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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08:45
근데 이 노래도 MP3로 음원만 들으면 들을만합니다.
라이브가 시망이어서 그렇지 나쁜 노래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수도.. 갑자기 살이 쪄서 그렇지 사진 뒤져보면 이전엔 날씬했던 것 같더라구요... 아니 생방송 데뷔를 앞두고 어떻게 관리를 했길래 저렇게 살이 쪘는지.. 뭔가 굉장한 뒷얘기가 있을 것 같은 냄새가 나죠..
12/08/24 09:20
제가 본 가장 충격과 공포의 데뷰무대는 아마 90년대 중 후반 같은데.. SBS 인가에 나온 '안전벨트'라는 혼성 댄스그룹였는데.. 옷에다 안전벨트 색의 검은 띄 같은 선을 넣은... 인터넷 어디에도 회자되지 않아서 꿈을꾼게 아닌가 할 정도로 아련한데.. 혹시 아는 분 있으시려나요..
12/08/24 09:45
아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최악의 가요는 98년에 나온 어떤 혼성그룹이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아마 '바나나'라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만.. '삐삐쳐주세요'라는 노래인데 야자 시간에 몰래 가요톱텐 보다가 친구들과 다 같이 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2/08/24 09:50
사실 데뷔 무대로 따지면 조폭같이 생긴 정체 불명의 남자가 나와서 외모만큼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춤을 추며 생목으로 랩을 해대던 가수도 있었지요. 지금은 어느덧 월드 스타가 되었지만요.
12/08/24 10:16
저에게 최악의 데뷔무대는.. HOT이긴 했습니다 ㅡㅡ;
웃긴걸로 치면, 대학가요제였나.. 강변가요제였나.. "로얄젤리" 라는 남성듀오..;; 가요계의 영양분이 되겠다는 소개영상과 함께, 세미 트로트로 사랑의 덫(?) 인가 하는 곡이었는데..;; 정말 배를 잡고 웃었지요;; 찾아보니 로얄젤리 - 사랑의 죄.. 무려 98년 대학가요제 대상이었군요 ㅡㅡ; http://www.youtube.com/watch?v=XQCTUd7kZBw&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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