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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8 14:17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대단한 글 !! +0+
한때의 깔끔한 맛에 유혹되어 "영원한 지옥불"이 기다리는것을 모르는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 원츄~ 원작자를 알고 싶어요 +0+
03/05/28 14:46
컵라면님의 희생정신을 정면에서 비웃으며 나선 사탄의 무리가 있으니 짜장범벅과 케찹범벅이라, 냄비라는 큰 틀에서 벗어난 컵라면님의 부활과 삼위일체와 사랑을 비웃기라도 하듯, 양에도 차지 않는 적은 면과, 아이들을 유혹하는 싼 가격으로 사악한 교리를 심어나가고 있지요. 빠져들지 맙시다!!! 그러나 너무 맛있더군요^^
그나저나 이거 지으신 분 대단하시네요^^
03/05/28 15:37
일체의 모든 라면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나니, 배가 고프면 뿌셔뿌셔를 끓여 먹더라도 그 맛이 오징어짬뽕, 팔도비빔면에 덜함이 없느니라.
-- 라면불타니경에서 인용 아침에 사리곰탕면을 먹으면 저녁에 또다시 신라면을 먹다 위장이 뚫려 죽어도 좋다. (조식사리곰탕, 석사가의) 출출할 때 너구리가 오동통 걸어오니, 어찌 기쁘지 아니하리오. (유너구리자원방래, 불역열호?) -- 논어 라면편
03/05/28 21:37
읽어 내리다가, 다시 스크룰을 위로 올려 글 쓰신 분이 누구신지 보았습니다.
그런데, mesh 님이 쓰신게 아니라구요. 야~~~!! 정말 누군지 대단하신 분입니다. ^^ 공룡님의 댓글도 너무 재미있구요. ^^ 그런데, 사랑의 사막님도 만만찮으시네요? 어쩌면... 원작자? ?? .. ^^
03/05/30 15:03
푸하하하하^^ 감자기 너무 웃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한테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이론...ㅜ.ㅠ.... 그랬었군요...컵라면은 냄비에서 스스로 나오신 성자셨군요...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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