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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8 01:09:52
Name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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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우리나라에서 찍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UFO 사진 중 하나 (추가)




1/250초 셔터속도로 연속사진 3개 찍었는데 2번째 사진에만 찍혔고..


계산해보니 물체의 크기는 400m에 초속 108km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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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추가 내용)

한국 역사상, 아니 인류 역사상 최고의 UFO 사진.




1995년 9월 4일. 경기도 가평군 설곡리에서 문화일보 김선규 사진기자에 의해 포착된 UFO 사진. 본래는 시골마을의 가을 정취를 담은 정경을 촬영하기 위해 가평을 찾은 기자가 곡식을 터는 시골 노부부를 찍은 사진이었으나, 정작 인화해 보니 오른쪽 구석에 알 수 없는 물체가 포착되었고 그 형상이 UFO와 흡사하여 순식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주류 언론사 사진기자에 의해 UFO가 찍힌 것부터가 흔치 않은 사례라 발견 당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은 사진이다. 사실 UFO 사진이 찍히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파고들다 보면 착각 혹은 조작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대다수라 이것도 그런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이 사진은 파고들면 파고 들수록 충격과 공포에 미스터리로 가득한 엄청난 사진으로 밝혀지면서 일약 UFO계의 성배로 등극했다.




본래는 총 3장을 연속해서 찍은 사진으로서 그 중 1장에만 위와 같이 UFO가 포착되었다. 덕분에 속도와 고도, 물건의 크기 등을 추측할 수 있었는데 직경 450m짜리 물체가 고도 3500m에서 초속 108km로 비행하고 있었다는 믿기 어려운 결과가 나와버렸다. 더욱 충격과 공포는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잔상과 베이퍼 현상(증기가 위로 솟아올라 분출되는 현상)까지 선명하게 포착되었다는 것. 이런 것들을 종합한 결과 이 사진은 UFO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다 급격히 선회하는 그 순간을 포착해 찍은 사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니까 엄청나게 큰 비행물체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비행하다 엄청나게 급커브를 튼 바로 그 순간 기막힌 우연으로 찍힌 사진이라는 것.




여기서 엄청나다는 표현은 대략 인류의 기술로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수준이라는 뜻과 동의어다. 직경 450m짜리를 하늘에 띄우는 것만으로도 큰일인데, 대기중에서 초속 108km, 그러니까 마하 300 으로 날리는 건 아직 공상과학의 영역이다. 사실 날린다고 해도 큰일인게, 과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직경 450m나 되는 물체가 고작 고도 3500m 에서 마하 300이라는 속도로 날면 엄청난 소닉붐이 발생하여 지상이 죄다 쑥대밭이 되어버려야 한다.

물론 사진이 찍힐 당시에 소닉붐 같은 것은 관측된 바 없다. 만일 소닉붐이 일어났다면 사진을 찍은 기자든 사진에 찍힌 노부부든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진인데다 사진 원본과 필름까지 모두 온전히 남아있었기 때문에 유례가 드물 정도로 철저한 검증(코닥 본사. 각종 UFO 연구단체 및 학술단체. 프랑스 국립우주항공국 등에서 검증했다)이 이루어졌지만 결론은 언빌리버블이지만 레알이다. 조작은 아니고 자연현상도 아니며 인간이 만든 물건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이었다. 결국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그야말로 미확인 비행 물체로 남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이것에 비견될 수 있는 UFO사진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발견되지 않았다. UFO 사진이라는 게 선명하면 대개 조작(아담스키나 빌리 마이어처럼!)이거나 착각(실험용 비행기, 기상 관측 기구, 구전 번개 등 보기 드문 인공물이나 자연현상을 UFO 오인)일 확률이 높고 조작이나 착각이 아니면 이게 뭔지 알아볼 수도 없을만큼 흐릿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수준으로 선명한 데다가 철저한 검증을 거쳤고 위에 설명된 것처럼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는 UFO사진은 정말 세계적으로 뒤져봐도 없다.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가평 UFO에 대한 특집을 냈으며 노부부와 사진기자를 인터뷰하기도 했는데, 결론은 역시 알 수 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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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Again
12/06/28 01:12
수정 아이콘
이 사진은 정말, 칼라에 필름까지 있는 정확한 사진이죠;;
말 그대로 대박 사진;;
12/06/28 01:18
수정 아이콘
미매진 인증 레알입니다 크크 [m]
greensocks
12/06/28 01:22
수정 아이콘
이 사진 예전에 초등학생때 어린이 과학잡지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파르티타
12/06/28 01:29
수정 아이콘
처음보는 사진인데 어느분이 설명좀...
정말 UFO로 추정되는 물체의 사진인가요?
우측상단에 보이는 물체 때문인가요?
할머니가 타작하는 농작물 일부가 튀어 올라가면서 사진에 찍힌것 같은데??
왼손잡이
12/06/28 01:38
수정 아이콘
UFO 관련 에선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사진아닌가요? 흐흐
밀가리
12/06/28 01:39
수정 아이콘
옛날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는데 ..
공상만화
12/06/28 01:46
수정 아이콘
프랑스 우주항공국, 코닥필름까지 검증거친 사진입니다.
위조는 전혀 없지만 믿을수 없는건 저 비행체의 속도가 마하 300 랍니다...
memeticist
12/06/28 01:5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많이 착각을 하는 것 중 하난데, UFO는 외계인이 탄 비행접시가 아니라 말 그대로 미확인 비행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일 뿐이죠.
이미 확인되면 UFO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UFO의 99%는 거의 다 확인 되었으니 확인된 비행물체(Identified Flying Object)죠. 비행기, 새, 별, 구름, 인공위성, 기상관측기구, 카메라 앞에서 날아다니는 벌레에서 시작해서 이중노출, 사진현상 오류, 조작사진까지 다양합니다.

어찌됐든 저 물체의 정체가 아직 뭔지 모른다는 것 뿐이지, 외계인의 비행접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데 실제 크기와 속도가 저렇다면 대기중에서 절대 조용히 지나갈 수가 없죠.
불량품
12/06/28 02:07
수정 아이콘
외계인이란게 있는거 같기도 없는거 같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크크

많이 하시는 말씀중에 하나인 우주라는 정말 방대한 공간속에 지구인만 살고있으면 엄청나 공간 낭비라는 말처럼

있는게 맞는거 같다라 생각 합니다. 외계문명의 도시는 어떨까요

몇광년이나 되는 우주를 활보하는 기술이라면 정말 기상천외한게 많을텐데..
12/06/28 02:09
수정 아이콘
이 다음날인가..신문에 컬러로 대문짝만하게 나왔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연속사진중에서 딱 가운데 한장에만 찍혔다는게 정말 후덜덜..
12/06/28 02:11
수정 아이콘
유명기관에서 검증해준것은 그냥 카메라나 필름에 조작은 없었다 입니다.
12/06/28 02:18
수정 아이콘
브금이 시급합니다.
원하시는 브금이라면 한번써보세요 http://pds19.egloos.com/pds/201005/17/75/styhser.swf
12/06/28 02:23
수정 아이콘
흠 ufo 하니 얼마전에도 한국에서 비행기에서 촬영된 ufo 뉴스가 생각나네요

비행기에서 촬영되서 정말 보기 드물게 땅에서 하늘을 보는 시점이 아니라, 위(비행기창문)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점이라는게 특이했고

특이하게 그날 mbn 기상 뉴스 배경 화면 촬영중에 우연히 같은 물체가 잡혔더군요;; 그래서 그것도 조작같은건 아닌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1177033
memeticist
12/06/28 02: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광학기계에는 찍히면서도 저런 크기와 속도로 움직이면서 대기중에 아무런 반응을 일이키지 않는 인공 비행물체는 상상하기 어렵군요. 저는 카메라 렌즈 앞을 빠르게 지나가는 벌레 등의 어떤 물체가 아닐까 추정합니다. 2002 월드컵 때 유명해진 Rod라는 UFO도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벌레라고 판명이 났죠. 초고속 카메라로 찍으면 잔상이 없이 뚜렷한 벌레의 모습이 보입니다.
나는 나
12/06/28 02:53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ufo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데..
예전 고대 마야문명때부터 여러가지 외계생물체에 대한 증거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그래서 외계인이 있으려니 믿으렵니다..
크크크 그리고 저도 실제로 ufo를 목격한 적이 있어서 어서 외계인과 조우하고 싶네요~
가난한쉐리
12/06/28 04:22
수정 아이콘
상상도 안되는 드넓은 우주에 지구만한 조그만 별에서 고작 몇백년되는 과학기술과 지식으로로 상상하면 저런건 불가능하겟죠... 충분히 마하 300이상 속도로 날면서 아무 반응없이 날수 잇는 우주선을 만드는 존재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이큐 200되는 애들이 바보소리
듣는 별도 존재할수도 잇는거구요... 어차피 지구인의 한계서 생각하면 불가능한 ufo지만, 위쪽 레벨의 존재를 인정한다면 저런 비행물체쯤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난한쉐리
12/06/28 04:29
수정 아이콘
memeticist 님// 초단위로 세장 찍은 사진중에서 가운데 사진이 저겁니다... 첫째랑 세번째 사진은 깨끗햇구요... 세장의 사진 초단위와 두번째 저사진의 번짐 현상을 통해서 속도를 계산해낸거구요... 단순히 벌레라고 착각하기엔 저걸 인증한 기관들이 그리 만만한곳이 아니네요... 불과 200년전만해도 시속 1000km가까운 속도로 하늘을 날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거의 없엇을겁니다... 기준을 인간에게 두시면 상상력도 빈약해지는가 같아요
memeticist
12/06/28 07:44
수정 아이콘
카메라 렌즈의 바로 앞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한 프레임에만 찍힐 수도 있죠. 그리고 저걸 인정한 기관들이 확신을 갖고 말한 건 사진조작이 아니라는 것 밖에 없지 않나요? 그 기관에서 저 물체가 벌레가 아니라는 걸 어떻게 입증하나요

고작 그 몇백년내에 이룩한 인류의 과학지식은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죠. 충분히 발달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아서 클라크의 말도 있긴 하지만, 아무리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도 물리적 법칙을 초월한 것과 같은 물체는 아무래도 그리 쉽게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저 정도의 과학기술을 가지고 지구상에서 들키지 않고 몰래 활동하는 외계인이 있다면 왜 그렇게 자주(이 경우에만 한정한다면 최소 한 번) 인간의 카메라에 찍히는 걸까요. 대기와 전혀 반응하지 않고 저렇게 빨리 날아다닐 수 있는 비행선을 만들 수 있는 지성체라면 광학적으로 비행선의 모습을 감추는게 훠얼씬 쉬울 것 같은데 말이죠. 외계인들은 왜 이리 허술할까요?

회의주의자로서 저의 상상력이 빈약할지는 모르겠지만 UFO가 외계인의 비행접시라고 믿는 사람들이나 UFO에게 납치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들의 상상력도 딱히 뛰어난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냥 전지전능한 존재처럼 묘사하거나 반대로 항성간 여행능력을 제외하고는 인간의 기술수준과 비슷한 정도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죠.

abysuss님 말씀처럼 외계인은 과학기술이 발달되어서 인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거의 모듯 것을 해낼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세상에 의심할게 어디있겠습니까. 아무리 불가능할 것 같다고 여겨지는 UFO 목격담들도 의심하지 말고 다 믿어줘야죠.
아스날
12/06/28 10:42
수정 아이콘
인증기관이 그렇게 허술한곳이 아닙니다....
58.기론
12/06/28 04: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넓은 우주에 우리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인간의 오만일듯
memeticist
12/06/28 07:5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말씀엔 어느 정도 동의하나, 그것과 외계인이 엄청난 과학기술을 가지고 항성간 여행을 한 후 인간에게 거의(?) 들키지 않고 지구상에 -이유는 모르지만- 항상 뽈뽈 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다고 믿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존재하죠.
12/06/2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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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당연히 인지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이론을 정립하는게 맞죠.
현재 인류가 가진 지식으로는 빛보다 빠른건 없고, 저렇게 물리법칙을 초월한 존재도 없습니다.
저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신은 있다 믿어라'로 모든게 해결되죠.
12/06/28 09:02
수정 아이콘
마하 300이란 속도의 임팩트가 엄청난데, 그래봐야 광속에 비하면 현저히 느립니다. (광속이 90만 마하쯤 되죠?)

개인적으로 외계인의 존재는 믿지 않는데(확률상 없을 가능성이 더 높고, 있다하더라도 지구까지 오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진의 저것이 말 그대로 '미확인 비행물체'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게 벌레가 찍힌 것이든 뭐든 간에 그 정체는 여지껏 없던 벌레라는 것이거든요.
memeticist
12/06/28 09:39
수정 아이콘
마하 300이 광속에 비해 느리긴 하지만 지구 대기상에서 저 정도의 속도로 이동하기엔 제약이 많죠. 지구 탈출 속도의 10배 가량 되는데 공기저항도 어마어마하고 마찰열 때문에 견디기 어려울겁니다. 뭐 이런 것도 충분히 발달된 기술로 가능하다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베이퍼 현상은 일어나면서 아무런 소음이나 지상에 아무런 영향을 안주는 비행물체는 상상하기 어렵죠.
마바라
12/06/28 09:50
수정 아이콘
저게 UFO라고 주장하는 측은.. 어쨌든 그 근거를 제시하잖아요. 저 뿔 같은건 베이퍼 현상이라던지..
그게 진실이든 아니든 간에.. 어쨌든 설명을 한다는거죠.

그럼 저게 쌀알이나 벌레라고 주장하는 측도.. 뭔가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 뿔 같은건 뭐고 벌레라면 도대체 어떤 벌레인지 같은거..
그냥 막연히 쌀알이나 벌레라고 주장하는건.. UFO라고 주장하는것 보다 더 신빙성이 없는데요..
3시26분
12/06/28 09:54
수정 아이콘
저게 벌레라고 하시는분이 계셔서 하는 말인데
전문가들이 렌즈 바로앞에 찍힌 벌레와 고도 3500km 의 물체도 구분 못하는 건가요 ?

그렇게 엄청난 기술을 가진 외계인이 위장술은 왜 형편없냐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인류는 왜 우산이 수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을까요 ? 과학기술은 그렇게 진보했는데 말이죠
시나브로
12/06/28 10:12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jhyungimm?Redirect=Log&logNo=150078488091

우산 바뀌었는데요??

크크 농답입니다.
12/06/28 09:55
수정 아이콘
memeticist 님// '인류의 엄청난 과학지식'이 저게 벌레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디레지에
12/06/28 09:56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바로 확신했습니다. 저 사진이 찍혔을 때 정말 UFO붐이 일었죠. 제가 학생때였는데.. 저 사진 한 장으로 UFO서적이 서점가에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12/06/28 10:04
수정 아이콘
? 이해가 안가네요. 저거 미확인 비행물체 잖아요. 말그대로,
외계에서 온 것일 수도 있고, 무언가 다른 비행 물체일 수도 있죠.
근데 무조건 저게 외계 비행물체는 아니다 라는 주장은 좀 이상하네요.
'확인' 비행물체라는 증거부터 제시해야 그 주장을 신뢰하지
'지구'에 있는 과학 논리로만 저게 '외계' 비행물체는 무조건 아니란 식의 주장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저는..
아나키
12/06/28 10:21
수정 아이콘
아침에 저랑 아내가 이거 보면서 이건 미확인 비행물체가 아니고 그냥 할머니가 치고있던 쌀알 하나가 날아가는게 찍힌거라고 결론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쌀알이 지금 마하 300으로 날아가고 있는거라고...
마바라
12/06/28 10:27
수정 아이콘
근데 마하 300으로 날아다니는 놈들한테.. 위장이 필요할까요?

보고 쫓아올까봐? =_=;;
나루호도 류이
12/06/28 10:31
수정 아이콘
아니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분명히 확인까지 해준 '사실' 에 대해서 왜 이렇게도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상식과 다르더라도 그게 '사실' 이면 사실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자신의 '고정관념'을 계속 주장하면 어떻하나요
몰로하징징
12/06/28 10:45
수정 아이콘
memeticist 님// 알겠어요
켈로그김
12/06/28 10:56
수정 아이콘
마하는 빛의 속도라는건 유부남인 저도 압니다.
http://t0.gstatic.com/images?q=tbn:ANd9GcR0J4Ul7zpU3v0JdTSxd0v6VNakTfMalQDvExI4-2Mm4T1Xs-4K
12/06/28 11:17
수정 아이콘
스카이라이프...
12/06/28 11:31
수정 아이콘
프랑스 코닥 본사인가 연구소에서 인증 받은 레알입니다.
거간 충달
12/06/28 11:37
수정 아이콘
저 물체는 450미터 직경에 마하 300의 속도로 비행중이다라는건 분석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고 그러한 물체는 지구상에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존재한 적이 없고 새로이 발명했다고 보기에는 현 기술로 제작이 불가능하니 외계에서 왔을것이라 추정하는게 가장 자연스러운 추측 아닐까요? 벌레라고 하려면 에시당초 사진 분석이 잘못되었다는건데 그럼 기존 분석을 뒤엎는 증거가 나와야 되구요. [m]
12/06/28 11:42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불타오를 게시물이었나 싶었는데;; 컥;
마바라
12/06/28 11:51
수정 아이콘
위에 남긴 댓글입니다만.. 못 보실까봐 다시 적으면..

어떤 벌레죠? 외계 벌레는 아닐테니까 이름은 있을거 아닙니까?
어떤 벌레가 날아가는걸 카메라 앞에서 찍으면 저렇게 찍히죠? 파리? 모기?

뭔 벌레라고 말을 해야 그럴듯 한지 아닌지 판단이라도 하죠.
그 벌레를 카메라 앞에서 찍어봤더니 저 사진과 비슷하게 나오더라라던지..
저 뿔 같이 보이는건 그 벌레의 어떤 부분이라던지.. 뭔 설명이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그래야 그 벌레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다. 날때 사진을 찍어도 저렇게 찍히지 않는다 등등의 반박도 나오는거죠.

그냥 막연히 벌레다.. 뭐 어쩌란 얘기입니까.. -_-;;
소문의벽
12/06/28 12:21
수정 아이콘
각종 전문가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네요 하하.
UFO 사진보다 UFO전문가 겸 논리왕 겸 사진 전문가 겸 곤충 전문가 겸 외계인의 행동강령을 알고있는 PGR러가 댓글에서 발견돼었다는 사실이 더 놀랍군요.
12/06/28 12:23
수정 아이콘
앞뒤 사진도 있나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동작이 꽤나 바껴서 그 정도 셔터 스피드로 찍힌 연사로 보긴 어렵지 않나 싶었는데요.
주본좌
12/06/28 12:34
수정 아이콘
와.. 완전 신기하네요.

위에 어떤분의 댓글을 보니 뭔 주장을 제시하려면 좀 그럴듯하게 근거를 대야지

각종 기관에서 분석하고 오랜 세월에 걸쳐서 저건 지구상에는 없는 물체고 크기와 속도까지 다 나왔다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벌레일거다'라고 주장하는게 좀 웃기네요..-_-

하다못해 돈많은 부호나 미국에서 만든 비밀병기라는게 더 설득력있어 보이네요
앉은뱅이 늑대
12/06/28 12:51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이 인증해 준건 사진 상에 조작이 없다는 것이지 저것이 외계인의 비행물체라는 걸 인증해 준건 아니죠.

그리고 크기나 속도, 베이퍼 현상 같은 건 저것이 외계인의 비행물체라고 가정할 때 그렇게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지 그게 사실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거고 멀더요원이 더 파 봐야 나오겠죠.
12/06/28 12:5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rod 라는게 뭐죠??? 누구 좌표좀..
memeticist
12/06/28 13:0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전문가들이 저 사진을 보고 450미터짜리 물체가 고도 3500미터 상공에서 마하 300으로 움직이는 물체가 사진에 포착되었다는 걸 '증명'해준게 아니라니까요. 전문가들은 사진이 조작된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거고 카메라 바로 앞에서 지나간 물체가 아니라면 저런 규모로 움직였을 거라고 추정을 한 것 뿐이죠.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저 사진 하나만 보고 어떻게 확신하나요?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데.
마바라
12/06/28 13:13
수정 아이콘
인류의 과학지식은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면서..
카메라에 찍힌게.. 카메라 바로 앞에서 찍힌건지, 상공에 있는게 찍힌건지 조차 구분 못하는
이런 쓸모없는 엄청난 과학지식 같으니라고..
ギロロ[G66]
12/06/28 14:1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웃긴게 UFO의 뜻이 미확인 비행물체인데.. 결론은 확인 불가능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이러이러하다 이걸로 끝이잖아요.
아니 여기서 더 뭔가 증명이 된다면 그건 UFO가 아니잖아요. 그냥 확인 물체지. 전문가들이 하는건 증명까지 되면 좋긴 하겠지만
그게 안되니까 UFO인데, 그럼 그 증명이라는건 조작이냐 아니냐 확인되냐 안되냐 이 문제인데

이 사진의 결론은 조작이 없는 이러이러한 스펙으로 추정되는 UFO이다. 우리도 전문간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이거 아닙니까.

단지 지금까지 99% 오류와 조작 착각등으로 밝혀진 것들을 전문가들은 그거 확인물체야 미확인물체 아냐. 이런건데 말입니다.
그 전문가들이 이건 미확인이야라고 평가를 내린거죠.

그러면 벌레니 곡식이니 하는 정도는 이러저러한 정황상 이런 저런 이유로 밝힐 수 있는 부분인데, 그거하는 사람들이
그건 아닌데? 저건뭐지 그럼 미확인이네. 라고 했던 저 증거물에 대해서 곡식이네 벌레네라고 주장할려면 그거에 따르는 증거를
말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사진은 이러저러한 과정을 걸쳐서 그런건 아닌데 또 뭔지는 몰라서 UFO라고 결론이 난거잖아요. 외계 문명이니 뭐니 그딴게 아니라
절차? 증명의 과정?을 생각하면 이미 그 부분은 끝난거고 또 그럼 저건 뭐냐? 라는 결론 부분에서 그건 모르겠어 그러니 UFO로 결론을
낸건데.... 벌레니 곡식이니 할려면 저게 외계 문명이니 UFO아 아니니 뭐니가 아니라 이러저러해서 곡식이니 벌래다! 라고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니 뭔지 몰라 UFO고 지금까지 겪어온 조작이니 벌레니 그런건 아니라 UFO다 라고 하는건데 누가 증명을 하고 누가 근거를 내야 하는지
왜 반대일까요? 증말 뭔가 안맞는다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조작이니 착각이니 했던 사진은 이제 더이상 UFO가 아닌거 아닙니까.
그건 이미 증명이 된거니까요.
될대로되라
12/06/28 15:01
수정 아이콘
사진만 봐서는 곤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ROD UFO로 알려진 (실제로는 곤충이었던) 예들과는 달라 보입니다.
월드컵 당시 헤프닝은 사실 UFO에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면 금방 알아챌 만한 일이었죠.
이미 곤충으로 검증된 예와 흡사했습니다.
어르신들이 탈곡하시는건 참깨로 보입니다. 바로 턴 참깨는 하얀색이죠.
일단은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 반복실험으로 빠르게 튀어나가는 참깨가 어떻게 촬영되는지 검증해볼 필요가 있겠는데
이런 실험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UFO 사건의 99%는 조작 내지는 단순해프닝이고 1%는 그야말로 미확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1% 영역에 '미군의 신무기', '외계우주선', '제3제국의 유산', '종교적 신비현상' 등 온갖 음모이론들이 기대고 있는거죠.
음모이론이 모두 틀렸다라고는 보지 않기 때문에 1%의 사례에 유의미한 뭔가가 있을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뭐 언젠가 시원하게 밝혀지겠죠.. 그때까지는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남겨두고 불가지론을 고수하렵니다.
영원한초보
12/06/28 15:5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악사 올가미탄 처럼 생겼어요
12/06/28 17:12
수정 아이콘
저 물체는 외계에서 온 벌레입니다. 미확인 벌레요.
메피스토
12/06/28 18:02
수정 아이콘
음. 대기권 안에서 다른 곳에서 관측 안될 가속도로 물체를 출발시켜서 초속 108키로로 400m짜리 물체를 날릴뿐더러 그 충격파를 없애고 안에있는 생명체일진 모르지만, 탑승자가 그 가속에 의한 압력을 버틸 수 있는 기술을 자유 자재로 다루는 세력이라면 지구 초기화가 가능할거같네요.

더웃긴건 뒤에 분사체 괘적이 있고 회전운동까지 한다고 하는데, 그럼.. 무슨 이유에서건 저 문명은 무언가를 분사하는 노즐시스템으로 저정도 질량의 물체를 날리는데 저런 속도를 낸다는건가요? 저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건 그런 종류의 건 아닐 거 같네요.....

뭐 저게 곤충이나 곡식은 아닐거라고 저도 생각하지만, 어차피 설명이 안되는 문명을 뭔가 그럴싸하게 현대과학으로 설명하려니 말이 안되는거같네요. 과학은 가설을 세우는게 아니라 가설을 검증하는거니까요.

차라리 웜홀이 지구 대기권으로 뚫려서 지구보호차원해서 저속운행 했다는게 더 설득력 있을듯 하네요.
공실이
12/06/30 02:16
수정 아이콘
부카니스탄의 소행입니다.
WhySoSeriuS
12/07/01 12:30
수정 아이콘
memeticist 님이 훨씬 상식적인 주장을 하고 계신데
외계인(지구보다 훨씬 발전된 기술을 가진)의 존재를 믿고 싶은 사람이 많은가 보군요
좀 심하다 싶은 공격적인 발언도 있고..

지금까지 밝혀진건 저 사진에 알려진 조작은 없었다 정도 입니다.
직경 450m짜리 물체가 고도 3500m에서 초속 108km로 비행하는 물체다
를 팩트로 받아드리시는 분들이 있어보이는데 어떤 가정하의 추정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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