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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7 13:12
저거 나중에 신하들이 반격을 가하죠
세종이 '나 좀 힘드니깐 세자한테 대리청...' 신하들 ' 닥쳐 그딴거 없어 일 더 해' 물론 결국 세종이 이겼지만(..)
12/09/17 13:14
댓글도 만만찮네요.
하지만 이후 신하들의 복수 1437년 세종 19년 세자에게 업무를 이관할 것을 강하게 주장하다. 그후 3월에도 세자에게 업무를 이관할 뜻을 비추었으나 대신들의 만류와 상소로 그만두다. 1439년 세종 21년 병을 말하며 세자로 하여금 강무를 대행하게 하겠다고 말하지만 신하들이 완강히 반대하다. 1442년 세종 24년 첨사원을 두어 세자가 직접 국가의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다. 최만리는 이의 부당함을 아뢰는 상소를 올리다. 너만 놀게 놔둘 거 같으냐?
12/09/17 13:25
만년과장 만년대리 대신 만년판서 만년참판 소리 나왔을 듯...
"영감은 나이가 몇갠대 10년째 참판이요?" "아이고 마누라, 우리 판서 어른이 15년째 승진을 못하오. 황희 맹사성 이 양반들이 정승만 20년째 하고 있어서..."
12/09/17 14:49
뿌리깊은 나무를 어제야 정주행 완료하여서 그런지... 머릿속으로 영상이 펼쳐지네요 크크.
제일 불쌍한 조말생...ㅠㅠ 5개월뒤에 사망... 이쯤되면 (드라마상) 무휼, 강치훈, 소이 등은 그때 영광스럽게 죽은게 차라리 나을 수도.. 늙을 때까지 골병들어 고통받진 않았으니........
12/09/17 16:43
가장 재미있는 댓글 크크크
나같아도 윤허 안해줌. 글쓰는 문장솜씨들 좀 보세요. 아직 정정하구만. 문장을 보니 서체도 아주 유려하게 용이 날아갈듯이 써놨겠지 진짜 아파서 죽을 것 같으면 아흑.소신이 너미뭉 아나 아파서 비 도저히 윤허이해주히아소서.. 이렇게 써야지.
12/09/26 15:29
1. 집현전에 대한 반감으로 6조 윗대가리들 집단 보이콧 조짐
2. 한명 두명 사직하면 줄줄이 사직할터이고 하면 껍데기만 남은 6조만으론 집현전과 6조의 논의를 통한 정무가 불가능해짐 을 눈치채심 3. 정년퇴직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켜 평생 일자리 창출 -------------------------------------------------------------------------------------------------------------------------------------------- 이것도 일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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