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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7 16:27
이거 제가 해봤는데요. 상당히 피곤합니다.
아무리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도 안쪽이라 결국 말라요. 계속 물뿌리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냥 테이프를 더 촘촘하게 하고 신경 안쓰는게 더 정신건강엔 좋아요.
12/08/27 16:37
제주도인데 지금 창문에 신문지를 붙여야하나 말아야하나 심하게 고민중입니다. 어무니는 '귀찮게 뭐하러 하냐. 창문 안깨진다 이놈아'라고 하시는데 바람이 점점...-_-;; 어떤 가게는 안에도 테이프, 밖에도 테이프를 붙이던데 말이죠;
12/08/27 16:50
불과 한시간전에 유리창에 물뿌려서 신문지 붙이고 도배용 붓? 같은걸로 한번씩 쓸어주면서 붙였었는데요..
지금 보니 다 말라서 신문지들 다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_-;; 아예 테이프로 신문지를 말끔하게 다 붙이고 분무기로 수시로 물 뿌려주던지 아니면 그냥 신문지 안 붙이고 유리창 틀이 안 흔들리게 틈새에 뭔가 낑궈서 고정시키기만 하는게 낫겠네요.
12/08/27 17:56
일단 적신 신문지를 붙이고 신문지 붙일 때, 좀 길게 빼서 아랫쪽에 대야 같은 것에 물 담거 놓으면 오래갈 것 같은데, 장소의 제약이 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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