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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16 10:12:49
Name 묵향지기
Subject [유머] 체조계의 여왕 나디아 코마네치
이름 : 나디아 코마네치 (Nadia Comaneci)

생년월일 : 1961년 11월 12일
국적 : 미국
주요경력 :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3관왕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2관왕
                 1984년 선수생활 은퇴
                 1990년 미국으로 망명
특이사항 : 10점 만점을 7번 기록한 루마니아 출신 체조선수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체조 사상 처음으로 10점 만점 연기를 보인
체조계의 영원한 요정, 20세기 최고의 여자 스포츠 스타로 뽑힌
나디아 코마네치의 연기 동영상입니다.
이 올림픽에서 무려 만점 7번을 받아 3관왕을 했다고 하네요.
이미 체조계의 신화가 된 선수랍니다.


.
정말 아름답네요. 근데 무엇보다도 착지가 정말 완벽!!





어린 그녀에게, 체조봉은 너무나 높은 곳에 있다.

하지만, 나디아 코마네치는 세계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았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일곱번씩이나.

그녀의 눈빛이 말해준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어.'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광고도 제품 그 이상의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역작이다.

혹자는 이 광고를보고 이렇게 말한다.

광고생활 십 수년만에 소름끼치도록 전율을 일으키는 광고라고...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당시

13살이던 코마네치가 10점 만점을 받던 평행봉 경기 기록영상에

현재의13살난 미국 체조 선수 나스티아 리우킨을 교묘하게 합성시킨 이색적인 광고다.

마치 코마네치와 리우킨을 라이벌 혹은 동료처럼

완벽한 앙상블 연기를 펼치는 장면같이 연출을 했다.

이렇게 30여년의 시공간을 자연스럽게 합성하기 위해

CF를 만든 제작자는 무려 3개월을 거쳐 CGI작업을 했다한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체조요정’ 코마네치 인기 상승  
‘체조요정’ 나디아 코마네치(Nadia Comaneci, 42)가 재조명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코마네치 편’ 광고가 인기를 끌고 때마침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체조요정’ 코마네치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그가 올림픽 여자 체조 사상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은 동영상을 비롯해 어릴 적의 앳된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 등이 전해지고 있다.

8월 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코마네치 편’ 광고는 코마네치와 미국의 13세 체조선수 나스티아 리우킨(Nastia Liukin)이 같은 이단 평행봉에서 동시에 실력을 겨루는 내용이다. 이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코마네치(당시13세)가 이단 평행봉 경기서 10점 만점을 받는 기록장면에 현재 미국 체조 선수 나스티아 리우킨(Nastia Liukin)의 경기 모습을 합성한 것이다.

30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장면을 얻기 위해 무려 3개월 동안 제작자들이 CG작업에 매달렸을 만큼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멋있고 감동적이다”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는 광고 문구에 적격”이라며 광고가 마음을 움직이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1961년 루마니아 출생의 나디아 코마네치는 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는 연기로 3관왕의 자리에 올랐으며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는 2관왕을 차지했다.

코마네치는 84년 은퇴 후 90년 미국으로 망명, 96년 미국 체조 선수와 결혼하기까지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체조계를 뒤흔들었던 조그마한 신동, 전설속 요정 같던 그의 과거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아디다스의 초청으로 방한했던 코마네치는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선수를 기억한다며 한국 체조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한 바 있다.

그를 기억하는 네티즌들은 현재에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간직한 코마네치의 사진을 보며 “살아있는 전설”, "동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영광이다”라고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남민정기자/eRunNews.com

출처: 어느 블로그

저도 아디다스CF덕분에 알고 다시찾아봤습니다. 평행봉연기할때 전율이
일어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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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빛
05/04/16 10:27
수정 아이콘
저 광고 진국이죠- 저도 보면서 우와~~했던...얼마 전에 방한하면서 체조 유망주 지도도 해주시던데 여전히 미인이시던...근데 10점 만점은 정말 꿈의 벽인가...
메딕과사이나
05/04/16 11:15
수정 아이콘
네이버서 찾아보고 여러가지 보고왔는대.....

정말 전율이네요.....대단 대단 대단....15세때 정말 인형같네요
deathknt
05/04/16 11:20
수정 아이콘
선수생활중 불행한 시절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좋은 체조계의 선구자로 남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수
05/04/16 12:07
수정 아이콘
코마네치 선수도 정말 대단하지만 광고를 만든 분들에게 브라보~
나르디
05/04/16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전율이....ㅠㅠ
뉴[SuhmT]
05/04/16 14:06
수정 아이콘
광고 도 제대로고, 코마네치 선수는 예쁘고. 근데.. 플라이 하이 라는 일본만화를 보면.. 일본만화의 정석을 알수있습니다.
또 10점 받죠. 잇힝..
Youmei21
05/04/16 18:57
수정 아이콘
플라이하이.. 후지마끼 생각나네요
05/04/16 20:44
수정 아이콘
저 광고 진짜....... 온 몸에 소름 끼치게 만드는 광고.....
심장마비
05/04/16 23:23
수정 아이콘
착지가 최고네요 저것이 말로만듣던 10점만점 연기..
율리우스 카이
05/04/17 00:36
수정 아이콘
코마네치 ㅠㅠ.
그 루마니아 독재자 놈만 아니었어도 ㅠㅠ
gg? gg.--;
05/04/17 01:21
수정 아이콘
약간 초치는 얘기일 수 있겠는데요, 체조는 다들 아시다시피 엘리트 스포츠이고 인종차별이 매우 강한 분야이지요. 양태영선수 사건도 있었듯이.. 코마네치 시절에도 차별은 존재했죠. 한국계였던가요? 코마네치 우상 만들기의 희생양 있었는데..
하여간 코마네치가 당시대에 제일 이뻤던 체조선수였던건은 사실이고. --; 허리꺾기 기술은 착지의 불안정함을 커버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가점요인이죠.
05/04/17 22:32
수정 아이콘
죽이네요 진짜-_-;;
아디다스 소름끼치는거 하나 만들어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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