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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2 16:33
얼마전 자게에 재능도 차별이라고 올라온 글이 기억나는군요.
물론 노력도 엄청 하셨겠지만... 3시를 한번에 패스라니;; 그것도 20대 초반에
12/07/12 16:34
진지먹고 패배하자면...
이 때랑 지금이랑 해야 될 공부량이나 난이도가 넘사벽 급이라서 아마 지금 사시패스하는게, 저 당시 2개 혹은 3개 패스하는 것 보다 공부량이 더 많을 겁니다...
12/07/12 16:36
저도 진지먹자면.. 예전 사시에는 아예 한문도배였다는 거 (가령 사람이름도 한문)
그리고 무엇보다 사시 한해에 몇명 뽑았는지 감안하면.. 그런 상대비교가 어렵다 생각합니다.
12/07/12 16:35
이분 갑이 맞죠...특히 행시랑 외시는 사법연수원 시절에 패스한걸로 알고있습니다..그러면서 판사성적이 나왔죠..삼시패스가 문제가
아니라 가장 힘들다는 연수원 시절에 성적 잘 나오면서 다른 고시 패스-_-;;
12/07/12 17:04
문제는 이런 공부만 잘하는 사람 수십,수백명있어도
국가경쟁력에는 하등의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그냥 성적 중하위권이라도 한명의 기초과학,수학,기술자가 필요하고 이계층이 정작 국가경쟁력에는 프라스요인인데 정작 우리 현실,미래를 위한 필요기반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쪽으로 대한민국은 열광하고 환호하고 찬사를 보내는 세상이니...
12/07/12 17:10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법을 잘 정비해 국가라는 조직이 잘 돌아간다면
그게 국가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되는거죠 물론 그와별개로 사회적 쏠림 현상은 경계해야겠지만요
12/07/12 18:04
이거 유머로 적으신거 아닌가요?
인문이 뭔지도 하나도 모르는 인간이 이딴글을 유머가 아니라 진지먹고 적었다면 아주 화났을 겁니다. 현실에서 이런소리 하시는 분들 보면 대개 31운동이 언제 일어난지, 임진왜란이랑 6.25전쟁이랑 차이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더군요. 나 참..
12/07/12 18:26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입장으로
진짜 기분 더럽네요 이과에서 기초과학의 공대가 죽어간다고 울부지을때 인문학의 문과대는 아예 죽어있었는데 얼마나 대단한 공부를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참 댓글 하나로 수백명이 오가는 사이트에서 여러 문과생들 기분 더럽게하시는 능력하나는 뛰어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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