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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2 01:20
저런 건 굳이 큰소리 내고 싸울 필요없이 지하철 위치랑 몇호칸인지(대충 앞인지 뒤인지만 적어도 됩니다)
문자로 보내면 다음 역이나 다다음 역에서 바로 역무원 탑승해서 해결하더군요. 1577-1234(서울메트로 구간 안 1234호선), 1577-5678(5678호선), 1577-7769(중앙선, 경의선, 경춘선 등) 지하철 안에도 번호 다 붙어있고요. 잡상인, 지하철 내 싸움, 고성방가에 치한까지 모두 해당됩니다.
12/03/02 01:33
지하철에서 술마시는건 미친것들이야 제껴놓고 바닦에 앉아가는 사람들은 무슨 경우랍니까?
유독 등산다니는 사람들 중에 비정상적인 분들이 많다고 하면 오해일까요? 등산=불륜=행패가 자동으로 입력되니 말입니다.
12/03/02 01:36
엄밀히 따지면 지하철은 아니네요 경춘선이라면; 저기는 중간에 빈자리 잘 안날테니 간이 의자펴고 앉는거 까지는 그러려니 합니다만..
12/03/02 02:11
봄에 등산가서 한가로이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도시의 소음을 지우려고 했..은 무슨.
산악회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이 온갖 트로트 음악 팡팡 틀어대시고, 여기저기 술냄새와 담배 냄새에 그냥 조용히 하산했지요. 젊은 사람들과 나이드신 분들이 산에 오는 목적이 다른거 같았어요;
12/03/02 02:25
글쎄요. 그래픽이 압박적이긴 하지만 준 기차뻘인 경춘선이고 끝차량인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흉한 모습인지는 모르겠네요. 바닥에 앉지 말라는 법도 없구요. 고성방가만 안한다면...
12/03/02 08:04
버스에서도 봤어요. 팔공산에 가볍게 운동이나 할려고 아침에 버스타고 가는데.. 장년분들이 우르르 타셔서 버스 바닥에 앉아서 막걸리 드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좌석에 앉아있는 상태였는데 옆에 할머니가 바닥에 탁 앉으시더라구요 (무언의 자리양보 요구) 그래서 친구랑 비켜드렸는데 그 할머니는 좌석에 앉아서 막걸리를 드시더군요; 진동하는 막걸리 냄새와 고성방가속에서 시달리니 정작 내려서는 등산할 힘도 남아있질 않더라고요
12/03/02 09:37
산악 동호회에 불륜이 그렇게 많다는데...
서울대입구의 수많은 모텔촌과 관악산이 불륜의 메카라고 불리는 점을 고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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