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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3 20:54
초딩때 그냥 패스스킬있는나라만 잡고 학교앞에 테크모 98 점령했습니다..
어디서 쏘면 골이 들어간다 그런곳을 연구하다보니까... 크크..
12/09/13 20:54
저는 슈퍼세이브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잉글랜드를 햇엇죠....상대가 슈퍼세이브써서 골키퍼가 튀어나오면 슈퍼다이렉트를 써서 골넣는....
12/09/13 20:55
슈퍼세이브 공략법은 슈퍼세이브를 킬때 패널티 라인 밖으로 나가면 강제로 슈퍼세이브가 풀립니다.
그때 농락.. 슛! ( 그래서 슈퍼세이브도 조심히 써야합니다 )
12/09/13 20:56
수파 다이렉트는 최전방 공격수 현 위치 그대로 센터링을 하기때문에 골문과는 멀리 떨어져서 센터링이 될때가 많았어요.
역습으로도 사용하기 쉽지않고, 수비수가 헤딩전에 걷어내기도 쉬워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수파 오버헤드... 저같은 경우는 자주 썼는데, 일단 발동 후 슬라이딩이 피해진다는 것과 좌우 각조절로 골을 간간히 넣었으며 키퍼가 막더라도 키퍼가 막은 후 어마어마한 딜레이가 있기때문에 논스톱 오버헤드킥이나 헤딩으로 골을 많이 넣었었습니다. 파워슛처럼 골키퍼밀고 들어가게 쓰진 않았구요. 초장거리 파워슛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독일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12/09/13 20:57
슈퍼 다이렉트는 방향 조절을 세밀하게 해야해서
대충하면 뭐 이딴 기술이 다있나 싶을거구요, 슈퍼 오버헤드는 컴퓨터 상대로는 좋습니다. 사람이랑은 대전 많이 안해봐서 모르겠지만요.. 페널티 라인 안에서 오버헤드 쓰면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가 있을경우는 공격수 잡으러 나오는데 공중에서 슛을 해버리니 공 쫓아오던 골키퍼는 골대를 비워버리게 되죠.. 그래서 슈퍼 세이브를 역이용해서 꽁으로 골 넣기 좋더군요. 거기에 파워샷 같은 골키퍼 밀어내기 기능도 있어서 애용했던 기술입니다.
12/09/13 20:58
정말 좋아했던 게임인데 요새는 잘 안보이더군요.
컴퓨터로는 완벽히 기동도 안되는거 같고 ㅠ ㅠ 전 무조건 일본 했습니다. 패스 세번 딱 딱 딱 두잉까~
12/09/13 20:59
항상 콜롬비아로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연 사기였던 걸로 기억해요 .. 왠만하면 한국 있는 게임은 한국 골라서 하는데 여기선 정말 대박 구렸던걸로 -_-:
12/09/13 21:05
브라질은 일단 바나나슛이 거의 사기급이고(골키퍼가 거의 못막습니다.) 콜롬비아와 일본은 인기있는 두팀이었습니다. 둘다 슈퍼 기술이 좋으니까요. 저는 주로 한국 해서 원코인 클리어 해보고 했는데....(물론 한국하면 슈퍼 슬라이딩은 봉인해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을때 심심풀이로 쓰고요)
12/09/13 21:05
제가 유일하게 잘하는 축구(?) 게임이였죠 모든 나라로 우승하기도 동네에서 최초(?)로 클리어했었죠 크크.
저는 빨리달리기 특성있는 나라를 좋아했는데, 보통 좌.우 대칭 시점으로 많이들 하셨는데 저는 무조건 상.하대칭 시점으로 했습니다. 그러면 초반 시작하자마자 빨리달리기 쓰고 한골 무조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절대 지지 않는 게임이 나오죠(상대가 한골넣어도 하프라인에서 또다시 골) 비슷한걸로 멕시코나 프랑스같은 슈퍼콤비네이션도 그런골을 만들수 있는데 이건 슈퍼세이브에 막히다보니 팀을 좀 탄다는게; 오랫만에 하고프네요
12/09/13 21:06
브라질 바나나 슛은 겁쟁이나 하는 플레이일뿐...
남자라면 무조건 한국이죠!! 나름 득도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전 한국을 골라서 조이스틱을 누르지 않고 버튼만 눌러서 끝판왕을 깼었습니다. 1~3차는 제자리 뛰기로 가볍게 수비수들을 제치고 롱슛을 날리거나 맞고나오는걸 주워먹고.. 위로갈수록 그냥 뻥차놓고 어떻게든 공을 뺏어서 중거리로 넣는 플레이를 했었죠. 근데 지금하면 조이스틱 안만지고서는 끝판왕 못꺨듯...
12/09/13 21:17
저 이 게임 정말 고수였습니다.
오락실 기록 다 갖고 있었고 누구랑 붙어도 안 지는 수준이었는데.. 이 게임 고수의 반열에 들어가면 기술을 안 써도 상대편을 농락하는 게 가능해서 만일을 위한 슈퍼 세이브 하나만 있으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12/09/13 21:20
테크모를 생각하니 세이부축구가 생각나고...
다른 스포츠 게임을 생각하니 슬램덩크, 스트리트후프(?), 런 앤 건이 생각나네요. 배구게임도 하나 생각나는 것 같고, 그러고 보니 오락실 참 많이도 다녔네요.
12/09/13 21:21
슈퍼오버해드는 수비수로 컷팅하는게 워낙쉬웠죠.. 그리고 슈퍼세이브 타이밍만 잘맞추면 바나나슛도 막을수가있어서 일본을 가장 많이 플레이했던거같아요 근데 브라질이 진짜사기긴했어요 스킬뿐만아니라 기본 스피드가 다른나라랑은 달랐던거같은 느낌이었죠....
12/09/13 21:30
사람 대 사람에서는 일본이 제일 괜찮았죠. 딱 유용한 스킬 두 개만 있으니.
컴퓨터랑 하는 건 워낙 그냥 슛도 잘 들어가고 세이부축구처럼 크로스로 헤딩슛도 잘 들어가는 편이라 어떤 나라로 하건 별 의미가 없었고.
12/09/14 00:57
그냥 아무런 스킬없이도 충분히 끝판왕 올스타팀도 보내버릴 수 있는 축구 게임이죠. 크크
그리고 컴퓨터가 쓰는 슈퍼세이브, 특히 올스타팀 슈퍼세이브를 제일 공략하기 좋은 방법은 세트플레이로 좌우측에서 센터링 올리고 헤딩이나 오버헤드킥 때려넣는 겁니다. 사람끼리의 대전에서는 결국 일본과 콜롬비아가 주류인데, 저는 한국-독일-멕시코를 주로 했네요. 특히 독일의 파워슛의 매력에 빠졌어요. 골키퍼의 공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뒤로 밀리면서 골이 들어갈 때의 그 쾌감! 멕시코의 경우 시작하자마자 두걸음 정도 걷고 슈퍼 콤비네이션 쓰고 하프라인 근처에서 헤딩슛으로 골을 넣으면 5초안에 첫 득점이 가능해서 재밌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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