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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16:38
이런 것도 있었죠.
정의가 영어로 뭐야? 하면 이과는 definition 문과는 justice 이라고 한다는.. function이 한국말로 뭐야? 하면 이과는 함수, 문과는 기능 이라고 한다는.. 또 한가지 더 있었는데 그건 좀 어거지였던거 같아요. 눈이 녹으면? 이과는 물이 된다. 문과는 봄이 온다. 였나;;
12/05/02 16:39
이건 아느냐 모르느냐에 차이가 아니라 익숙하냐 익숙치 못하냐의 차이죠.
!가 느낌표란 의미도 있고, 펙토리얼이란 의미도 있다는건 이과도 알지만, 수학문제에서 !가 나오면 느낌표보단 펙토리얼로 해석한다는 의미 아닐까요? 이과에선 definition, 문과에선 justice 이 차이겠죠. 둘 다 알고는 있지만, 어느쪽이 익숙한가란....
12/05/02 16:46
사실 문과생의 "역시 잘 모르는 구나"는 수능 및 각종 시험에서 수학문제를 풀시에 센스를 부린답시고 저런식으로 답하면 오답처리된다는 이 사회의 폐쇠성과 몰개성을 초등학생이 모르고 있다는 뜻을 의미하죠. 이과생들은 이걸 몰라요.
12/05/02 20:10
문과생이 팩토리얼을 모른다는게 포인트가 아니고(물론 모르는것도 아니지만...) 문과생들은 !를보면 팩토리얼보다 그냥 느낌표라고 생각하기쉽다는게 포인트군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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