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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5 12:49
저도 상당히 의미 있는 골이라고 생각합니다.
12롯데우승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예전 아쉬웠던 승부에 대한 설욕의 마침표를 찍는 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슬랭덩크 만화가 나와서 다른 예를 들자면 연습경기에서 북산이 능남에게 지고 꼭 이여야 하는 결승리그 마지막경기에 만났잖아요. 경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 2점차이로 이기고 있는 점수에서 강백호가 팁인덩크를 먹이는 것과같은... 어느순간에서도 골을 넣을것 같은 윤대협에게 따라오지 못할 점수차로 멘붕시키는... 토레스의 골은 그런 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12/04/25 07:51
그건 그렇고 점점 진화중이네요 크크 토레스 표정은 제가 올린게 더 웃기긴 하지만 크크
진짜 명짤입니다.. 키득키득 08-09 때 드록바가 심판한테 손가락으로 찌르려는거랑 이 게임 무효라고 하는거랑 발락이 심판 드리블하는거... 그런거를 다~~~ 날려버리는 한 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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