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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7 23:44:49
Name 사티레브
Subject [기타] 사실상 체감상 등등


아마 직원들 조사해도 20%가 넘을까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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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의대모험
12/03/17 23:45
수정 아이콘
케이블은 시청률이면 20배는 허세긴 해도 훌륭한거 아닌가용
12/03/17 23:49
수정 아이콘
.
jjohny=Kuma
12/03/18 00:17
수정 아이콘
입시시장도 연애 못지 않게 케바케죠. 특히, 다른 모든 변수를 상쇄시키는 '스스로의 공부 의지' 변수가... 크크
단, 케바케에서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효과는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워낙에 정부와 대학들이 입시 시장을 꾸준히 흔들어대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고 모르고가 의외로 차이가 큽니다. 그 정보력으로 대학 수준을 몇 계단 점프한 사례를 주변에서 여럿 관찰했습니다.
저 스스로는 수시도 안 치르고 수능점수 돌직구로 배치표에 맞춰서 쑤셔 넣어서 정보력과 별로 상관 없이 대학에 입학하긴 했는데, 사실 입시를 코앞에 두기 오래 전에 '어떻게 공부에 임하는 것이 좋고, 어떤 공부가 중요하고, 어떤 학원 어떤 선생이 잘 가르치고...' 같은 자잘한 정보력도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오히려 입시 막바지 정보력보다 이런 게 더 중요하지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도 가장 존경하는 스승 중 한명으로 고딩 때 언어학원 선생님(임후성 선생님이라고...)을 꼽는데, 그 분을 만나지 않았다면 언어 점수도 제 인생도 조금은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인강도 안 찍으시고 작은 학원에서 실강만 고집하는 분이셔서 어머니께서 소문 듣고 소개해주지 않으셨다면 절대 못 만났을 겁니다. 입시 끝난 지 오래고 벌써 6년이나 지나 대학 졸업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그 분 만한 스승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하앍하앍 지금은 잘 계신가 모르겠네요. 스승의 날 즈음 해서 오랜만에 찾아뵈어야겠습니다.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염된캐리건
12/03/17 23:49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2%에 근접했으면 괜찮게 나온것 같네요. 저는 처음 들어봤지만...
마이너리티
12/03/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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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케이블 시청률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엠넷이나 엠비시드라마넷 같은 주요 케이블이 안나오는 곳도 있나요?
완전 지방의 시골이 아닌 이상 거의다 나올거 같은데..

솔직히 케이블이라고 시청률이 X10이나 X5니 하는 시절은 이제 좀 지난거 같습니다.
12/03/18 00:12
수정 아이콘
안쓰럽네요.
그래그래~ 알았어~ 토닥토닥~
내일은
12/03/18 00:13
수정 아이콘
1.6%면 '케이블 치고는' 잘나온거 맞습니다만... 케이블 치고는...
그냥 케이블 채널이 아니라 공중파와 똑같은 종합편성채널에 자본금을 각 2000억원 들인 것에 비해서는 여전히 실망스러운 시청률입니다. 종편에서는 아마 5% 정도는 기대했을텐데 1.6%면 막돼먹은 영애씨 2배 정도 나오는건가... 그런데 저기서 김희애씨 한회당 출연료 가지고 영애씨 한 회 제작비는 될텐데 큿크.
jjohny=Kuma
12/03/18 00:15
수정 아이콘
아직 공중파와 입장이 똑같다고 할 수는 없겠죠. 사람들 인식이 쩌리니까요.
케이블보다는 편성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지만 아직 노하우는 한참 후달릴 거구요.
(물론 어찌 봐도 현재까지의 성적표는 안습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크크)
멀면 벙커링
12/03/18 00:19
수정 아이콘
막돼먹은 영애씨가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148006599400016
시즌 9 마지막회 시청률이 2.35%
http://www.peopletime.co.kr/bbs/board.php?bo_table=people_13&wr_id=21943
시즌 8 마지막회 시청률이 3.05%

로 나오네요.

전체 평균은 찾기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만...이정도면 시리즈 전체 평균 시청률이 1.5% 이상은 나왔을 거 같네요.
나름쟁이
12/03/18 00:22
수정 아이콘
막돼먹은 영애씨는 전무후무한 레전드드라마죠.
여간해서
12/03/18 00:27
수정 아이콘
기사 쓰면서도 창피했겠다...
12/03/18 00:44
수정 아이콘
본격 자위행위의 현장.jTBC

jTBC에 두루마리휴지 놔드려야겠어요
그림자군
12/03/18 00:47
수정 아이콘
차기정권이 야권에 넘어오면 무조건 재허가 내줘야죠. 종편4사 모두. [m]
12/03/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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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주변에 보면 아내의 자격이 나름 화제이긴 함..종편 드라마가 관심의 대상이 된건 첨이더군요. 울 와이프도 오늘저녁에 보던데.
또르르
12/03/18 02:09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2 가 케이블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이였죠 19.x% 였었구요. 슈퍼스타K3는 그보다 좀 낮은 10% 중반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슈스케는 대박난 프로그램이라 제외한다고 하면 요즘에 하는 보이스코리아가 있겠네요. 5~7%를 꾸준히 찍어주고 있으니까요. 드라마로 넘어가면 영애씨는 3%를 넘었었고 다른 좀 된다는 케이블 드라마들도 1.5~3% 정도 나와준다고 하죠.
제작비와 광고단가가 다른데 종편이 케이블 드라마와 시청률 경쟁을 하고 있다는 현실이 웃긴거죠.
뭐 저렇게라도 우리 대박났다고 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하하맨
12/03/18 05:53
수정 아이콘
사실사 20%인가요?
12/03/18 08:25
수정 아이콘
100억 쏟아부은 한반도는 0~1%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던데 역시 이런 스토리가 잘 먹히나 봅니다.
웃긴 게 처음부터 채널권을 가진 주부들을 공략하는 게 정상인데 젊은 층이 볼 만한 드라마만 자꾸 만들더라구요. 그러니까 안보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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