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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7 10:38
해설위원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분이죠. 야구 모르시는 분들이 듣기에는 좋지만 매일 보는 분들 입장에서는 매우 거슬리는....
12/06/17 10:43
저런식으로 해설하다보니 라이트유저가 보기엔 굉장히 예측을 잘하는거처럼 들리죠 크크.
하일성 해설은 진짜 예전에 쌓아놓은 이름값으로 해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젊은(?) 해설진에 비하면 야구지식은 너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12/06/17 11:19
98년에 플레이오프 데이비스 선수 타석에서 '안쪽 높은 공이 약점이에요.'라고 말한 후에, 투수가 그곳에 공을 던져서 안타가 나오자, '안쪽 높게 던져서 안타로 막았어요.' 라고 말한게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12/06/17 15:39
KBO 사무총장 하기 전과 후가 너무 달라요.
한동안 해설 현역에서 물러나있던게 이제 나이도 있으시고 하다보니 드러나는거죠. 예전 하일성 해설은 허구연 해설보다 더 나았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확실히 감 잃었습니다. 허구연 해설이 자기자랑 + 딴소리 + 편파 때문에 싫어했다면 하일성 해설은 딴소리를 비교적 안했고, 상황설명을 잘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전 여전히 허구연 해설 싫어요. 순페이 해설 좋아했는데, 요즘엔 그냥 푸근한 이병훈 해설이 좋더군요.
12/06/17 20:07
어릴적에 읽었던 "처세의 기술"이란 책에 나오던 예로 하일성 해설위원 멘트가 나왔었죠.
절대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설득시키는 예로 나오셨었는데.. 이렇게 보니 참.. 어찌보면 대단하시죠 흐흐 근데 어릴때 영업, 처세에 관련된 책을 왜 읽었는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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