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기를 우연히 자취방에서 친구와 보고 택크에 계속 빠져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홀맨덕후가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서지훈선수랑 왠지모르게 시크한 이미지가 비슷해서 더 좋아하게 되었습죠.

택크 시즌1 경기입니다 흐흐
홀맨은 히어로즈라는 팀으로 출전합니다. (광견진/화랑, Ccer/리리, Hole Man/카즈야)
헌데 최강자 취급을 받던 광견진의 엄청난 부진으로 홀맨이 팀의 소년가장이 됩니다.

상대는 The Triumph(나락호프/머덕, Misty/에디, 썬칩/브라이언)
국내최고의 머덕인 나락호프와 그당시 택갓은 아니었지만 무난했던 썬칩, 그리고 듣보잡이었지만 갑자기 대회에서 갑툭튀해서 에디로 큰 인상을 준 미스티선수까지...

솔직히 네임벨류는 히어로즈가 더 높았지만, 미스티선수의 에디를 파훼하지 못해서 2킬을 내주고 올킬위기에 처했습니다.
(미스티선수는 그후에도 꽤 꾸준히 활약하지만 에디가 파훼된 후 시즌1만큼의 포스는 못보여줬습니다.)

마지막 대장으로 홀맨선수가 나와서 올킬을 해버리는데 이장면을 보고 뻑이 갔었습니다-_- 으하하
거기에 덤으로 마운트 3연풀기도 나옵니다~
크동팔처럼 기원초풍같은건 못하지만 홀맨이 카즈야 잡으면 괜히 기대가 되고 설레였는데 시즌3부턴 라스로 케릭을 변경해서 아쉬웠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