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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07 11:17:25
Name 다음세기
Subject [유머] 애플의 무리수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20807094906065&RIGHT_COMM=R11

기사중....

"이번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낸 이유도 삼성전자가 애플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쉴러는 "삼성전자는 애플 제품과 매우 유사한 제품을 만듦으로써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라며, "특히 마케팅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주장했다.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애플 제품으로 착각하고 구매하는 일이 잦아진다는 것."


어떤 멍청이가 삼성제품을 애플 제품으로 착각하고 구매할까....
소비자 뇌를 동물 수준으로 보는듯
로고도 박혀있고 샀으면 상품 박스에 버젓이 자사 이름과 로고 이런게 적혀있는데....

둘이 싸우던 말던 별 신경도 안썼는데 기사를보니 저런 유머러스한 주장이 있길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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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7 11:18
수정 아이콘
ios6에는 유튜브도 기본메뉴에서 뺀다던데

애플이 갈수록 무리수 던지는 듯
금천궁
12/08/07 11: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실제로 삼성제품 구매하고 애플제품으로 착각하여 구매했다고 반품하는 소비자가 있더라는 기사를 본듯 크크크
모든 소비자가 똘똘하진 않아요~
2월21일토요일
12/08/07 11:2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갤럭시탭 반품 사유의 25%가 아이패드와 혼동하여 구매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령이
12/08/07 11:23
수정 아이콘
애플 제품은 비싸니 비슷한 삼성제품을 구매한 셈이 됐으니 이 부분은 손해봤다고 주장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리수가 아니죠; 그리고 실제로 혼동해서 구매한 사람도 많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2/08/07 11:28
수정 아이콘
소비자는 그리 똑똑한 존재가 아닙니다.
또르르
12/08/07 11:30
수정 아이콘
조금만 검색해봐도 무리수인지 아닌지 알수 있을텐데 졸지에 그 사람들 뇌를 동물 수준으로 만드는 이글이야 말로 유게감...
스칼렛
12/08/07 11:34
수정 아이콘
애플처럼 보이는 게 삼성의 주요 전략 중 하나였죠. 디자인이야 그렇다쳐도 포장, 진열하는 방법 등등....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위원장
12/08/07 11:35
수정 아이콘
반품사유의 4분의 1인거지 구매 사유의 4분의 1은 아닙니다.
고장이 적어서 고장에 의한 반품율이 낮기 때문에 착각해서 구매한 경우의 비율이 높은 걸 수도 있죠.
그리고 착각해서 산 구매자는 뭐 바보 맞죠. 상표는 적어도 보고 사야...
스타카토
12/08/07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갤탭과 아이패드를 혼동해서 구매 후 환불, 교환이 많이 있다는것을 들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기에..
함부로 내 상식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면 안되겠다고 많이 반성을 했었습니다...
karlstyner
12/08/07 11:38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 무리수는 초록색 바탕에 하얀색 전화가 들어간 네모난 통화 아이콘으로 걸고 넘어지는거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통화는 초록색, 종료는 빨간색이 업계 관행이었는데...
코큰아이
12/08/07 11:38
수정 아이콘
누굴 진짜 바보로 아나?
마음만은 빌게이츠다 이놈들아
나는 나
12/08/07 11:40
수정 아이콘
자신의 잣대를 남에게 들이대면 안돼요~
김경송
12/08/07 11:42
수정 아이콘
워... pgr 30% 정도에 도전할만한 글 아닌가요?

저도 실제로 판품한 분들중 23%나 혼동해서 삼성제품을 구매한다는 통계가 있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아나키
12/08/07 11:46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제가 어렸을 적 생일선물로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를 사 달라고 한 걸 기억하시고는
'프린스 메이커'라는 괴작을 사오셨던게 기억나네요... 국산게임이었는데... 음....
포포리
12/08/07 11:4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갤탭 반품은 1~2% 정도였고 그중 23%면..
전체 구매자중에 1%도 안되는 숫자가 착각한거겠죠.. 뭐 잘못산걸 알면서도 반품안한사람은 있긴하겠습니다.
짱구™
12/08/07 11:47
수정 아이콘
사놓고 보니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반품하려는데 사유를 대라고 하자

단순 변심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해서 그냥 애플이랑 착각했다고 둘러댄 경우가 대부분일거라 봅니다.

반품사유의 4분의1은 솔직히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모리아스
12/08/07 11: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삼성과 애플을 헷갈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애플을 사는 사람의 절반은 사과가 있는 가 없는가 로 사거든요
12/08/07 11:51
수정 아이콘
타블렛같은 고가 전자제품을 반품하는 일이 잘 있나요? 일단 그것부터가 많지 않아요.
일단 샀으면 어지간한 편의성 문제나 잔고장은 그냥 참고 쓰는 일이 더 많으니까.
그런 의미로 보면 반품한 고객 중 23%라는 수치는 납득할 만 합니다. 서로 날 세울 일은 아닌 것 같아요.
12/08/07 11:57
수정 아이콘
오직 타블렛 pc는 아이패드 밖에 없다고 생각 해온 사람들에겐 착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뭐 미국에서 애플의 위상이 그정도에 근접하긴 했죠.. mp3=아이팟은 오래 됬고..
방과후티타임
12/08/07 11:59
수정 아이콘
저가 제품이면 모르겠는데 저런 고가제품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사다니, 참....요지경이군요
후란시느
12/08/07 12:09
수정 아이콘
현대차 사놓고 벤츠인줄 알았다 이런격이지만....세상은 넓은 법이니까요;;
KS Drizzle
12/08/07 12:14
수정 아이콘
웃긴사람들 정말 많네요 크크크크
전 이번에 삼성 안사고 하우젠 샀어요. 이정도는 여기에 비하면 애교군요 크크크크크
12/08/07 12:20
수정 아이콘
핸드폰 알바 해봤는데 나이 좀 드신분들이 무조건 삼성껄 달라길래 LG텔레콤 애니콜 줬더니 왜 LG껄 주냐고 하시는 분들 엄청 많아요..

통신사하고 기계만드는데 하곤 다르다고 말씀을 드려도 그 자체를 이해를 못하십니다.

20~30대 젊은 남자분들이야 대부분 저런거 어느정도 지식있고 알아보고 사지만 그외 계층에선 안그런분들 많습니다.
choboChicken
12/08/07 12:2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소비자가 혼동되었다는 것은 아마도 삼성이 Apple의 trade dress를 침해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trade dress는 특허 같은 일종의 지적 재산권으로서 소비자가 디자인을 봤을 때 원 제작자가 만들었다고 착각할 정도가 되었을 때 침해가 인정됩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Apple이 정말 삼성의 스마트폰이 자사 제품과 혼동된다고 생각한다기 보다, 좀 더 다양한 법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 주장하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실제로 착각을 했는지는 많은 자료와 증거를 바탕으로 판결이 내려지고, 배심원들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한다고 먹힐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자사의 이익을 최대한 챙겨야 하는 기업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12/08/07 12:43
수정 아이콘
그 뭐냐.. 천조국 제품들 매뉴얼이나 제품 겉면에 별 희한한 주의사항들이 적혀있는거 보면 생각보다 더 다양한 소비자가 있는거 같긴해요
마이너리티
12/08/07 13:03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고라는 식이라면 뭐...
갤럭시를 아이폰으로 혼동하는 정도가 아니라..
팬택2g폰을 아이패드로 혼동하는 정도도 있으려면 있겠죠.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까요..;;;;;

솔직히 좀 말도 안되는 억지네요.
요르문간드
12/08/07 13:40
수정 아이콘
이거 역관광 글이네요... 진자로 소비자가 저렇게 많이 혼동한거 보면.... 애플 말이 헛된 말이 아니었군요.

정말 세상에는 바보가 많은듯.. 반품자의 25%가 헷갈리다니..
사악군
12/08/07 14:33
수정 아이콘
뭐 세상에 바보가 많다는 건 애플이 굳이 주장하지 않아도 알고 있던 일이죠. 왠지 애플 반품사유도 통계내면 안드로이드인 줄 알았다 비율이 낮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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