드높았었는데... 참 신기하게 이 사건 터지고 나서부터 얇은 야구지식도 탄로나고, 스포츠투아이에 별 의도없이 스탯티즈에 대한 생각을 질문하다가 단단하게 벼르고 있다는게 밝혀지면서 스탯티즈가 사라지는 초석을 다지는등... 참 순탄치 않네요. 크크
12/10/01 23:37
저 당시 KT, 농협, STX 창단 무산될때 생각하면 격세지감이군요. 신상우 전 총재가 확정도 되기전에 설레발치다 판 다 말아먹고 공짜로 준다해도 할려는 기업이 없다고 토로하던거 생각하면요.
KT가 지금 프로야구에 뛰어든다면 결국 저 당시 기업수뇌부가 오판한걸 시인하는 셈이 될텐데 과연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저때 현대 인수해서 들어왔으면 겨우 60억밖에 안되는 가입금에 신생팀과 비교도 안될 탄탄한 전력, 서울이라는 최고의 연고지 세가지 모두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요. 지금 들어온다면 모든 면에서 그보다 못한 조건이 될 수 밖에 없겠죠.
12/10/01 23:51
한 야구인 kbo 관계자 등 이름 내세울 수 없는 사람의 말을 인용하는게 추측하는거하고 무슨 차이가 있나 싶네요 제발 이런 내용은 자기 블러그에만 올렸으면 합니다
12/10/02 00:31
KT가 발을 뺀 원인이 언론에 있다면 박동희보다는 오히려 신보순이..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10/20080110005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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