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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7 15:19:12
Name 한빛짱
Subject [유머] [유머아님] 이런일로 싫어한다니..
"어쩌죠. 당신이 타워팰리스에 산다는 얘길 듣자마자 당신이 싫어졌어요. 난 가난하거든요. 비록 퍼다버릴정도로 돈이 많다고 해도, 많지 않은 나이에 꼭 그곳에서 살 필요가 있었던가요? 가진 것 없는 자의 이기적인 박탈감의 발로라고 생각해도 어쩔수 없지만, 이제 당신 팬, 그만 두렵니다. 그동안 머리와 가슴이 꽉찬 젊은이라 여기고 존경해왔던 제가 한심해지네요. 돈많은 타블로씨."





저 타워팰리스에 살지 않아요. 역삼동에 작은 원룸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저의 부모님 둘이서 타워팰리스에 살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고아로 자랐어요. 60년이 넘게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셨고, 긴 고생끝에 저의 어머니를 위해 좋은 집을 장만하셨어요. 어머니는 어린 나이에 미용 기술을 배우셨고 아직도 매일매일 출퇴근 하십니다. 저의 부모님은 단 한 순간도 돈 퍼다버린적 없어요. 번 돈의 대부분을 선교와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계시고, 장애인들을 위한 학교도 지으셨어요. 콘서트에서 저의 부모님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짝없이 소박하고 겸손한 분들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용돈 백원도 주신 적 없고, 대신 저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깨끗한 사상과 열정을 가르쳐 주셨어요. 돈 가진게 죄가 아니라 돈을 의식없이 이기적으로 쓰는게 죄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부모님은 변명이 필요없는 분들입니다. 부모님의 노력의 결실 역시 변명이 필요없다 생각해요.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PS - 기분 나쁜 헛소리들... 솔직히 답변 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어느 게시판에서 저 쪽지와 비슷한 내용을 보시고 상처받으신 저의 아버지를 생각하니... 너무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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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모 게시판에서 타블로씨 싸이게시판에 있던글 어떤분이 퍼오신건데
도둑질한것도 아니고
이런 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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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_Couple
05/03/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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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 쓴 사람, 바보 아닌가요?
피플스_스터너
05/03/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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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으면 전부 나쁜놈? 쯧쯧쯧... 할말이 없군요.
게다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런 어이없는 이유로 사람을 싫어하고, 아니, 싫어하는 것 까지는 뭐 아무말 안하겠습니다만 저런 글을 버젓이 올리고... 100번 양보해서 타블로의 부모님이 아닌 타블로 본인이 타워팰리스에 산다고 해도 욕할건 아니죠. 돈을 훔친 것도 아니고... 그돈 가지고 나쁜짓 한것도 아니고... 허허허~~~
개념은???
클레오빡돌아
05/03/17 15:26
수정 아이콘
내용 이해가 잘 안가네요;;;

↓내용 설명좀 ㅡ,.ㅡ;;
Return Of The Panic
05/03/17 15:26
수정 아이콘
위에 저글은 일부 편협적인 힙합 매니아들의 잘못된 생각? 편견? 이죠...

힙합퍼는 헝그리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둥, 사회의 어두운 면만을 바라봐야 한다는 둥, 사랑노래 하지 말라는 둥, 심지어 저는 ' 앨범 메인 사진에서 반팔 반바지 입었다고 힙합퍼가 아니다' 라는 주장의 글도 봤습니다. ( -.-;;; )

제발 그러지들 맙시다...

p.s 오해가 있을까봐, 저도 힙합 매니아 입니다. ( 지난번에 다른 사이트에 저런 요지로 썻다가 일명 다굴당했습니다.... )
서정호
05/03/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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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학교 다닐때 힙합 동아리에 있었는데 이런 문제로 일부 회원들이랑 마찰이 생기더군요. 일부 회원들은 '힙합은 무조건 사회비판적인 내용을 담아야 한다'...내 친구는 '왜 꼭 그래야만 하냐~~ 왜 힙합엔 사랑내용은 담아서는 안되냐?'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한동안 동아리에도 안 나가더군요.
손가락바보
05/03/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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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 락 으로 바뀌도 같죠. 단지 즐기면 그뿐인것을...
광파링
05/03/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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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정성을 따지고 싶다면 미국 할렘가나 가라고 하세요 --; 어이없는 사람들
피플스_스터너
05/03/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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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과 획일적인 제도에 대한 반항심, 기성세대에 대한 욕, 등등만이 락이나 힙합이 추구하는 가치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랑이나 희망, 생명의 소중함 등과 같은 긍정적인 가치를 노래한 락이나 힙합도 정말 많은데 일부 엇나간 사람들이 저런 소리를 하는거죠. 무조건 반항하고 욕좀 잘해야 멋있어 보이고 음악적으로 성숙되 보이고 디게 생각깊어보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젤 생각없는 사람들...
치토스
05/03/17 16:10
수정 아이콘
저런 글 쓸 시간에 자기의 재능을 계발하거나 미래를 위해 노력을한다면

당신도 언젠간 타워펠리스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요..
난다앙마
05/03/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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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타워펠리스 살아서 몇번 놀러갔는대.. 돈있다면 한번 살아볼만합니다.. 연예인도 많이 보고-_-; 시설좋고(헬스클럽무료.사우나무료.노래방무료.독서실무료) 지하1층주차장가면 인터넷에서나 볼수있는 자동차 구경 까지...
악플러X
05/03/17 16:38
수정 아이콘
=_= 돈 많으면 왜 나쁜놈이여. 웃기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돈 자기 맘대로도 못쓰남... 능력이상으로 쓰면 망하는게 자본주의 사회 아니냐. 타워펠리스 살만하니까 살지 나참.
별모양 똥누기
05/03/17 16:42
수정 아이콘
뭐 헤비메탈 한다고 머리 길게 하고 그럴필요 잇나요..
Always[Mystyle]
05/03/17 16:43
수정 아이콘
저기 위에 글(타블로씨 답변 말구 원글)을 쓴 사람은
겉멋이 든거죠
나름대로 힙합 좋아한다고 하면서 속어로 x친다고 하죠
저런게 진정한 힙합인줄 알고 좋아라 하는 인간들 때문에
우리나라 힙합이 무시당해왔던게 아닐까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말입니다)
힙합은 음악의 한 장르요, 사람의 감정을 리듬에 담아내는 것이지
반항하는 도구는 아닙니다
yonghwans
05/03/17 16:49
수정 아이콘
그냥 철모르는 어린애가 써놓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05/03/17 17: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정말 힙합 좋아하는 분들빼고 속칭 매니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병X이죠-_- 세계 최고의 랩퍼들 Jay-Z, Eminem, Ja rule 등등 돈 엄청나게 많고 사랑노래 매 앨범바다 있고 그러는데..-_-
뭔가 착각들 하시는거같은데 첨 힙합 시작은 사회비판적인 내용의 랩이 많다고는 하나 사회가 점점 발달되면서 맨날 사회 비판할순없죠~_~
05/03/17 18:31
수정 아이콘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한국인의 속성이 공산주의라고 생각합니다 (...)
...세계최후의 공산주의 국가가 바로 옆에있군요. , , ,
스팀먹은마린
05/03/17 18:37
수정 아이콘
부자가 되는건 좋은겁니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때부터 청렴결백 청빈 이러면서 돈많은 관리를 탐관오리로 매도했지만(실제로 대부분이 탐관오리였기도 하지만..) 자신이 떳떳하게 벌어서 부자가 됐다면 그건 정말 훌륭하고 본받을 만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다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떳떳하게 말입니다.
05/03/17 18:46
수정 아이콘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쓰면 되는겁니다. (응응?)
디뿕마띠꼬
05/03/17 19:23
수정 아이콘
RM님 말씀대로 한국은 공산주의가 제일 성공할 것 같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절대 남 잘 되고, 잘 사는 꼴을 못 보죠.;;
05/03/17 19:25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 유교의 아직까지도 남은 찌꺼기이자 쓰레기 개념입니다.

흔히들 우리는 옳고 곧은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청빈할 것이다.아니면 공직이나 공인이라면 청빈하고 청겸해야된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고정관념이나 생각은 유교에서 내려져왔습니다.

벼슬아치나 공직자가 재산이 많으면 무조건 선글라스를 끼고 본다는 것은 조선시대 때부터 내려져왔습니다.

무조건 벼슬아치나 공직자는 청렴하고 올바르게 살아야 된다는 말.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돈이 많으면 그것에 대해 선입관과 부정적인 시각을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우리나라는 기업하기 힘든 나라라고 합니다.

무조건 일단 기업인이라면 재벌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저 사람은 옳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을 것이다거나 그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함께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지요. 유교관념의 쓸데없는 쓰레기 찌꺼기 따위가 지금까지 우리 의식속에 뿌리박혀 있는 것입니다.

청빈도 좋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강성해질려면 오히려 깨끗한 부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닙니다.

떳떳이 벌은 돈은 그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을 권리와 떳떳이 쓸 자격이 있습니다.

기업인을 풍시하는 풍조도 저 쓸모없는 유교의 개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제는 뿌리뽑아야 됩니다.

청빈한 자보다 청부가 이 세상에 많아지기를 바라며 이 코멘 마칩니다.
자루스
05/03/17 19:50
수정 아이콘
Nerion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네요.
그러나 70-90년대의 불평등한 분배의 시기가 있었으니 지금의 부자들에게 반감을 갖는것은 어쩔수가 없는 부분도 존재하네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 그분들의 자식벌되시는 분들이구요. 한번 싹 갈아 버렸으면 좋겟는데. 하하 그건 말도 안되겟죠?
Youmei21
05/03/17 19:54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미국에서 보는 빌 게이츠와
우리나라에서 보는 이건희의 이미지는 천지차이죠.
하늘하늘
05/03/17 20:02
수정 아이콘
모르긴 해도.. 짝없이 소박하고 겸손하신 분들이 '타워팰리스'에 입주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뭐 자식이 부모 보는 입장에선 그렇게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번돈을 모두 선교사나 사회단체에 기부하면서 타워팰리스에 살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한가지 더 덧붙히자면 우리나라의 부자들 욕먹는거 진정 그 이유를 몰라서 위의 댓글 들이 나오는가요? 정당하게 떳떳하게 돈버는것갖고 누가 머라 그러겠습니까만 우리네 역사를 보면 그렇지 않은경우가 훨씬 많죠. 우선 친일파가 우리나라 부의 주류입니다. 그리고 군사정권에 빌붙은 사람들. 땅투기 한사람들.. 솔직히 떳떳하게 돈번사람들은 쓰는것도 당당한 법입니다.
05/03/17 20:19
수정 아이콘
에픽하이 2집에 뒷담화였던가?
거기에 나오는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그렇게 그게 듣고 싶으면 니들이 해...
항즐이
05/03/17 21:06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그럼 100억을 벌어서 40억을 기부하고 60억을 남겨 타워팰리스에 살며 좋은 차 타고 다니는 것도 이상하게 보십니까?

60억이나 남았으니 소박하고 겸손하지 않으신 걸까요?

타블로씨의 부모님이 어떤 분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 역시 몇 억 되는 집에 살아본 적도 없고 그랜다이저 같은 차는 있어본 적도 없는 집 사람이라 기부하고 그런게 어떤 건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 얼마나 대단한 것일진대, 100만원 버는 우리들은 만원 기부하기도 힘들어 하면서, 100억 버는 사람이 10억이나 5억 기부하고 남은 돈으로 잘 살면 이상해 하는 걸까요?

"부"와 "가난"은 도덕의 척도가 아닙니다. 따라서 잘 알지 못하는 "부자"를 "부자"라는 이유로 욕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05/03/17 21:51
수정 아이콘
돈도 맘대로 못벌죠.

가난하면 돈없어서 고생하고, 부자되면 괜한 시샘에 따른 욕에 고생하고.
그런데 웃긴건 그런 사람들이 돈 벌면 더 날뛴다는 데에 있죠.

우리나라사람들은 죄다 사촌인가봅니다. 다들 맨날 배아파하니.
그 악덕한 부자들도 분명 있습니다. 뒤구리게 돈 모으고, 가난한 사람 괴롭히기나 하고.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능력으로 번사람을 싸잡아서 욕하고 시샘하면 안되죠.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된다는건 값어치나 기준은 다를 수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학술지에 실릴만한 연구결과를 쌓아가는 것과 같은 선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런 사람이 팬해서 타블로 씨도 기쁠거 같진 않군요.
카이레스
05/03/17 21:57
수정 아이콘
잘 사는게 죕니까 ㅡㅡ; 참..
난폭토끼
05/03/17 22:15
수정 아이콘
아 쓰읍... 로긴을 끊을려고 했는데-_-;;

금단현상 책임져요...ㅠ_ㅠ


힙합인생 15년차 20대 중반의 젊은이가 말합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힙합 좋아하고,

생활을 힙합으로 그저 공기처럼 옆에두고 살아온 저이지만,

가장 같잖은(?) 인간들이 힙합은 어떻고 힙합퍼는 어때야 한다는 아주그냥 벼어어어어어~~~~~엉신같은 생각을 하는 x찌질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더군요.

뭐, 저도 뭐가 힙합이냐? 라는 질문엔 할말 하나도 없지만,

그런 어리석은 생각으로 인생 살아가면, 정말 사회생활 하는데 큰 지장이 있을겁니다.

뭐, 본인이 그것때문에 피해 보는거야 관심없지만,

pgr에 오시는 수많은 분들의 안타까운 시간을 자신의 찌질스러움으로 도둑질해 가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

위에 항즐이님께서 잘 설명하셔서 뭐 제가 한 마디 하기 좀 그렇지만,

부에대한 체질적인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그저 공산주의를 바라는게 아닌가 싶네요.

인생이 장난입니까?

저도, 얼마 안살았지만,

욕심등의 것들과 구분할 수 있는것들중에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과,

운, 그리고 성실함등,

탐욕같은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것으로도,

얼마든지 돈은 모이게 마련입니다.

그런건 차제에 두더라도,

치우천왕기에보면 '시가르타' 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욕심도 제대로 낼 줄 아는사람은,

정말 가치있는 사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뭐, 부자들 가진거 다 뺏어서 다같이 나눠같고 만세 부른뒤 우리모두 엘리미 당하면 참 기쁘실까요?

흠흠, 말솜씨가 부족해서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생 참 험하게 사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만 남기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05/03/17 22:16
수정 아이콘
10억 벌고 1억 기부하는 사람하고 100만원 벌고 10만원 기부하는 사람하고 비교할 때, 누가 더 나은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비율로 따질 수도 없는 것이고 액수로 따지는 것 역시 매우 무의미하죠. 더구나 기부를 하느냐 마느냐 보다 중요한 것도 많죠. 어떻게 벌었느냐에 기준을 둘 수도 있고 자신의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에게 먼저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자신의 아내가 남편 잘못 만나서 고생한 것이 안타까워서 호강 시켜주려고 '사치성'으로 돈을 쓸 수도 있는 거구요. 이건 자기돈 자기가 쓰는데 누가 뭐라고 하냐는 의견하고는 조금 다른 견지에서 말하는 겁니다. 같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들이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어느 정도의 최소 도덕률 속에서 자신이 믿고 있는 가치에 따라서 자신의 돈을 쓰는 것은 욕할 수 없는 거죠. 누가 누구를 훈육하겠어요..

하지만 반대로 부자들만 보면 이를 가는 분들에게도 너무 욕설을 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살면서 20년 넘게 부자들에게 채이고 밟혀가면서 이집 저집으로 쫒겨다니고 부모님이나 자식이 당하는 것을 여러차례 당해본 사람은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겠어요. 조금씩 더 아량을 배풀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합니다.

그래야 유머를 봐도 더 재밌죠 흐흐
진공두뇌
05/03/17 22:37
수정 아이콘
UMC 노래가 생각나네요 '사랑노래를 부르면 진정한 힙합이 아니야 임마 - 그래 내가 졌다 콘돔을 쓰면 진정한 섹_스가 아니다' 딱 이거네요-_-
핏빛프토...
05/03/17 23:17
수정 아이콘
슈비두비둡둡이네요 UMC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네요
Youmei21
05/03/18 00:27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그랜다이저를 타고 다닌다구요? ;;; 로봇물입니까? -_-ㅋ
처제테란 이윤
05/03/18 01:02
수정 아이콘
그랜져의 오타??
나르디
05/03/18 01:04
수정 아이콘
그랜다이저에서 피식...ㅋ
NeverStop
05/03/18 01:11
수정 아이콘
노블리스 오블리제 라는 개념을 탑재시켜줘야 하는데 -_-
05/03/18 01:21
수정 아이콘
흔히 사람들 중에 재벌이다..갑부다 라고 해서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 이해가 안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그만큼의 재산을 모았다는 것은 노력여하 거든요... 우리가 욕해야 되는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모은 사람이지 돈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돈많은 사람을 욕하는 사람은 이미 벌써 자신은 저렇게 될수 없다 라는 스스로 인정하는 거죠
비호랑이
05/03/18 01:25
수정 아이콘
그랜다이저... 고도의 유머.. ㅡ,.ㅡa
항즐이
05/03/18 01:28
수정 아이콘
워... 원래 그랜다이저로 부르지 않습니까? -_- 우리 동네만 그랬습니까?;;;
05/03/18 01:37
수정 아이콘
수비두비둡...역시 마지막 라임이 죽이지 않아요? ㅋ
05/03/18 01:49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친구들도... 그랜다이저 라고 부르는데...
지역마다 다른가 보군요..
아니면..나이 차이...일지도
다중이예요
05/03/18 01:56
수정 아이콘
저도 고등학교때 집안이 힘들어서 돌아가신 모 제약회사 회장님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재단에서 학비를 받아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해서 지금은 만족할만한 대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앞으로 유학가고싶으나 역시 돈이 없어서 가능한 모든 장학재단을
뒤져서 장학금 받아서 갈 생각입니다.
부자가 없이 모두 평등한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꼭 있어야한다면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 많이 베풀면 됩니다.
그런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들려오는 뉴스속에 그분들은
얼마나 아름다우신가요?
타블로씨의 부모님은 타블로씨가 연예인이기때문에 앞으로 오히려 더욱
돈을 좋은곳에 쓰셔야만 할 것 같습니다.^^ 좋은일 아닌가요?
배규수
05/03/18 02:12
수정 아이콘
다 알고 있는 사실이 이렇게 수글되기 힘들어서야 어디 대화할맛 나겠습니까?
부디 하나라도 배웠으면 지식을 검증하고 종잇조각에서 인간에 언어로 드리워진 가르침의 본질에대한 일말의 예의라도 가져줬으면 합니다.
교과서 안에있는 ' 죽은 지식'을 ' 산지식' 으로 바꾸는겁니다.

도덕시간에 배웠던 일반적 윤리와 일반적 사회에서의 도덕심정도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속에 심어두는겁니다.

국어시간에 배웠던 온갖 논리에의 난자한 ' 오류'들을 머리속에만 넣지말고 스스로에게 다시한번 지워보라는겁니다.

그리고 아무런 의미도 없이 공허한 ' 헛소리로' 끝날수 있는 저의 이 한마디를 보다더 보람차고 희망된 미래의 이정표 정도의 가치로 끌어올려보라는 겁니다
05/03/18 02:28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이 사회를 살면서 한국사회의 이념의 근간에 공산주의가 깔려있다고 생각밖에 안듭니다. ... 외제차를 보면 신났다고 동전으로 긁고 도망가는 사람. 이건 초등학생부터 장년까지 다있더군요? ... 어린 학생들 사회에서는 '잘산다'라는 이유는 왕따대상이 되는 황당한 나라입니다.
(심지어 그렇게 잘사는 집 아이는 모든것에서 인정받지못합니다. 성적이 오르면 촌지를 줫을거야, 상을 받으면 돈냈을거야 등...)
솔직한 말로 포기했습니다. . . . 부러우면 부럽다고 솔직히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을 좀더 많이 볼수있는 사회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타워펠리스'가 무슨 부와 사치의 극한이라도 되는 것 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그곳에 비교적 잘사는 사람이 많이 사는건 사실이나 진짜 부자들은 '아파트'같은 '서민들의 거주형태'에 살지않습니다.

전 타블로가 누군지도 모르고 힙합이라는 문화는 엄청나게 경멸하는데,(물론, 힙합이라는 문화의 진실성보다는 위에서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베타성의 측면) 어찌보면 저런 측면에서 한국인과의 문화정신적 코드가 맞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_-
빈집털이전문
05/03/18 03:26
수정 아이콘
/항즐이 제가 살던 동네도 "각"그랜다이저 시절부터 그렇게 불럿습니다.
하늘하늘
05/03/18 10:57
수정 아이콘
재산축적의 방법에 대한 도덕성문제를 공산주의 어쩌고 하는건 시간낭비같고요. 타워팰리스를 부자들의 일반적 주거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도 잘은 모르지만 김미화(적어도 열심히 일해서 돈번 사람)씨 정도 되는분이 타워팰리스에 입주했다가 결국 견디지 못할정도로 상상하기 힘든곳입니다. 돈버는 과정이 정당하다면 부 자체에 대해서 누가 욕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자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타워팰리스는 일반적 주거개념이라기 보다 부의 상징처럼 여겨지는게 일반적 현실입니다. 적어도 '소박하고 겸손'한 사람이 사는곳으로는 생각되지 않네요. 저역시 맹목적인 혐오는 싫어하지만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이 소박하다느니 겸손하다느니 하는 꼴은 못봐주겠네요.
눈시울
05/03/18 13:41
수정 아이콘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이 소박하다거나 겸손하다는 꼴은 못봐주겠다'이게 맹목적인 혐오지 다른 조건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글 쓴 사람이 타워팰리스에 어떤 사람이 들어가 사는지,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도 알지 못한 채 그냥 세간에서 이러이렇다
저러저렇다라는 말만 듣고 한 집단을 싸잡아서 비판하려는 게 더 수준 이하의 행동으로 보입니다. 몇십억원 가량하는 타워팰리스를
'부의 상징'으로 여기는 게 부자들입니까? 가쉽거리 좋아하는 언론과 그에 경도된 대중이 아니던가요? 다세대 주택에서 사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신도시 아파트에서 28평 넘어가는 사람들은 탐욕의 화신으로라도 보여야 하는 겁니까?

예전에 홍명보 씨도 이런 일에 말려들던데, 이 나라의 지긋지긋한 사농공상 이념은 대체 언제나 없어질지 모르겠네요.
항즐이
05/03/18 13:4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글쎄요. ㅡ.ㅡ 개인적으론 잘 아는 분이 사셨던 적도 있는 터라... 서울의 궁궐같은 주택보다야 훨씬 저렴합니다. ㅡ.ㅡ

전문직 종사자로서 "잘나가는" 경우면 무리없이 타워팰리스 작은or중간평수에서 살 수 있는거라고 알고 있었던 제가 심각하게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ㅡ.ㅡa

소박... 은 그렇다치고.. 겸손한것과 부와는 아무 관련이 없을 텐데요. -_-;;

그리고 소박.. 흠.. 상도동이나 평창동 등등의 궁궐같은 주택들에 비하면 소박하죠. 물론 이건 웃자고 하는 소립니다. 상대적인 개념이란 뜻이죠.

언론에서 괜히 너무 떠들어 대서 그렇지.. No.1 아파트 자리를 내 준 지도 제법 되었고, 도곡동 No.1도 더 이상 아닙니다. (뭐 저도 그 동네 사람한테 주워들은 것 뿐이지만...)

강남의 개업 성형의, 대기업 부장급 이상이 살고 있는 타워팰리스. 정말 그곳에 살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온갖 억측과 함께 고까운 시선을 던져야 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미화씨는... 원래 큰 재산을 모으신 분이 아닙니다. 하늘하늘님은 열심히 일해서 돈 번 사람과 부정하게 돈 번 사람의 경계를 최종적인 재산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 조금 조심스럽네요. 서태지 같은 사람도 열심히 일해서 돈 벌었고, 제 후배의 아버님도 힘들게 현장근무로 전국 및 해외를 돌아다니신 끝에 도곡동에 사십니다. 그 분들도 열심히 일해서 돈 번 것입니다. 그 결과가 설령 한강이 보이는 이건희씨 자택과 같은 엄청난 부라고 해서, 무작정 "겸손하다는 꼴은 못봐준다"는 식의 접근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3/18 14:45
수정 아이콘
돈을 많이 번걸 어쩌라고요... 타워팰리스 충분히 살만해서 살겠죠. 그럼 100억 벌고 타워팰리스 살면 욕먹을까봐 일부러 1억짜리 집(물론 이것도 쉬운 것은 아니겠지만)에서 살아야합니까? 그리고 99억은 소위 말하는 좋은 일에만 써야합니까? 전부 무슨 발전기금으로 내놓아야 하고 학교에 기부해야 하고 어렵게 사는 분들 도와주려 성금으로 내야합니까?
하늘하늘님께서는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시네요. 최종적인 재산이 많은 것만 가지고 저 사람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 쳇, 뭐 또 이상한 방법으로 돈만 쳐벌었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혐오한다면 이 세상에 누가 돈벌고 싶겠습니까? 님께서 나중에 100억 벌었다고 생각해보세요. 한푼두푼 모아서, 정말 힘들게 죽을만큼 일해서 그만큼 벌었는데 남들이 저 사람은 재산이 100억이래. 재수없다... 이렇게 말하면 좋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열심히 일해서 많은 재산을 모았다면 그 사람은 최소한 자본주의 하에서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3/18 14:48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참 그리고... 우리 나라 대부분의 부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셨는데 그건 옛날 얘기입니다. 요즘 소위 잘나가는 신흥 갑부들 중에 순수하게 자신의 노력만으로 돈번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100번 양보해서 부자들 중에 나쁘게 돈번 사람이 대다수라고 칩시다. 타블로씨 부모님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벌었다고 확신하십니까? 조금 오버하면 님의 발언은 명예훼손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오류입니다.
하늘하늘
05/03/18 20:59
수정 아이콘
항즐이/ 글쎄요.. 저도 솔직히 타워팰리스란곳이 어떤곳인지 별로 정보가 없습니다. 향즐이님은 개인적으로 아는분이 살고 있었으니까 저보단 정보가 많겠죠. 저보다는 정확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타워팰리스란곳이 단순히 '주거개념'이 아니라 우리사회 최상층부의 사람들 전용공간 정도인것만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느정도가 되어야 살기좋은 주거공간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워팰리스라면 단지 '살기좋은' 의 의미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물론 지금도 그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정당한 재산형성이 있고 살고 싶어서 산다면 당당해져야죠. 굳이 '짝없이 소박하고 겸손하다'라는 표현이 과연 어울리기나 한걸까요? 위에분들보면 저의 그 말이 그렇게도 형오스러운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피를스_스터너님'/ 전 타블로씨부모님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벌었다고 한적 없습니다. 제가 말한건 일반론이니 착각은 하지 마시구요. 타블로씨 부모님에 관해서 한이야기는 '소박거나 겸손하지는 않은것 같다' 였습니다. 명예훼손이라.. 좀 웃기네요
항즐이
05/03/19 01:11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뭔가 수긍되는 듯 하면서 아니네요.

단순한 주거개념이 아니라 최상층부 사람들의 전용공간..

"일정 수준"의 부가 사람의 고하를 나누는 기준입니까?
오히려 부를 부로 인정하는 사람들보다 하늘하늘님이 부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한 듯 느껴져 슬픕니다.

그리고, 부에 의한 상하 구분이라 하더라도,
최상층은 ...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제가 알기론 그저 "아파트 중에" 비싼 겁니다. 물론, 부자가 아니라는 소리도 절대 아니고, 뭐 그게 작은 돈이란 것도 아니지만. 저라도 제가 성공해서 돈 벌면 갖고 싶을. 그런 집일 뿐입니다. 제가 그럴 돈을 벌 거라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이건희씨의 자택이나 유명 정치가들의 자택 같은 집이 아니라요. ㅡ.ㅡ

"살기좋은"의 의미조차 역시 절대적으로 상대적입니다.
세 명 정도 누울 수 있었던 제 대학 2학년때의 자취방, 둘이 살던 그 방도 살기 좋았습니다.
지금은 그것보다는 훨씬 큰 방에 혼자 삽니다. 그래도 이제는 더 좋은 "집"에 살고 싶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하고, 밤에 집에 돌아올 때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고, 주위에 공원도 좀 있고, 편하게 물건 살 마트도 있는 그런 집.

욕심인가요?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아이 학교에도 가깝고 너무 큰 도로가 지나다니지 않아 위험하지 않으며 아이가 가까이 할 만한 뒷산이 있는 그런 주거지역의 새집증후군 없는 깔끔한 집을 욕심낼겁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짝 없이 소박하고 겸손하다"는 표현.. 계속 문제가 됩니다만..

저라도 제 부모님이 그곳에 살아 엉뚱한 비난을 받는다면 그렇게 말하겠습니다.

"우리 부모님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그릇된 부자 아닙니다. (돈 때문에 다른 사람 업신여기는 일은 커녕 주위 모든 분들을 존중하시는) 겸손한 분이시고, (분수에 넘치는 일이면 절대 욕심내지 않고, 분수에 맞는 일이어도 꼭 필요한 일 아니면 미련갖지 않고, 틈 날 때 마다 여유를 나누려고 생각하시고 또한 잊지않고 그것을 실천하시며 살아가는) 소박한 분들입니다."

라고 말할겁니다.


하늘하늘님이 개인적으로 "타블로씨 부모님이 소박하거나 겸손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려면

"그 분들이 타워팰리스에 사는 부자이기 때문에"
라는 근거 외의 다른 근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원래 의도는 최종 코멘트에서 밝힌 대로라고 하셔도.. 위의 코멘트들은 좀 더 격한 의도라고 해석될 만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더 걱정하신 거겠지요.


하늘하늘님. 저도 맹목적으로 "부"를 싫어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부에대한 강한 "집착"인 것 같습니다.

인격, 명예, 지성 처럼

우리가 얻으려고 노력해야 할 하나의 가치. 그 정도로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요.

부자이기 때문에 너무 우대받지도,
부자이기 때문에 너무 비난받지도,

않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물론 그럴 수야 없겠지만 말입니다.

노력합시다.
다중이예요
05/03/19 04:01
수정 아이콘
음..
가회동, 평창동, 성북동에 가보세요^^
타워팰리스..랑 비교해보시면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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