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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0 12:17
심각한 모에화에 동감합니다...
모에화를 하려면 맥심부터 시작해서... 작성하면 레벨업 할것 같은 그런것들은 모에화를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12/03/10 12:35
흠 그나저나 다녀온 입장에서 좀 이상한점이 있군요.
전 말년병장 일때 별명이 다크템플러 였습니다. 걸릴리가 없단 말입니다.
12/03/10 13:29
저랑 딱 반대네요.
온지 3주만에 후임받고 근데 그 후임이 어리버리해서 1년간 같이 욕 먹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애가 적응되니 완전 에이스.. 적응이 몹시 오래 걸리긴 했지만요 -_-; 어쨌든 군대는 사람 사는 곳이고 안 되는 건 안 시킵니다. 적응되면 누구나 다 잘해요. 갔다올만 합니다. 그래도 두번 가라고 하면...
12/03/10 13:32
어디서 짬도 찌글찌글한게..경계근무중에 사수한테 먼저 말을 걸어....흐흐
역시 군대에서 갈굴때는 중간중간 욕설이 적절히 섞여 있어야 제 맛이네요 -0-
12/03/10 19:19
군대 생활 생각나네요. 저도 어리버리 엄청 타서 일경 꺾일 때 쯤에야 적응을 했는데...
보통 저런 고문관들이 한 번 적응 시작하면 짬 차서도 FM대로하지 않나... 싶습니다. -_-)
12/03/10 22:10
바글바글한 내무반에서 근무하신분들 보면 막 부럽고 그럽니다.
전라남도 영광군 어디메 작은 섬마을에서 간부 포함 달랑 여덟명이서 근무했었습니다.(난 서울인데 왜 거기까지 보낸것이야 ㅜㅜ) 상말때 후임 받았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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