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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1 21:43
요즘 이런 이슈가 있다는걸 듣기만 했었는데
삼성의 동영상을 보면서 들든 의문점을 밑에 동영상에서 지적 하고있네요 저렇게 눞여 놓고 물을 부어서 용량을 젠다는건 말이 않되죠 물병을 준비하기에 그걸 물병체로 몇병을 넣을수 있나 비교하는줄 알았더니..
12/10/01 21:49
당연히 KS 규격에 맞는 LG 쪽 말이 맞겠죠.
그런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삼성이 더 많이 들어간 것 처럼 보인다는 진실. 말이 많으면 그걸 다 보지 않죠. 그냥 물을 붓는게 직관적으로 더 와닿는 법. 광고로서는 삼성 승!
12/10/01 21:50
이 영상 보시면 캔커피도 넣고 참치캔도 넣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007L1NuQZY&feature=player_embedded
12/10/01 21:55
물은 그렇다 치고.. 캔커피랑 참치캔은 더 많이 들어가는 쪽이 실용적이 더 높을것 같긴 한데..
근데 KS 기준으로 더 적게 나가니..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도 같고.. 실험 자체가 삼성에서 진행한거라.. 영상만 보고는 믿을수가 없으니..
12/10/01 22:11
보통 삼성 냉장고보다 LG의 냉장고가 용량이 크게 나오니까, 삼성이 그걸 공격하려는 모양인데,
그것 자체가 실제 용량은 LG가 낫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KS규격으로 입증하거나, 아니면 규격이 잘못되었다고 해야하는데 그냥 '불편한 진실'이라고만 하네요.
12/10/01 22:34
삼성측 주장에 대해서는 정말 동일하게 채워넣었는가의 문제, 그렇게 채워넣었을 경우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가의 문제가 의심되네요.
엘지측 용량에 대해서도 삼성의 두번째 영상을 보면 실생활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부분까지 용량으로 집어넣은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삼성쪽 영상이 더 받아들이기 쉬운 것 같습니다.
12/10/01 22:34
원래 삼성이 요론 견제는 잘합니다. 에어컨 월평균 전기요금도 공식은 7,8월 합산평균인데 꼼수로 6,7,8 합산평균을 내서 발표하질 않나...
정작 엘지쪽 인원들은 소비자들 선호도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반론은 펼치지만 내부적으로 크게 신경쓰진 않아요 "저것들 또 시작이네 에효..." 이런 느낌? 한편으론 좀 치사하지만 삼성이 언플은 잘한다 라고 인정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엘지밥먹는 저도 휴대폰은 삼성 씁니다.
12/10/01 22:47
실용적측정이라 하지만 결국 내부 사이즈가 틀린데 같은 제품으로 테스트를 하고나서
내용적이 타사보다 더 많다고 생각하게 만들다니 웃기는 광고네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두번째 테스트도 이상하다는게 바로 나오는데
12/10/01 22:52
원래 광고란 게 이성 따지고 들어가면 지는 거니까요. 크크
일단 삼성의 의도는 먹혔다고 생각합니다. (정 안되면 노이즈 마케팅의 효과라도 있겠죠. 크크;) LG가 여기서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LG 광고기획팀의 역량이겠죠.
12/10/02 01:18
아무리 삼성이 뭐라든 가전은 엘지지만,
불편한 진실로 내놓은게 고작 눕혀놓고 물부어서 하는건 정말 넌센스네요. 굳이 반격편을 보지않아도 상식선에서 제어가 될정도.. 저런거 만들기보다 에어컨이나 냉장고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편이 더 먹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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