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strolls입니다.

나도현선수의 티셔츠입니다.
티셔츠 만드는거 은근히 재미있네요.^^;
물론 실용화될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삼아 만들어보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프로게이머의 사진이 들어간 팬시용품이나 티셔츠같은것을 판매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것인데
개인적으로 3~4년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정도로 발전하지 않았던 상황이라서 섣부른 생각이었지만
몇년 후에는 가능하리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럼 이런 프로게이머의 상품화를 어디서 해야하는것이냐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협회입니다.
물론 각 구단에서 개별적으로 판매할 수도 있겠지만
크게 봤을때는 협회에서 주도적으로 진행시켜야 하는 부분이지요.
초상권문제 및 판매이익에 따른 분배 등도 고려해야 할테니까요.

얻어지는 이익으로는 해당프로게이머의 초상권료 지급 및
프로게이머들의 복지부분과 스폰서가 없는 열악한 구단들에게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는것도 좋을것 같고요.
아니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아마츄어들을 위한 대회개최비용이나
기타 여러가지가 포함되겠네요.

예를 들면 나중에 이스포츠 전용구장이 생기게 될때
그안에 따로 팬시용품업체같은 공간을 두면 좋을듯 싶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것은 이제까지의 협회를 보면 과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것이겠지요.
이익이 있는곳에 늘 존재하는것이 흔히 말하는 '밥그릇싸움'같은것인데
아마도 없다고는 단정지을 수 없겠지요.
그래도 가능하다면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생각해보니까 티셔츠,쿠션,머그컵,다이어리,마우스패드,브로마이드 등등
가능한 품목들이 꽤 많네요.

사진출처는 티엠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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