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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8 13:20
나이를 곱하면 72이고, 더하면 건물에 적힌 수인데 이걸 알고도 상대방이 딸들 나이를 모르니까
8*3*3 = 6*6*2 = 72 8+3+3 = 6+6+2 제 일 큰 애가 어쩌고저쩌고 한거 보니까, 8세 3세 3세 겠네요
12/09/28 13:20
영화 '페르마의 밀실' 문제랑 비슷한 것이네요.
곱하면 36이고, 건물에 적힌 숫자가 아니라 집 주소라고 하죠. 건물의 숫자라는 문장은 중복되는 경우의 수를 제거해주는 역할이라고 하면 힌트가 되겠죠?
12/09/28 13:23
72 소인수 분해해보면
249 266 349 2312 338 2218 정도가 나오는데 합을 더해보면 건물에 써있는 숫자랑 같다고 하네요. 근데 몰랐다는 거니 14로 합이 같은 338과 266 조합둘중에 하나인데 큰애라는 말이 나왔으니 338이 답인듯.
12/09/28 13:25
72는 3*3*2*2*2, 만들 수 있는 조합은 18 2 2, 9 4 2, 8 3 3, 6 6 2 등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확정이 불가능
더하기 했는데 정보 부족이라고 하니, 더했을 때 같은 수가 나오는 조합이 하나 이상 있다는 뜻, 예를들어 8 3 3, 6 6 2 '큰애가~'하고 이야기를 했으니, 최소한 첫째는 쌍둥이가 아님, 그럼 8 3 3 이런 스토리 겠죠 뭐.; 8 3 3이 답인거 같아서 조합은 다 안만들어 봤슴미다.
12/09/28 13:25
8 3 3 맞네요 곱했을때 72가 되는 모든 경우의 수 따져보면 11가지
근데 다 더했는데 아파트에 써있는 숫자를 보고도 모른다고 했으니 세 수를 더했을때 같은숫자가 있기때문에 모르는거고 그럼 11가지중에 중복은 2가지 833과 662 근데 제일 큰애가 피아노를 배운다고했으면 쌍둥이는 없다는거 그래서 662는 탈락 따라서 8 3 3
12/09/28 14:10
3,3,8 이겠죠.
3,3,8 과 2,6,6이 가능한데 큰애"들" 이 아닌 큰애가 피아노 배운다니 첫째가 한명이란 의미인듯. 근데 이 문제 초등학교 문제집에 있는데...
12/09/28 14:18
1. 20년 동안 못 봤다고 했으니까 일단 딸들의 나이는 20살 이하입니다.
2. 72를 인수분해 해서 인수들의 조합으로 나올 수 있는 20이하의 수들은 18, 12, 9, 8, 6, 4, 3, 2 입니다. 3. 나이가 1살일 수도 있으니까 위 수에도 1까지 포함해서 조합들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4. 18부터 차례로 조합을 만들어 보니 9개가 나오는군요 3. 건물의 숫자와 같다고 말했는데도 딸들의 나이를 몰랐으니까 딸들의 나이를 더했을 때 나오는 숫자가 두개 이상인 조합들만 남습니다. 4. ( 8*3*3, 6*6*2) 합이 14 두개가 남네요 5. 건물의 숫자는 14 6. 그리고 제일 큰딸이라고 했으니까 8, 3, 3이 되겠네요.. (여기서 동갑도 서열을 나눈다고 한다면 문제가 막히네요..) 이렇게 풀어봤는데 맞나요?
12/09/28 14:54
12/09/28 17:20
서른여섯살, 두살, 한살 이 아닐까 싶습니다.
20년 동안 못봤다는 것은 졸업한 시점으로 부터.. 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지장 없을듯 하네요. 그래서 두 친구는 최소 60세 이상이며 40세 경에 서로를 만난거죠. 근데 자신도 모르는 딸이 있었던거에요. 왜 다들 그런경험 있지 않습니까 갑자기 누가 나타나서 니 딸이라고 자식아. 하는거 결국 나이도 나이니까 인정하고 데리고 키우려 했는데 딸이 나이가 너무 많은데 아버지 없이 고생하고 자라서 공부고 뭐고 제대로 한게 없던거에요, 그래서 아 피아노라도 시켜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피아노를 가르치게 됩니다. 그런데.. 과속스캔들 보셨죠? 아버지가 한 잘못, 딸도 그대로 해버렸네요. 쌍둥이의 미혼모였던 겁니다. 그런데 위에는 두살, 한살 이라고 말했죠? 네 정확히 20XX년 12월 31일 23시 59분에 첫아이가 나오고 그다음해 1월 1일 00시 01분에 두번째 아이가 나왔지요. 이게 무슨 신의 장난일까요?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아버지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20년 만에요. 이야기는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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