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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3 22:54
이거 생방으로 봤을때 정말 감동적이었죠.
그루비가 정말 괴물처럼 강했고, 3경기도 불리하게(꽤나 매우 불리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끌려가다가 팅커 포켓팩토리와 탈론으로 둘러싸고 블마 순삭 한번에 경기가 역전됐죠. 경기 어려울때 아, 또 대한민국 워크래프트 3은 준우승에 머무르나 했는데 참 감격적인 우승이었습니다. 게다가 리마인드 김성식이죠. 박준도, 장재호도 못 이룬 일을 리만두가 해냈다는게 전 왠지 더 뿌듯하더라고요.
12/04/24 01:07
워3를 사랑하는 유저들이 모두 울었죠. 잘 나가는 선수들이 가장 많은 국가임에도 게임 방송에서 중계가 없는 워3였고, 팬들이라면 누구나 이에 대한 아쉬움과 절박함이 있었습니다. 제가 본 이스포츠 모든! 경기 중에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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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워크 첫 금메달을 땄을때 . 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