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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4 11:07
반의식상태라 별소리를 다한다고 하긴 하던데...
좀 과장해서 이야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그럴까? 하네요. 정말 그런가 전문의 분들의 검증이 필요합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는 저거 할때 와이프 보호자로 데려가면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어보면 바람핀거 다 이야기 한다던데......물론 전 걱정없습니다.
12/03/24 11:18
저 비중격함몰로 수술했는데 반말로 물내놔만 10분 동안 했다더군요...
갑자기 일어나서 물마시러 간다하는걸 제지당하자 요즘 군대는 물도 안주네 하고 또 물내놔 반복
12/03/24 11:24
위내시경 종합병원에서 5~6개월 정도 알바했었는데
심하신분들은 정말 저럽니다;; 그렇다고 하시는분이 다 저러는건 아니구요 10분중에.. 1분정도? 대략 그렇습니다. 대부분 움직임이 없거나, 있어도 거의 진찰에 문제가 없는 수준인데 간혹 심하신분들은 간호사 분들이 3~4명이 붙어도 움직임을 막지 못해서 진찰이 불가능합니다. 정말 다양한 반응에 환자들을 보았는데 이제 추억이네요~ 하나 정말 기억에 남는분은 여자분이였는데 진찰도중 몸을 엎드리시더니 완벽한.. 수영 자유형을 하셨습니다.. 그것도 깔깔대면서.. 웃으시면서 ..팔과 다리 움직임이.. 물에만 옮겨드리면 정말 떠다니실거같더군요.. 진찰도 못하고 지켜보던 간호사분들과 진찰하시던 의사도 어이없어 하고.. 그렇게 한동안 몸을 휘저으시다가.. 10분정도 주무시고 깨서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생각보다 진찰이 간단히 끝났거 같다고.. 잘잤다고 하시면서.. 수줍게 옷을 정돈 하시더라구요.. 우린 다 아는데....
12/03/24 11:49
3월초에 위/장 내시경 받았습니다.
눈을 떠보니 무척어지럽지만 의식이 또렷한지라 듣던거랑 다르다고 생각하는 찰나. 옆에 누워계시던 분이 우렁차게 애국가를 부르시더군요. [m]
12/03/24 12:15
헉.. 정말인가요??
전 수면내시경 받을때 기억이 정말 하나도 없는데.. 정말 새카맣게 완전히 필름이 끊겨져 있는데... 나도 저랬을려나? ㅠㅠㅠ
12/03/24 12:43
진지 먹자면 만약 이 영상이 간호사나 의사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면 이건 미국에서는 고소감인데요...
그와는 별개로 재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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