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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6 12:30
4위인 데스티니 후커 선수 때문에 우리가 미국전에서 혼났죠. GS 칼텍스에서 뛰었는데 성이 Hooker...라 이름인 데스티니로 썼다는 게 유머.
12/08/06 12:30
흥국생명 연수원에 6개월 있을일이 있어서 김연경 선수 포함 핑크 스파이더스를 식당에서 자주 봤죠.
다들 이쁜 얼굴인데, 실제로 보면 그런거보다 '우왕 멋...멋있어'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신에다가 팔다리도 길어가지고 뭔 순정만화 캐릭터들이에요 크크크
12/08/06 12:45
이런 선수가 있는데도.. 주위에서 받혀주는 선수가 없어.. 아쉽다는게 .. 그저 눈물만 날뿐..
축구로 따지면.. 한국 국대에 메시 + 호날두가 있는데.. 일본한테 계속 발려서.. 빡치는 느낌..
12/08/06 13:06
어제 중국전은 말그대로 시망..ㅠㅠ
1세트 10점차를 역전패당하면서 망했죠. 세터는 어디다 토스해야할지 허둥지둥, 서브리시브는 개판.. 그 와중에 대충 올려주면 알아서 득점해주시는 연경느님..ㅠㅠ 어제도 30득점 해주셨습니다만, 보면서 안타깝더라구요. 박지성 선수가 이리저리 손으로 지시하다가 고개를 젓는 짤방이 생각났습니다.
12/08/06 13:30
중국전보면서 김연경에대해서 잘 모르시던 어머니한테 우리나라에서 드디어 세계탑플레이어가 나왔다. 라고 설명해드렸으나..
하신말씀은 우리나라 왜이렇게 못해? .... 배구보는 눈은 없어서 전문적으로 보시는분들은 다를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리시브,토스가 개똥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시브는 망, 토스는 어중간한 위치/어중간한 높이.. 정말 우리나라국대로 활약하기 힘들겠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12/08/06 13:42
오늘 우연히 오유갔다가 본글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http://cafe.daum.net/YeonKoungfighting/7j8r/1155 다행히 회원가입하지 않으셔도 글은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 흥국생명이 김연경선수 지명권을 얻기 위해 꼴찌쟁탈전(의혹)을 벌여 1차 지명권(=김연경 선수 지명권) 획득 2. 이후 흥국생명은 최고 황금기를 맞이(2005~2009년) 3. 그러나 지나친 혹사로 부상과 세번의 무릎수술로 김연경 선수의 선수생명 갉아먹음.(그로인해 2008년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 못함) 4. 09년 해외진출...그중 유럽리그로 가고자 했던 김연경 선수가 일본을 거쳐 유럽으로 진출하기로 결심 -> 흥국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중하위권팀에 임대. 그리고 김연경은 더이상 부상을 당하지 않음. 5. 유럽진출 그리고 MVP(많은 분들의 언급하시듯이 축구에 메시가 있다면, 여자배구에는 연경느님이...) 6. 흥국의 김연경 선수 국내복귀 시도 -> 김연경 선수 반대로 무산...그러나 로컬룰(한 선수가 프로리그 진출시 한 팀에 6년이라는 권한을 준다함. 이를 이용해 흥국은 남은 2년을 흥국에서 뛰어야 한다는 과욕을 부리고 있다함. 7. 법적으로 2012년 흥국과의 6년 계약은 끝남(해외 진출이 임대 형식인듯...). 그러나 흥국은 김연경선수를 선수임의탈퇴라는 최악의 경우 무소속으로 1년을 방치하게 하는 무리수를 둠. 이제 배구협회의 해외이적동의서 발급 유무에 따라 무소속 혹은 해외진출이 가능함. 저는 스포츠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이니 월드컵이니...이런것도 그렇게 연연하진 않습니다. 근데 어제 우연히 본 여자배구...그리고 눈에 띄는 선수가 있어 우연히 해당글을 보았는데, 많이 안타깝네요. 다들 알고 계셔서 이런글이 안올라왔는지 모르겠으나, 저 같이 관심 없으신 분들은 모를 거 같아 댓글로나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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