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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30 01:22
웃기잖아요. 그리고 인표엉아의 발군의 연기력 감상도 되구요.
저희 사촌형이랑 찍은 사진 봤는데....진짜 덩치 엄청크더라구요. 축구한 형도 왠만한 덩치하는데...완전 2배정도 되더랍니다.
05/03/30 01:39
인표 훃아가 이번에 홍콩택배를 택한게 잘된거 같네요.
자신이 청년기를 연기한 영웅시대도 별로 좋지 못한 평가속에 마치게 되고 가뜩이나 자존심 센 인표 훃에게 홍콩택배의 엄밀히 말하면 조연제의가 들어와서 원래는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미 주연으로 내정된 재현 훃아가 인표 훃아를 직접 만나 술 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죠. "영화판에서 대중들은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설경구 같은 배우가 영화 하나 올리면 100점 만점에 이미 50점 먹고 들어가는데 인표 네가 하는 영화가 올라가면 일단 50점 깎이고 들어간다고. 그 배경이 뭐가 되었든 결국 원인은 너일테고 너 스스로가 더 발전하고 노력한다면 모든게 알아서 될되지 않겠냐" 대충 이런 내용이라고 기억합니다. 그 말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고, 1회부터 예감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해신이라는 덜덜덜 드라마 때문에 시청률에서 매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이미 극의 2/3가 진행된 시점에 슬픈 연가가 종영되어서 슬픈 연가 시청자들이 홍콩택배로 눈을 돌리지 않고 바로 신입사원으로 전환되어서 앞으로도 추가 시청률 상승은 쉬워보이지 않지만, (물론 이 모든 마이너스 효과보다 '덜덜덜 유리화 효과'가 100배는 강력하지만....) 시청자들의 평가도 매우 좋고 특히 인표 훃아의 연기력 상승이 눈에 보인다고 칭찬이 자자하더군요. 재현 훃아는 여전하시고.. 효간지도 드디어 자신에게 맞는 배역을 맡아서 전보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다만 송윤아 씨의 'OB맥주화' 가 흠이지만.. 기본이 튼실한 배우인지라 언젠가 다른 작품에서 다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암튼 배역들도 다 좋고 만드는 분들도 좋고, 꽃보다 아름다워 이후로 정말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네요.
05/03/31 15:15
푸하하 전 이 드라마 못봐서 모르겠는데..
왜 차인표씨가 저렇게 분노에 가득차서 양치질을 하죠? 분노의 달리기도 진짜 웃기네요 원래 일상생활까지 분노로 가득찬 캐릭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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