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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5 08:53
진주시-진양군도 저런식이었고 진양군청이 진주시 한복판에 있었는데 오래전에 통합했죠. 잘한 통합이라고 소개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12/03/25 10:18
충남 서산군-서산시도 마찬가지였던것으로 기억...
서산시가 중앙에 쑤욱 들어가있었고 주위에 서산군이었죠. 결국 죄다 통합시키고 서산시...
12/03/25 11:18
이런 경우 흔하죠. 분리해서 시승격은 상당히 흔히 있는 일이고, 그런 경우 해당지역이 중심지역에 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어찌보면 서울,광주도 경기도,전라남도의 한가운데에 있는 형태죠.)
그런데 최근에는 통합움직임이 많아서, 많이 통합될 것 같아요. 수원도 원래 하나였던 화성과 오산하고 통합할 분위기고.
12/03/25 11:28
청주-청원이 통합하면 인구수85만이 되죠.
오송이 청주청원권역에 포함되고,세종특별자치시도 근처에 있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인데.. 충북인구가 200만이 채 안됩니다. 청주-청원통합되고 도시가 성장해서 100만넘으면 광역시로 충북에서 분리될 가능성도 생기는데 그렇게되면 충북은..
12/03/25 11:38
전주시와 완주군도 그렇습니다!
전주시를 빙 둘러 완주군이 있도, 완주군청역시 전주시내에 있죠! 근데 통합을 안해요! 전주에선 하려고 하는데 완주군에서 인함! 통합하면 광역시까지도 가능한데!
12/03/25 15:39
그러고보니 통합하는 곳들의 상당수가 분리 후 재통합인 것 같네요.
조선 초기에 의창과 회원이 합쳐져 창원부가 탄생했는데,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의 상당 부분이 창원부에 속해있었지요. 현재 창원시의 구역은 1900년도 초 창원부(몇 년 뒤 마산부로 개칭)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문제는 이런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마창진 세 시가 통합 후에 도로 분리하니 마니 하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출만 계획적으로 해야 하는 게 아니라 통합도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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