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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4 22:12
저런 말이 자동으로 나올정도면.. 어릴적부터 계속해서 교육을 받았다는 걸까요?..
...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학교를 나왔으면 저런말이 나올수가 없을거같은데;
12/02/24 22:19
한일합방이란 용어를 쓴거, 100주년이란 단어 자체는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아직 젊은 저도 한일합방이란 단어가 한일강제병합보단 더 익숙하니까요..
그치만 자기가 뭘 잘못 썼는지 모를거에 대해선 이해해 줄 수 없습니다.. 적어도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말이죠..
12/02/24 22:35
한일합방은 이해되는데 100주년이라던지
그리고 그런말 한적없다고 말하는거부터 비호감 당도 비호감이고.. 후.. 저분 말한마디 실수해서 다음 공천 탈락되는거 아닌지 걱정일듯..
12/02/24 22:44
실수보다는 그 다음이 문제였죠. 상대방이 지적하는데 본인이 방금 무슨 소리를 했는지도 모르고, sns로 지적이 오자 대뜸 화부터... 그리고는 노무현 드립;; 정말 답이 없다고 해야하나. 백날 당이름 바꿔봐야 당원이라는 사람들이 저렇게 자폭질 해대면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쯧쯧.
12/02/24 23:52
~주년은 어떤 기념의 의미가 없는 표현이고, 한일합방이라는 말 대신 경술국치나 국권피탈 등을 쓰는걸로 바뀌었다지만 이 바뀐 말이 완전히 정착되었다고 보지 않기에 당분간은 혼용될 수 있다 봅니다. 그러니 이걸가지고 역사인식 운운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보고 것이고요. 자신의 말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태도의 문제야 지적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걸고 넘어진 것 자체가 ~주년의 문제인데 이것으로 몰기에는 너무 심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12/02/24 23:28
말실수야 그래도 이해해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후의 대응이 역시나 그나물에 그밥이더군요.. 그런적 없다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은 본인도 몰랐던 실수다 방송에서 이미 정정했다라.. 아주 가관입니다.
12/02/25 00:15
사실 언어 그자체 보담도 '해당언어가 갖는 어감의 묘함(여튼 딱 무조건 이래야된다 통일된건 아니니 말만 가지고 봐선 좀 애매하죠)+자위대축하행사도 참석할 수 있는 당+그네들스러운 후속조치=비호감'인거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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